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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법

유기농업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by 雜s 2026. 4. 10.

이는 일본 언론에 소개된,  아이치현 미나미치타쵸우南知多町에 살고 있는 마루야마 유우키(46)라는 농민의 이야기입니다.

 

여느 유기농가처럼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데 농사를 엄청 잘 지어서 그쪽 업계에서는 이른바 신이라는 별명도 있다는군요.

 "너무 크게 키워 버렸네"라고 하며 들어올린 사진에 보이는 저 양배추가 약 6kg 정도라고 합니다.

 

20년 정도 전인 25세에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지며 가업을 물려받은 그는, 처음엔 매번 농사에 실패하기만 했다고 합니다. 

첫 5년은 아주 최악이었는데, 그때는 밭은 풀로 뒤덮이고 해충이 들끓어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농지를 빌려주길 꺼려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의 농사가 성공의 길로 나아가게 된 것은 같은 아이치현 신시로시新城市에 있는 한 농가를 방문하고 난 뒤였습니다. 

그 사람의 밭은 광활한데 쓸데없는 풀도 나지 않은 걸 보고 비결을 들어보니 '태양열 양생 처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태양열과 미생물의 발효열을 이용해 토양을 고온이 되게 하여 병원균과 해충만이 아니라 잡초의 씨앗도 죽이는 기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걸 곧바로 자신의 농지에도 적용해 보았다고 하네요.

 

말이 좋아 태양열 양생 처리이지, 핵심은 이러한 퇴비에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똥, 돼지똥을 기반으로 목질이 풍부한 약간 덜 부숙된 퇴비를 농지에 투입함으로써 여기에서 나오는 발효열로 여러 균과 씨앗까지 처리해 버린다는 것이 핵심이겠습니다.  

 

 

아무튼 그는 이 농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이후 농사는 승승장구하게 되었고, 처음 9000평이었던 농지의 규모는 이제 그 3배인 2만7000평 이상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소득도 그에 걸맞게 따라왔겠지요.

 

퇴비를 다량으로 이용하니 토양의 물리성도 개선되어 흙도 부슬부슬해진 것은 덤이겠지요.

 

어떤가요. 한번 시도해 볼만하지 않겠습니까? 

 

원본은 여기를 참조... https://mainichi.jp/articles/20260401/k00/00m/100/2330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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