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라Andhra, 농업에 새로운 혁명의 씨를 뿌리다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는 여성 농민을 주체로 하여 녹색혁명에서 분홍혁명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그 사업은 한 주州의 경작지 60%를 유기농법으로 전환하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었다. 최근 각광받는 소액 금융 지원을 통해 대출을 받은 여성 자조단체가 시작했다. 이미 백만이 넘는 농민이 지역사회가 관리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이라 불리는 사업을 통해 유기농법으로 전환했다.
그 사업은 생산성을 유지하며 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그 사업을 실행하는 농촌빈곤을 제거하기 위한 협회(The Society for Elimination of Rural Poverty)와 정부 기관은 커다란 협동조합과 농산물 시장에 직거래하는 연결망을 제공하고자 전국의 소매 유통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생산물의 양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그 사업의 핵심 원리는 주의 사업 고문이자 SERP의 나이두Naidu 씨가 설명한다. “농부들은 생산비를 지불하고자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야 했습니다. 이는 종종 담보로 농토를 잡히는 일까지 벌어졌지요. 만약 농부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1헥타르에서 목화를 생산하면, 그는 농약비로만 약 250달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건 그의 연간 수입의 56%에 해당합니다.”
인도의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국가의 임무(The National Mission on Sustainable Agriculture)는 실천 방안과 주요 국가 전략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 사업에 ‘가장 잘 실천하는’ 농부가 그의 경험을 여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이 사업에 3억5000만 루피를 배정했는데, 그것은 벌써 결과를 내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농민의 순이익은 농약을 줄인 만큼 늘어났다. 여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한 여성 자조단체는 흉작의 위험을 줄이고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었다. 2005~2006년 이후 3년 동안 참여자를 배출한 그 사업은 더욱 큰 규모로 퍼져 나갈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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