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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로 귀농통문 편집위원 일을 그만두었다.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지 햇수를 따져보니 어언 5년이나 되었구나.
내가 있으면서 편집장만 4번이나 바뀌었으니, 너무 오래되어 조만간 그만두어야지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편집장의 교체가 있어 이때를 기회로 나도 함께 그만두었다.
이제 편집회의에 가는 일도, 교정모임에 가는 일도, 취재를 가는 일도 없으리라.
오랫동안 하던 일인 만큼 무언가 시원섭섭하다.
아무튼, 앞으로도 <귀농통문>이 새로운 편집장과 함께 알찬 내용을 꾸려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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