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基
2008. 5. 16. 09:25
2008. 5. 16. 09:25
실연
손을 내밀면 닿을 것 같은데,
소리 높여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눈을 감으면 보일 것도 같은데,
바람소리에 그대 음성 들릴 것도 같은데,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디에도 없습니다.
텅 빈 방 안에 내 목소리만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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