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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로 외국 인력이 없으면 농사짓기 힘든 실정임에도 농촌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 쿼터(취업 할당량)가 턱없이 모자라 매년 인력수급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하는 뉴스가 나왔다. 이제 우리는 이주노동자가 없으면 밥도 못 먹는 현실이 닥쳐 왔다.


농장주들은 언제 떠날지 모를 이주노동자를 붙잡느라 월 200만원 급여를 비롯, 숙식에 냉난방비, 주·부식, 각종 보험, 퇴직금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회식시켜주고 휴대폰까지 주지만 1년도 안 돼 타 사업장으로 이탈한다고... 이주노동자도 사람인지라 우리랑 다르지 않아요. 힘든 일보단 편한 일로 돈을 많이 벌어 금의환향하는 게 꿈이지요.


이주 농업노동자 문제는 언제고 어디선가 자세하게 다루어줬으면 좋겠어요. 현재 한국에 얼마나 있으며, 그들이 담당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처우는 어떠한지,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등이요.


영세한 자국의 농민 보호라는 명목으로 노예노동에 착취당한 이주농업노동자 문제도 있었군요. 얼마나 비일비재할지는 알 수 없어요. http://withgonggam.tistory.com/m/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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