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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뻗다 뻗다 중흥까지 간다.
여기가 가장 큰 평수라서 가장 비싸고 웃돈도 많이 붙었다지.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이라 그런가 큰 평수를 선호하고 더 비싸다고 한다. 재미난 현상이다.
적당히 가격이 오르면 인기 있을 때 팔고 나가든지 해야지, 너무 오래 살면 발목 잡힌다. 어느 아파트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대형 평수이니.
중흥의 장점이라면,
1) 큰 평수에 좋은 구조
2) 넓은 동간 거리와 조경
3) 넉넉한 주차 공간(1.8:1이란다. 보통 1.2-1.3:1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넉넉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집집마다 차가 2-3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만)
그리고 단점이라면,
1) 학교 갈 때 길 하나 건너야 함(애가 크면 상관없겠지만)
2) 중흥이란 건설사(부실과 하자로 악명 높았으니)
3) 바로 앞에 있는 상가 밀집지역(앞쪽 동들 특히 108, 109동은 상가가 7-8층이라서, 11층은 되어야 조망이란 게 생기겠다. 나 같아도 상가에서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생각하면 싫을 것 같다. 왜 가장 큰 평수를 그렇게 배치했을까? 의문이다.)
4) 이건 만성지구와 혁신도시 전체에 해당하겠지만, 각종 악취. 축산 악취는 물론 공단의 악취도 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으려나?
살 집 구하는 일이 참 쉽지 않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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