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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2715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번역본 그동안 다음 블로그에는 10MB를 넘는 파일은 올리지 못하여 놔두고 있다가, 분할압축이란 방식을 이용해 번역본 전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3개의 파일 전체를 모두 내려받은 후 압축을 풀면 될 겁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읽어보시고 참고하길 바랍니다. 2020. 10. 3.
한국 농업은 지속가능한가? 한국의 농업은 지속가능할까요? 토양에 국한해서 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지리교육과의 변종민 씨의 발표자료를 함께 보시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관령 지역에서 구한 인류세 이전 토양 생성률은 평균 0.05 [mm yr-1]인데, 토지 이용이 집약적인 농경지의 토양 유실률은 생성률에 비해 60배나 높다. 이러한 속도라면 대하천 상류지역 농경지의 표토는 불과 수십 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현재와 같은 토양 유실이 계속 진행된다면 농업생산비는 더욱 상승하여 현재의 농경 방식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며, 토양으로 피복된 사면이 암석으로 노출된 경관으로 전환되어 이전 상태로 복원되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토양 보전을 중심으로 한 토양 유실 방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토양.. 2020. 10. 3.
농가의 기술, 지역의 업무 일본 농문협에서 또, 좋은 책을 출간했네요. 그동안 계간지 등에 실린 농가만의 비법(?)을 간추려 모은 책이라 합니다. 얼마전 제가 한국어로 옮긴 도 실려 있네요. 자, 구매해서 읽으세요. http://toretate.nbkbooks.com/9784540201189/?fbclid=IwAR1zgyJZUAn6gTJObTxSYyRKzFqkk1qXw899zSGAVyIPHOdTE0DiKibjLe0 2020. 10. 3.
브라질의 아마존이 더욱더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 여러 뉴스는 미국 서부 지역의 대형 산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실 더 급박한 건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가 아닐까 합니다만. 둘 다 중요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브라질도 숲을 파괴해버린 유럽 각국의 전철을 밟게 될까요. https://amp.theguardian.com/environment/2020/oct/01/brazil-amazon-rainforest-worst-fires-in-decade?__twitter_impression=true&fbclid=IwAR0CtTsT0JQ6x6YqWRZbric5R_AtoiGq8oJPbaxf8yZ0GGCcp7lTgUGEVoA 2020. 10. 3.
고기로 태어난 소는 초원을 본 적이 없다 육식,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육식을 위해 가축을 사육하는 방식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없을지 고기를 먹을 때마다 떠올리면 그나마 나아질까요. "가축을 키우는 농가를 상상할 때 동물이 초원에서 풀 뜯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런 농장은 매우 드물다. 전 세계 가축 농장의 99%는 대규모 ‘축산 공장’이다. 육류의 대량생산을 위해,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수의 동물을 넣고 빨리 키워 도축한다. 이에 따른 밀집 사육, 항생제 남용, 가축을 향한 폭력과 학대 등이 오래전부터 논란을 일으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27592?cds=news_edit&fbclid=IwAR14jTtsz.. 2020. 10. 3.
서브웨이의 빵은 생필품이 아니라는 판결 아일랜드 법원에서 서브웨이의 샌드위치는 "설탕"을 너무 많이 사용하기에 생필품이 아니란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필품에 대한 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네요. 유럽인에게 빵이란 우리의 밥과 같은 먹을거리인데 말이죠. https://www.independent.ie/irish-news/courts/sandwiches-in-subway-too-sugary-to-meet-legal-definition-of-being-bread-39574778.html?fbclid=IwAR3xobDPXm01JvQFLF8tq9wNdLo0uTWbyeXj81ayG8XW1169narAJSocxWc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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