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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는 흙이다.

흙은 땅이고, 그 땅이 곧 地球다.

지구가 바로 '둥근 땅'이란 뜻이다.

역시 근본은 흙이다.

모든 생명을 품어 키우는 흙.

농사의 성패는 '흙'에 달려 있다.

얼마나 건강하고 좋은 흙을 만드냐가 관건이다.

 

농사를 짓는다는 건 씨앗을 심어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데에만 국한되는 행위가 아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건 흙을 돌보고 씨앗을 갈무리하고 땀흘려 일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나서 수확은 주어지는 만큼, 자연이 허락하는 만큼 받을 뿐이다.

 

헌데 그렇게 농사지어서는 굶지는 않아도 돈은 잘 벌기 어렵다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이다. 그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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