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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말, 예산에 다녀오다가 마침 장날이라 장터에 들렀다.
국수집이 특이했는데, 직접 면발을 뽑아서 그걸 팔고 있더라.
보통 가게에서 파는 것과 달리 면발이 더 굵은 것이 특징이다.
맛도 훨씬 좋다.
언제 가면 또 사와야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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