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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경제국대학 농과대학 교수로서 축산학을 담당했다. 그런 그가 조선과 관계를 맺은 것은 1903년 일본 농상무성 조사단의 일원으로 황해도, 평안도, 강원도의 농업자원을 조사하면서부터이다. 그 뒤 그는 1905년에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를 다시 한 번 조사하면서 조선의 농업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었고, 이 때문에 권업모범장의 초대 장이 되기에 이른다.
그는 단순히 권업모범장의 장만은 아니었다. 그는 신분으로는 장장에 지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조선dml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기본 방침을 수립하는 최고책임자였다. 곧 그는 통감부의 이토 히루보미에게 조선의 농업 정책의 기초 방침을 수립해 건의하고, 이를 통해 조선 농업의 4대 요강이 정해졌다. 그가 어떤 농업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농정의 기본 방침이 결정되었다.
출처 : 돌터
글쓴이 : 金石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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