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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용 동물과 살다 -3장 염소를 방목하다 3장 염소를 방목하다 1) 시작하며이 장부터는 드디어 동물의 방목, 방사에 대하여 해설하겠습니다. 최초는 염소입니다.5월에 들어서면 모내기를 향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논 주변의 논두렁 풀베기는 염소가 담당합니다. 15년 정도 전부터 먹이기 시작한 염소. 지금은 저의 논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염소의 매력은?"이라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①소형이고 다루기 쉬운 점, ②특별한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 ③농사일 틈틈이 염소들의 귀여운(아니, 우스꽝스러운?) 얼굴이나 행동을 보면 마음이 평화롭고, 가족끼리 대화가 활기차게 되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인데 ④뛰어난 균형 감각과 민첩성을 겸비한 제초용 동물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점.일본의 염소 사육 마리수는 195.. 2025. 7. 12.
제초용 동물과 살다 -2장 제초용 동물을 먹이려면? 2장 제초용 동물을 먹이려면? 1) 방목, 방사에도 꼼꼼한 준비이 책에서는 지금부터 제초용 동물들의 매력을 소개해 나아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흥미를 가져 주시고, 언젠가는 제초용 동물을 사육해 주시길 바랍니다만....축산에서 축사 안에서 영양가가 제대로 계산된 사료로 다수의 가축을 기르는 것을 '집약적 축산', 이에 반해 방목하면서 가축을 기르는 것을 '조방적 축산'이라고 합니다. 단어의 이미지로 보면 '방목=손이 가지 않다'라고 받을지도 모릅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가축을 기르는 데에는 어디서(사육 장소), 무엇을(가축의 종류), 어떻게(방목이나 축사 사육) 사육할지 미리 생각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장에서는 먼저 가축이 지닌 특성을 알려 주고, 그 위에서 제초용 동물을 먹.. 2025. 7. 9.
제초용 동물과 살다 -1장 제초용 동물의 매력 1장 제초용 동물의 매력 1) 제초에 염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가고시마 시내의 산골에 있는 작은 논에서 벼농사를 시작하고 15년. 스스로 먹을 쌀 정도는 자급하자고 생각해, 아는 농가에게 논을 빌려 여러 가르침을 받으면서 잡종 오리 농법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그 농지를 구입해 본격적으로 가축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그림1, 2). 지금은 염소가 5마리, 잡종 오리 7마리, 거위가 7마리, 닭이 20마리, 콜덕이 10마리, 그리고 토끼가 1마리 살고 있습니다(그림3). 우리집 농원의 전경 그림2 우리집의 동물들 그림3 우리집 논의 사계봄은 염소(앞)와 거위(뒤)를 방사하고, 여름은 잡종 오리를 논에 풀어놓고, 가을은 쌀 수확과 동시에 목초(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씨앗을 뿌리며, 겨울은 목초를 길러 .. 2025. 7. 8.
제초용 동물과 살다 -시작하며, 목차 제초용 동물과 살다 시작하며저는 15년 정도 전에 아는 농가에 가르침을 청하면서 산골짜기에 있는 작은 논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 일을 하면서 주말에는 가족끼리 농사를 즐기고, 먹을거리를 조금이라도 자급하고 싶다는 그런 생각에서였습니다.그러나 논 주변의 넓은 면적의 풀베기에 금방 신음을 내며, 그곳에 조력자로 염소를 데려온 것이 가축을 기르게 된 원래의 계기입니다. 풀을 잡으려 방목한 염소가 느긋하게 풀을 먹어, 무성한 풀을 깨끗이 치워 갔습니다. 그 제초 능력의 탁월함에 놀란 것이 지금도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그 뒤 논이나 초지의 제초용으로 흰뺨검둥오리와 거위를 기르고 닭과 토끼 등이 더해졌으며, 최근에는 콜덕처럼 논에서 사는 동물들이 서서히 늘어났습니다. 그들과의 만남에 의해서.. 2025. 7. 8.
컨자의 뿌리 컨자kernza의 뿌리가 토양을 개선하는 모습을 봅니다. 인간이 잡초라 부르는 풀들도 이런 일을 한다고 합니다. 농경지에서 풀을 어느 선까지 배제시키고, 어느 선까지 허용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2019. 9. 30.
제초 로봇 제초 로봇 기술이 여기까지 왔다. 언젠가 상용화가 되겠구나 싶네.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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