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되지 않은 눈에 아이오와의 밭은 걱정없이 단단해 보인다. 당신은 그 상태가 지난 세기에 겉흙의 절반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오와의 흙은 모두가 인식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쓸려가고 있다.
아이오와를 위하여 —그리고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다른 옥수수 지대의 주— 이것은 화학적으로 대체해야 하는 토양 비옥도의 손실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흙이 미래세대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관리의 실패를 나타낸다. 그리고 쓸려간 하나하나의 입자가 퇴적을 포함하여 하류에 문제 -홍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를 일으키고 있으며, 농민들이 잃어버린 비옥도를 메우려고 화학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바람에 그것이 멕시코만으로 쓸려가 죽음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농무부는 아이오와 대부분의 지역에서 겉흙 손실의 "지속가능한" 속도는 1년 4000평에 5톤이고, 실제 평균 토양침식은 5.2톤이다. 그러나 아이오와주립대학의 통계와 항공측량을 사용하여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은 아이오와 대부분에서 연간 평균 토양 손실이 연방정부의 추산보다 2배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침식 속도는 어느 정도 강해진 폭풍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고서에서 말하듯이, 그것은 연방 농업정책과 지원의 근본적인 편향으로 악화되었다. 2009년 전 12년 동안 아이오와는 고투입 농업을 육성하는 보조금으로 거의 170억 달러를, 자연보존을 지원하는 데에는 30억 달러 이하를 받았다. 최근의 예산 싸움에서 자연보존 프로그램은 가장 심한 타격을 입은 농업 프로그램이었다.
한편 높은 작물 가격에서 이윤을 얻기 위한 경주 —특히 에탄올을 위한 옥수수— 와 아이오와의 토지 임대비가 깜짝 놀랄 만큼 상승한 것은 더 넓은 면적에서 더 높은 수확량과 건강한 토양을 보전하려는 실천은 덜하도록 하는 압박이 강해질 것을 뜻한다.
이는 토양을 보전하기 위한 기술이 잘 알려져 있기에 더욱 비극적이다. 비탈진 밭에서는 밭과 강과 등고선 재배 사이에 완충지대를 설치하고, 콩과 옥수수만이 아니라 3~4작물을 돌려짓기하여 흙을 계속 덮어 놓는 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 또한 포괄적인 보존 규정과 시행, 무엇보다 자연이나 나쁜 농민이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은 나쁜 농업정책의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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