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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과 멜린다 게이츠재단의 몬산토와 카길에 대한 투자는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농업에 대한 전망을 깨끗이 정리할 때인가?


루마니아 농부가 Varasti의 마을에서 유전자조작 콩을 보여준다. Photograph: Reuters


가디언의 Global development site을 지원하는 빌과 멜린다 게이츠재단은 악명높은 유전자조작 회사 몬산토만이 아니라 농기업 상품의 거인 카길을 끌어들여 아프리카와 미국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미국 금융 웹사이트가 몬산토의 주식 2300만 달러에 달하는 50만 주를 샀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단의 연간 투자 목록을 발표했을 때 시작되었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꽤 증가했고 빌과 멜린다에게는 작은 변화일 뿐이지만, 그들의 가장 격렬한 비판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시애틀에 근거한 Agra Watch -Community Alliance for Global Justice의 프로젝트- 는 격노했다. "몬산토는 온 세계 소농의 이익과 행복을 노골적으로 무시해 온 역사가 있다. … [이는] 재단의 아프리카 농업 개발에 대한 큰 투자에 심각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것은 악화되었다. 남아프리카에 근거한 감시단체 African Centre for Biosafety 모잠비크 등지에서 그 재단이 "develop the soya value chain"이란 1000만 달러의 프로젝트를 카길과 협동으로 하는 것을 발견했다. 모든 개연성은 남부 아프리카에 대규모로 유전자조작 콩의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그 두 가지 사건은 재단에 대한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몇몇 사람들은 아프리카에 유전자조작을 들여놓으려는 것인지 의심하고, 게이츠는 세계의 가장 공격적인 농업-거인 둘을 지원하여 절망적이게 순진한 것인가? 어쨌든 정부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진정한 우려는 미국의 광범위한 첨단기술 농업의 모델이 대부분의 아프리카에 적절하지 않고 "세계를 먹여 살린다"는 명목으로 가장 가난한 농민들에게 떠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카길은 세계의 농산물을 통제하는 농업-거인이고 몬산토는 10년 동안 빈곤한 아시아를 괴롭혀 그 자신과 미국에게 비열한 이름을 얻게 된 실수를 저질러 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게이츠는 그들의 명성에 누가 된다는 것을 아는가? 실제로 재단은 그들의 농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앞으로 그들과 더 많이 함께 일할 셈인가?

재단은 세계의 가장 가난한 국가들에게 농업에 대한 전망이나 유전자조작 같은 논란이 많은 과학기술의 역할을 솔직하게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까?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고위 농업 직원이 몬산토와 카길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지 우리에게 말해 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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