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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에서 온라인으로도 거름을 팔길래 균배양체를 8포 주문하고, 마음이 급하여 옆동네 농약방에 가서 톱밥퇴비와 흙 개량제를 사왔다. 이건 급한 대로 씨감자와 무 장다리 용으로 쓸 것이다.
아, 나도 땅 사고 싶다! 언제까지 이렇게 메뚜기 농사를 지어야 하는가. 돈은 돈 대로, 노력은 노력 대로 들이고 땅 사용의 지속성은 보장받지 못하는가. 그렇다고 육체의 한계로 큰땅은 필요없고 삼사백평이면 족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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