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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모임 시간을 다르게 알고 있었다. 4시, 5시, 6시... 덕분에 6시가 다 된 시간에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배는 고팠지만 먼저 회의부터 끝내고 한 해를 보내자며 열심히 회의에 몰입. 한 시간 남짓 쉼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 씨드림이 걸어온 길, 기금 현황,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
회의가 끝난 뒤 밖에 나가 저녁을 먹고 10시쯤 돌아와, 안완식 박사님께서 가져오신 매실주로 2차. 다들 어느 정도 불콰해진 낯이 되었을 때 단체사진을 찍자는 제안에 한자리에 모여 앉았다. 씨드림, 부라자~~~ 2010년 경인년에도 씨드림이여 토종을 널리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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