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자체로는 퇴비로 쓸 수 없는 폐기물로서 비료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비료제조업체가 비료제품을 생산 할 때 |
각종 부산물을 지원화 하는 방법중에는 퇴비원료로의 재활용율이 가장 높은데 축분은 FW에 비해 발생량이 10배에 이를 뿐만 아니라 농가 정서상 퇴비원료로는 FW보다 축분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 |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FW퇴비는 소비자인 농민이 좋아하지 않고 따라서, 퇴비제조업체들이 FW를 혼합한 퇴비의 생산을 꺼리게 되므로 생산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일부의 퇴비제조업체에서 생산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70%이상이 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이를 포함하더라도 실제 FW퇴비가 사용되는 것은 국내 퇴비 총 사용량의 10%를 넘지 못한다는 일부 주장이 있는데, 실제 FW의퇴비화로서의 재활용량은 FW총 발생량의 10%를 넘지 않을 것이라 추산된다. 농림부 추정치 통계에 따르면 2003년 유기질 퇴비 총 샌산량은 250만톤 (2000년 통계청 자료는 133만톤)인데 이중 10%가 아닌 20%가 FW퇴비로 본다면, 그 수량은 50만톤이다. 그런데 이중 FW가 소요된 물량은 15%함량 으로 볼 때 50만톤 ⅹ 15% = 75,000톤 이고 침출수 50%를 감안 할 때 FW사용량은 15만톤으로 FW 년발생 420만톤의 2%수준에 불과한 양이다. |
FW를 수거하여 자원화공장까지 운반하는 비용이 톤당 75,000원이고 퇴비화 할 때 자원화 업체에 지원하는 비용이 65,000/톤 이라고 볼 때 14만원/톤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퇴비 제조업체에 지급 더 자세히 분석해 보자. |
위와 같이 퇴비로서의 가치가 없고 생산해도 톤당 2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가 없다 보니 |
FW가 실제로 사용되는 양은 위 3항에서와 같이 불과 3.6%에 불과하다. 유관기관에서는 약 60%가 퇴비로 재활용 된다고 발표하는 것에 비해 거의 전량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알 수 없는 수치 이지만 이는 추 후 따져 보기로 하자. |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FW퇴비는 유상으로 거래 될 수 있을 때만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고 무상공급은 경제 원리상 있을 수도 없거니와 있다 하더라도 불량퇴비 일수 밖에 없어 이는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토양에 악영향을 입히므로써 작물의 피해를 초래 할 것이다. |
자원화 정책중 사료화에 대한 현실성은 추후 연구발표 하겠으나 정부는 자원화정책을 탁상행정이나 숫자 앞세우기로 독일병정식 추진만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우수산물 제조업체와 선의의 원형이용 일부 가축농가들은 적극 육성보호하고 나머지 물량은 전면 폐기물로처리하는 한편 발생지 원천처리 방식의 소위 ‘자가 처리기’의 사용확대를 위한 제도를 개편, 신설하여 자원화정책과 자가처리를 병행하는 정책을 편다면 FW처리문제가 한결 투명하고도 효율적인 결과를 낳게 될 것으로 보며 이를 관계당국에 적극 건의코저 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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