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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정확히 생태농업과 관련되지는 않지만, 농사의 원리는 같기에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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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벼농사 안전 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몇 년간 관행적으로 농사를 지어도 문제가 없었지만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발생하는 지금은 영농 교육에서 강조한 물 관리, 이삭거름, 병해충 발생 예보에 따른 적기 방제 등을 실천해야만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벼농사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관리이다.
벼의 쓰러짐은 고품질 쌀 생산 및 수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쓰러짐의 주원인은 이삭거름을 과용하거나 논을 제때 말리지 못할 경우 주원인이 된다.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이 언제 또 얼마나 올라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거름을 알맞게 주고 논을 말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기 전 25일쯤 어린이삭의 길이가 1~1.5mm 정도일 때 N-K(18-18)비료를 300평에 12~14kg이 기준이다.
전라북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은 일반적으로 8월 15일을 전후해 이삭이 올라오나, 어린이삭을 직접 확인하고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물 관리는 적정한 포기 수가 확보되는 모내고 30일 경우부터 중간물떼기를 해야 한다.
중간물떼기는 헛새끼의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의 유해가스를 배출해 뿌리가 깊게 내리도록 하여 쓰러짐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매월 병해충 예찰정보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발송하고, 돌발 병해충이 발생될 경우방송으로 홍보하여 병해충 적기 방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고품질 쌀 생산 및 풍년농사를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활용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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