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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농업 분야의 일자리는 이주노동자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

그런데 유럽연합에 가입된 국가에서 오는 이주노동자들은 피고용자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에 더 편하고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 열악한 일자리에는 그렇게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유럽연합의 노동자들이 건너와서 채워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를 압박할 것이라고...


현재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어디나 공통적인 현상인가 보다.

이제 농업은 천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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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이 빠르면 내년이나 2015년부터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처할 수 있다.




이민자문위원회(MAC)는 우크라이나나 벨로루시, 몰도바 같은 나라에서 농업노동자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국에서 재배하는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최소 15%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6만7천 개에 이르는 계절농업 일자리 가운데 1/3이 현재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 이들은 내년에 시작될 유럽연합의 피고용자 권리에서 승리할 경우 덜 힘든 일자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업은 빠르면 내년이나 2015년부터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처할 수 있고, 이는 신선채소 등의 가격이 오르도록 압박할 것이다. 

또한 슈퍼마켓에서는 더 많은 수입산 농산물을 들여올지도 모르고, 이로 인해 영국 농업에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MAC의 보고서는 Theresa May 내무부 장관이 상당한 수의 동유럽 노동자들이 들어오도록 허용 -주로 보수당이 지배하는 주로- 하거나 아니면 농업 분야에 노동력 위기를 일으키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한다. 

현재 계절농업노동자 제도(SAWS)에 따라 1년에 2만1250명의 루마니아인과 불가리아인들이 영국으로 최대 6개월까지 일하러 올 수 있다. 

MAC의 의장 David Metcalf 교수는 "만약 농업이 장기적으로 번성하고, 재배자들로부터 실제로 그렇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도움이 될 경우 그 제도를 바꾸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한다.

그의 보고서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농민들은 유럽연합의 노동시장에서 계절노동력의 수요가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계절 노동의 새로운 공급원이 요구되거나 원예 분야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Metcalf 교수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데 실패할 경우 영국 농산물의 가격이 5~15% 정도 오르게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슈롭셔의 한 기업인 Haygrove 주식회사는 2008년 노동력 부족으로 양상추의 가격이 거의 15% 가까이 오르도록 했다고 이야기한다. 

Metcalf 교수는 현재 채소와 과일 농사에 투입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인 노동자들이 노동강도 때문에 다른 일자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일자리는 셀러리를 따려면 보통 하루 8시간씩 4000번 허리룰 구부려야 하기에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한다. 

"폴란드인들은 접대 분야의 일자리에서 돌봄서비스나 건설 쪽으로 돌아섰다. 루마니아인과 불가리아인들에게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농민들이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발표하라고 장관에게 촉구했다. 

A proposal by the National Farmers Union, discussed in detail in the MAC의 보고서에 상세히 논의된 영국 전국농민연합의 제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벨로루시 같은 국가 -비유럽연합임-  의 계절노동자들이 "공급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정부는 그러한 제도가 가능한지 아닌지 결정해야 한다"고 보고서에서는 덧붙인다.

농업 분야는 약 60년 동안 계절이주노동자를 활용해 왔다. 

영국인들은 농업 분야의 일자리가 임시직이고 농장에서 숙식을 해야 하기에 취직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Metcalf 교수는 말한다.

표준임금은 1시간 평균 11,800원 또는 주급 46만2700원이다.

그들은 4월 아스파라거스 농사를 시작으로 1년 내낸 농업노동을 하러 온다.

현행 제도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한 켄트 주에 4천 명 이상이 왔고, 다음으로 헤리퍼드셔 주에 3천 명 정도 왔다. 



http://www.telegraph.co.uk/foodanddrink/foodanddrinknews/10056182/Food-prices-will-rise-unless-ministers-allow-non-EU-migrants-to-work-on-far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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