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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식량작물(벼, 콩, 보리, 옥수수, 감자)의 경우 한국 종자시장의 규모는 2005년 기준으로 연간 약 500억 원으로 전체 종자시장의 9%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채소는 시장 규모가 1150억 원으로 전체 시장규모를 5811억 원으로 보았을 때 약 26%를 차지한다.

식량작물의 종자시장 규모가 그 재배면적(전체의 61.8%)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낮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첫째, 식량작물의 종자는 갱신, 즉 매년 새로운 씨앗으로 바꾸는 일이 20~30%에 불과하다. 이는 이들 작물 대부분이 제꽃가루받이를 하는 까닭이다. 둘째, 정부에서 종자의 생산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민간의 종자회사에서 식량작물의 종자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해외의 다국적 종자회사들이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유전자변형 작물을 개발한 데에는 종자시장에서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했을 것 같다.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해 품종보호법 또는 지적재산권으로 강력하게 보호받는 신품종 -이라 쓰고 유전자변형 작물이라 읽는다- 을 개발하여도 그것을 팔 수 있는 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면 주주와 기업의 이익에 반하여 그러한 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런데 시장이 뒷받침된다면, 용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아닌가?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의 [종자산업의 동향과 국내 종자기업 육성 방안]이란 보고서를 보면 이러한 대목이 나온다.

"민간기업 육성을 통해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식량작물의 민간이양을 통해 종자시장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공급가격 현실화로 종자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민간부문이 참여하기 위한 기반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므로 점진적 참여를 유도하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개인 육종가 활용과 인력양성으로 민간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셋째, 국내 종자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종자기업의 국내채종 전환에 대해 단기성이 아닌 지속 지원이 필요하며, 간척지 등을 활용한 대규모 종자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수출 활성화를 통해 종자기업의 규모화를 유도하도록 한다. 다섯째, 품종보호제도의 실효성을 제고시켜 개발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한국의 종자산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림짐작을 할 수 있다. 앞으로 식량작물의 종자시장도 민간에 개방하고, 이에 기업들은 수익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첨단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변형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 신품종을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대학과 연구기관에 예산을 투자하여 인력을 육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민간기업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몰두하며, 민간기업은 시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연구개발비에 의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곡식 종자의 가격이 기존 정부의 지원금을 받던 시절보다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는 필연적으로 생산비 증가로 이어지고, 가뜩이나 지금도 수익성이 떨어지는 벼를 중심으로 한 식량작물의 농사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물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무언가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겠지만, 현재의 쌀 시장을 지켜볼 때 그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자시장의 규모 확대, 이를 위한 식량작물 종자시장의 개방 등의 수순이 한국 농업의 앞길에 놓인 일이라면, 앞으로 이것이 농민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그닥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농민이 더욱더 단순생산자의 지위로 전락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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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조금 의문이 풀렸다.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왜 파업에 나섰는지 말이다.

뉴스로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파업에 나섰다길래 "우와!" 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발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콜롬비아가 미국 및 유럽연합과의 FTA로 종자산업을 강화하는 법안이 시행되었고, 그로 인해 농민들이 자신의 종자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것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물론 가장 큰 요인은 소규모 가족농이 더 이상 안심하고 농사짓지 못하게 만든 농업 정책과 환경조성에 있지만 말이다. 

이 글을 보면서 IMF로 종묘회사들이 다국적 기업들에게 홀랑 넘어갔던 한국의 암담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작년부터는 정부 차원에서 종자산업을 강화한다며 종자산업법을 개정하고 종자 강국이 되겠다며 본격적으로 나섰지. 이름도 재미난 골든씨드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콜롬비아의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세계는 이렇게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구나. 연대투쟁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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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콜롬비아의 농민단체들이 전국적인 대규모 파업을 시작했다. 그들을 도로를 가로막고, 차에 우유를 쏟아부으며 도시를 위한 먹을거리 생산을 중지했다. 문제는? 농민들이 정부 정책에 의해 벼랑으로 내몰렸기 때문이다. 




"대통령이여, 우리의 행진은 평화이다. 우린 평화로운 코코아 재배자이다. 우릴 도와달라!"




정부는 소농에 대한 지원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1 그 대신 부유한 소수 엘리트의 이해관계에 복무하는 사회경제적 모델을 받아들였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과 체결한 자유무역 협정(FTA)이 보조금을 받은 수입산과 경쟁할 수 없도록 콜롬비아 농민들을 약화시키고 있다.2 콜롬비아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개 외국계인 대기업(브라질의 Monica Semillas, 이스라엘의 Merhav, 미국의 카길)의 토지수탈을 조장하여, 식량주권을 지향하는 가족농을 희생시켜 수출 지향형 농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 분야는 특히 토지의 이용과 생산비 절감이란 형태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위대는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콜롬비아의 커피와 감자 농민들, 유제품과 육류 생산자들은 물론 소규모 어민들도 일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쫓겨나고 있으며 몰살되고 있다. 


벽에 등을 기댄 채, 지난 6월 한 지역에서 시작된 총파업 운동이 8월에는 전국적인 행동으로 조직되었다. 농민의 파업은 곧 석유산업 노동자, 광부, 운송 노동자, 건강 부문 전문가와 기타 다른 부문의 지원을 받았다. 8월 29일 파업에 들어간 지 10일째,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운동에 동참하여 수도 보고타를 뒤덮었다. 


정부의 반응은 혼돈과 반박이었다. 경찰이 폭력적으로 진압했고 기자라고 언급하지 않은 많은 시위자들이 부상을 입었다. 날조된 혐의로 상급 노동조합의 지도자 Hubert Jesús Ballesteros Gomez 씨를 포함하여 250명이 체포되었다. 


양쪽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을 잃었다. 한쪽으로 정부는 농민들의 불만을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몇 가지 양보안을 제시했다. 다른 한쪽으로는 그 운동이 FARC에서 침투한 사태라고 주장했다. Santos 대통령은 텔레비전에 나와 "농민의 파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보고타의 거리를 가득 메운 최루탄과 분쟁 현장을 헬리콥터에 타고 살펴보는 그의 모습이 촬영되었다. 


총파업은 콜롬비아에 토론회, 의식화, 연대와 저항을 위한 공간을 여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농민을 지원하고 그들의 요구를 지지했다. 그들은 소리높여 GMO에 반대하고 식량주권을 지지한다고 시위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현행 콜롬비아 정책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압력의 파도에 농업에 대한 관심을 넘어 총파업을 통해 자신들의 무상교육 요구안을 전하고 싶어 했다.


970 법안

종자가 눈에 띄는 쟁점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만이 아니라 브뤼셀과 체결한 FTA 체제에 따라, 보고타는 콜롬비아에 투자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종자에 법적으로 독점권을 제공해야 하게 되었다. 농장에서 갈무리한 씨앗이나 공식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단순히 토종 씨앗을 판매하다가 잡힌 농민은 벌금이나 실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3 세계의 다른 여러 나라의 사례에서처럼, 이러한 농민과 토착민이 종자를 저장하고 교환하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유죄선고는 생물다양성과 문화적 유산을 위기에 빠뜨릴 것이다. 

콜롬비아 정부가 여러 해 동안 이러한 방향을 추진하여 안데스 공동시장이나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는 일환으로 그러한 정책에 동의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이를 진지하게 실행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 및 유럽연합과 FTA를 체결한 이후라고 지적한다. 


이것이 '무허가' 종자들을 파괴하고 있는 자유무역의 모습이다. (사진: ICA)


2011년 콜롬비아 정부 당국은 후일라(Huila) 주의 캄포알레그리(Campoalegre)에 있는 벼 재배 농민의 창고와 트럭을 급습하여, 법에 따라 처리된 것이 아니라며 폭력적으로 70톤의 볍씨를 파괴했다. 농민의 씨앗을 파괴하기 위한 이러한 무력 개입은 많은 이들이게 충격을 주었고, 한 젊은 칠레의 활동가 Victoria Solano 씨는 이에 영감을 받아 그걸 영화로 제작했다. 이 영화의 제목은 2010년에 채택된 법안의 숫자인 "9.70"이다. 이 법안은 농민이 이를 지키지 않으면 국가의 권리에 따라 그들의 씨앗을 파괴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4

오늘날, 농민 시위의 힘과 끈기, 정당성 덕분에 콜롬비아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대중매체와 소셜네트워크, 거리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있으며, 정부가 왜 그런 무의미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 


운동에 대한 지원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일자리와 존엄성과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를 잘 먹여살릴 수 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정부는 하수인의 이해관계를 채워주고 소규모 가족농의 자리는 생각하지 않는 경제 모델에 너무 찰싹 달라붙어 있다. 우리 모두는 이 모델을 반전시키려는 콜롬비아 농민의 투쟁을 지원해야 한다. 너무 늦지 않았다. 

하나의 작은 구체적 행동으로, "9.70"이란 다큐멘터리 영화 -스페인어로 여기에서 http://youtu.be/kZWAqS-El_g 볼 수 있다- 가 영어 자막 버전을 만들려고 자금을 찾고 있는데,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직면한 상황이 무엇이고 그러한 정책을 깨부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작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여기로 가서 참여하시라! http://idea.me/proyectos/9162/documental970 마감은 10월 10일이다!

다른 의미 있는 행동으로, 비아깜페시나의 라틴아메리카 코디네이션이 파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 연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로 가면 더 많은 걸 알 수 있다. http://goo.gl/9u6RXJ 다시 말하지만, 시간이 관건이다!

콜롬비아 외에도 이와 비슷한 종자법에 관한 싸움이 현재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농촌 지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콜롬비아에서 채택한 더 적극적인 요소가 다른 라틴아메리카로 침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법안을 폐기시켜야 할 필요성은 정말 정말 시급하다!


더 읽을거리:

Visit the bilaterals.org website for more coverage (in English, French and Spanish) of the general agrarian strike and the fight over Law 970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struggles around the seed laws in Colombia, please contact Grupo Semillas ("Seeds Group") at semillas@semillas.org.co or visit their websitehttp://semillas.org.co/

To learn more about the political battle currently taking place in Chile, please get in touch with Anamuri,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ural and Indigenous Women, atsecretariag@anamuri.cl

For information about what is happening in Argentina, please contact Diego Montón at theLatin American Coordination of La Vía Campesina, at secretaria.cloc.vc@gmail.com.


 

1 콜롬비아 인구의 약 1/3이 농촌에 살고 있으며, 농촌 지역에 사는 사람의 약 60%는 어느 정도 기아 상태이다. Paro Nacional Agrario y Popular, Pliego de peticiones를 보라.

2 그 효과는 단지 시작이지만, 실제이다. 미국의 콜롬비아에 대한 농산물 수출은 협정 첫해에 62% 급증했지만, 콜롬비아의 미국에 대한 농산물 수출은 15% 하락했다. (USTR와 Portafolio를 보라)

3 종자를 등록하고 인증을 받으려면 농산업의 과정에 맞도록 유전적 균일성과 안정성 기준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개념에 따라 다양하고, 적응력이 있고, 역동적인 경향이 있는 소농의 씨앗, 또는 크리올로의 품종은 배재된다. 콜롬비아의 현행 규정에 따라 만약 농민이 크리올로 씨앗을 심고자 한다면, 그들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단 한 번만 5헥타르의 규모로 심을 수 있고 그건 전부 집에서만 소비해야 한다(시장에 내다팔 수 없다).

4 영화의 페이스북을 보고, 트위터의 #NoMas970을 지켜보라. 970법안이 시행된 지 3년(2010~2012) 만에, 정부는 약 4천 톤의 씨앗을 거부하거나 파괴했다. 




http://www.grain.org/article/entries/4779-colombia-farmers-uprising-puts-the-spotlight-on-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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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추진 배경


■ (농식품산업 견인차) 종자산업은 농식품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 안정적 식량공급 측면에서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은 종자개발의 본격화
○ 최근 종자산업은 첨단 생명공학기술 활용한 기능성 식품, 의약품 등 연관산업과의 융·복합화 강화로 외연 확대되면서 농·식품 산업의 견인차 역할

■ (고부가가치 성장산업) 종자산업은 2000년대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
○ 최근 종자산업은 신품종 개발기간이 단축되고 이용 가능한 유전자원의 변이 범위도 확대되어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새롭게 인식
○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천연의약품 소재, 바이오에너지 생산소재 등이 종자산업의 대표적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음

■ (종자주권 강화) 유전자원 선점과 종자주권을 강화위해 치열한 각축
○ 지적재산권 획득한 신품종 토마토 종자는 12~13만원/g으로 금값의 3배
○ 최근 들어 이상 기후 등으로 식량생산 환경이 점점 악화되는 반면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식량안보 차원에서 종자산업 가치 증대
○ 국내 식량자급률은 26.7%(2010년 기준, 사료용 포함)에 불과하여 급격한 기후변화 등의 충격 발생시 애그플레이션 이상의 식량위기 우려도 상존

■ (기술격차 해소) 글로벌 다국적기업과의 기술격차 확대 해소 필요
○ 몬산토, 듀폰, 신젠타 등 10대 다국적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독과점 심화
- 세계 10대 종자회사 시장점유율: '04년 49% → ‘07년 67% → ’09년 73%
- 글로벌기업은 신속대량 분석법 도입(High throughput MAB) 등 첨단 융․복합 육종기술을 도입하여 기술격차를 확대하고 있음
○ 국내 종자기업은 10인 이하 소규모 업체가 97%로 기업규모가 적고 영세
- 민간 종자개발은 채소종자 위주로 활성화되어 종자산업의 성장 제한
○ 육종기술에 대한 R&D 투자와 국내 종자기업의 육성 정책 필요

❚ 골든시드클러스터 조성 필요성

■ 급격히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종자산업의 성장에 대응
○ 기후변화, FTA에 따른 세계 종자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적극 대응
○ 선진 다국적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종자산업 구조조정에 적극적 대응
- 선진 다국적기업들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합병·제휴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융·복합기술 접목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기술중심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중심의 산업육성정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종자산업 발전전략 필요

■ 급성장하는 동북아 종자시장에 선제적 대응 필요
○ 15억 인구를 가진 동북아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최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 조성 필요
○ 동북아 및 세계 종자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시장 전초기지 역할 필요

■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종자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필요
○ 농업의 생산성 증대 및 고부가가치 신상품 생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국가단위의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한 골든시드클러스터 조성 필요
○ 고부가가치 육종을 위한 인프라가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민간 R&D 강화 및 네트워크 활동이 활성화되면 세계적인 종자 상품 탄생 가능
○ 첨단 생명 공학의 활용을 통한 기능성 식품, 의약품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 및 관광산업이 결합(6차 산업화)하여 미래 신농업 창출에 기여


❚ 연구발주기관 : 김제시 새만금전략과 (12S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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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옥수수를 수확하는 모습.




유전자조작(GM) 식품이 소수 기업의 이윤에 의해 사람들에게 강요되고 농산업이나 거기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옹호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유전자조작 종자(유전자조작 동물로 만든 식품)를 전도하는 GM 지지자들의 열의는 단지 유전자조작 식품에 표시제를 실시하려는 대중의 노력을 물리치고자 엄청난 돈을 쏟아부을 정도로 극성맞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전자조작 식품 표시제를 실시하자는 37호 주민발의 투표에만 약 5000만 달러를 썼다. 무엇보다 그 사건이 미국에서만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Food&Water Watch의 대표인데, 우린 세계가 원하든 아니든 생명공학 작물을 해외로 진출시키려고  미국 국무부가 GM 종자산업을 대신하여 활동하는 범위를 조사하고자 몇 달을 보냈다.  

우리의 보고서는 2005~2009년 국무부의 900여 건에 이르는 외교회신을 분석하여, 미국 국무부가 GMO에 대한 저항이 높다고 알려진 해외에 종자산업의 의제를 밀어붙이는 데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지 드러냈다. 


다음은 우리가 포괄적으로 회신을 조사하여 수집한 내용들이다.

• 2007~2009년 사이, 연간 회신은 "적극적으로 생명공학 의제를 추진하는" 미국 대사관의 지휘에 따라 "농업생명공학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 GM 작물에 대한 전 세계의 반발을 고려하여, "기술의 이해와 수용을 촉진하고" "생명공학에 대한 미국 정부의 무역과 개발 정책의 입장에 대한 지원을 개발"하려는 목적을 띠고 종합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 반발이 강한 일부 대사관들은 노력을 중시하지 않았다. 우루과이의 대사관은 생명공학을 촉진하기 위한 "회담을 여는 데 매우 조심스러워했다." 페루와 루마니아에서는 미국 정부가 새로운 친생명공학 비정부조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 국무부는 유전자조작 작물에 관한 긍정적인 보도를 내도록 하라고 대사관에 촉구했다. 또한 외교기록도 언론을 우회하여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전했다. 예를 들어 홍콩 영사관은 모든 고등학교에 친생명공학 홍보물을 보내기도 했다. 

• 국무부는 종자 기업의 이익을 위해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대사관에 "농생명공학이 개발수단으로 유익하다는 점을 홍보"하도록 권장했다. 


몬산토는 국무부가 납세자들의 돈으로 벌인 외교활동의 큰 수혜자였다. 그들은 해외에 자신의 종자가 재배되도록 길을 닦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 기업은 2005~2009년 사이 21개국에서 행해진 생명공학 관련 회신에서 6.1% 정도 나타난다. 남아프리카의 대사관조차 최근 생명공학 단속을 제공하던 기관에서 공석이 된 두 자리에 관해 몬산토와 파이오니어에 정보를 제공했다. 그 공석을 채우기 위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내보내라고 기업들에 제안했다. 일부 대사관들은 기업에 이익이 될 지적재산관 법률과 특허 문제에서 유리한 성과를 올리기 쉽도록 시도하기까지 했다. 

또한 회신은 GM식품의 표시제를 요구하는 국내의 노력에 대항한 광범위한 로비활동에 대해 보여준다. 2008년, 홍콩 영사관은 의무표시제 요구가 제안되자 그를 포기하도록 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05~2009년 사이 42개국의 8번의 회신에서 생명공학 표시제 요구를 언급했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현재 생명공학 제품의 수입을 허용하고 생명공학 작물을 상업화하며, GM식품의 표시제를 막기 위하여 유럽 및 환태평양 지역의 국가들과 조용하게 협상하고 있다.

몬산토와 생명공학 종자산업이 우리의 외교업무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은 미국에서 식품정책 대부분에 막대한 힘을 행사하는 소수의 거대기업이 형성한 짐승의 촉수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우리가 여기 있는 건 우연이 아니다. 농업정책은 수십 년 동안 더욱더 합병을 하는 거대기업에만 계속 이로워지고 있다. 그들이 시장에 전례 없는 힘을 행사하고, 때때로 중소 규모의 농민들이 폐업하도록 만들며, 공장식 축산과 그걸 연료로 하는 GM 농상품의 재배를 선호한다. GM 옥수수와 콩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어 팔리는 정크푸드의 초석이기도 하다.

고맙다, 몬산토여. 그리고 고맙다, 국무부여. 종자만 파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도 팔고 있구나.



보고서 원문 

Biotech_Report_US.pdf



http://www.guardian.co.uk/commentisfree/2013/may/14/monsanto-gm-crops-worldwide


Biotech_Report_US.pdf
1.9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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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도약을위한과제.pdf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


종자산업의도약을위한과제.pdf
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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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Giants_final.pdf




목차


서문

요약


1장


-종자 통제: 기업의 종자 탈취

-미국의 종자 역사

  농부 육종가

  공공 부문

  사적 부문

-용감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지적재산권 패러다음으로 

  식물특허법

  식물품종보호법(PVPA)

-식물특허에 영향을 미치는 전례없는 법적 결정

-유전자조작(GE) 종자의 역할

  새로운 혁신?

-법적 제한 너머: 현재 종자 특허체계의 광범위한 적용

  종자산업 집중

  종자 가격의 상승

  종자 선택과 혁신의 감소

  독립적 과학 연구의 제한

  식물 다양성의 상실

  슈퍼잡초, 슈퍼문제



2장


-기술 사용 협정: 노예와 같은 농민

-기술 협약의 광범위한 영역

  가까운 농장으로 오다: 비GE 종자를 위한 기술 협약

  종자 갈무리에 대한 포괄적 금지

  예견할 수 있는 이식유전자 오염의 인지

  이 땅은 너희 땅이 아니다

  극심한 손해, 파산, 그리고 통제되는 사법적 평가

  주 농부보호법안



3장


-저인망: 미국 농민들을 추적하고 고소하다

-위협을 받는 종자 Cleaners

-미국 농민들을 고소

-법정 밖에서의 합의

-지도자를 따르라: 기타 종자 거인들의 소송

  Bowman 대 몬산토

  유기종자 재배자&거래협회 대  몬산토

  분자병리학 협회 대 Myriad Genetics, Inc.



4장


정책적 방안: 현행 종자와 식물을 개혁

-특허제도

-식물품종보호법으로 보호받는 그러한 식물을 제외하기

-성적으로 재생산되는 식물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독점 수단으로서 식물보호품종법을 승인

-특허받은 품종에서 재생산되는 종자

-저작권 침해로 여겨지지 않는 종자의 사용, 또는 판매

-농민이 종자를 옮기는 것에 대해 종자 거인을 막기 위한 법안 제정

-농민의 특허권 침해를 통제하기 위한 기존 주의 모델을 채택

-종자산업 선발 규정을 무효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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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책소개

한국인 식탁에 등장하는 GMO와 복제 쇠고기를 둘러싼 쟁점 유전자 조작 식품과복제 쇠고기는 인류의 축복인가, 재앙인가? 세계 60개국의 소비자가 정부의 승인 아래 GM 농산물을 섭취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GMO 수입국 가운데 일본에 이어 2위이며 GMO 표시제도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수입 GM 농산물의 대부분이 가공식품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GM 옥수수 전분으로 만드는 빵, 과자, 음료, 빙과, 스낵 등 소비자용 제품에는 더욱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GMO 이슈는 1999년 시판되는 두부에서 GM 콩 성분이 처음 검출되면서 등장했지만, 지금도 식품을 선택할 소비자에게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GMO가 어떠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섭취되고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복제 동물과 관련해서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복제 동물이 식품으로 사용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복제 소는 총 서른세 마리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가운데 복제 쇠고기가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정말로 복제 쇠고기를 먹어도 괜찮을까?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는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과연 복제 동물 식품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것을 새로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직면한 소비자의 의무이자 권리라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김훈기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학사)를,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과학관리학)를 받았다. 과학저널 「과학동아」 편집장, 동아사이언스 신문팀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과학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세대를 현장에서 열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과학과 관련된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다. 단순한 과학적 사실이나 외국의 논의들을 소개하는 이전 세대의 과학저널리즘을 넘어서 연구와 취재로써의 탄탄한 글쓰기를 선보이는 것이 저자의 향후 목표다. 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전임대우강의교수 및 김훈기공학사회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과 사회에 대해 많은 논문을 썼다. 저서로 『시간여행 . 미로에 새겨진 상징과 비밀』,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공저), 『생명공학과 정치』,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물리학자와 함께 떠나는 몸속 기氣 여행』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

1장 16년간 우리 식탁에 오른 GM 농산물 
방울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은 GMO일까
국산 GM 농산물이 있을까
외국의 GM 농산물 종자는 국내에서 자라고 있을까
한국인은 언제부터 GM 식품을 먹었을까
한국, GM 농산물 수입국 세계 2위
한국에 수입되는 식용 콩의 75%가 GM 콩
GM 옥수수와 콩은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을까
한국은 왜 GM 농산물을 수입해왔을까
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잘 안 보일까

2장 GM 농산물 어떻게 만들까
재료 준비 
운반체 준비 
숙주에 구조유전자 끼워 넣기
위해성 판단과 시험 재배
상업적 재배 승인 신청, 그리고 특허등록

3장 안정성의 근거인 ‘실질적 동등성’의 원리와 심사 내용 

4장 GM 농산물 수입국의 쟁점
청사진
적신호 
ㆍ예상치 못한 인체 위해성
ㆍGMO의 생태계 유출과 오염
ㆍ수입 전후 안정성 검토의 공정성 문제
ㆍ표시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

5장 GM 농산물 수출국 또는 재배국의 쟁점
청사진
적신호 
·재배 승인을 둘러싼 논란
·슈퍼잡초, 슈퍼버그의 등장

2부 복제 소 살코기와 우유의 유통

1장 시장에 진출한 복제 동물 식품

2장 복제 생명체 어떻게 만들까

3장 복제 쇠고기는 GMO보다 안전한가

4장 청사진

5장 적신호
인체 위해성
동물 복제 자체에 대한 거부감
표시제, 정말 필요 없을까

3부 새로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직면한 소비자 

1장 GM 동물 식품, 슈퍼연어 출현 임박

2장 신기술로 무장한 GM 농산물
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2세대 GMO의 등장 
GMO의 진화와 GMO를 넘어선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

〈부록〉 합의회의 시민 패널 보고서 서문과 요약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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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외국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니 우리도 어서 빨리 핵무기 개발과 실용화에 착수해야 한다"는 내용과 다를 바 없는 기사. 어떻게 GMO를 핵무기와 비교할 수 있냐고 따지신다면, GMO가 미칠 영향력은 지금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중에 핵무기보다 더 큰 악영향을 미친다면 지금 상용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당신이 책임질 것인가? 그저 모든 일을 '돈'의 가치로만 평가하다가는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 또 명심하시길...

아무튼 현재 한국에서는 여러 실험과 개발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용화 -상업적 재배- 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판로 -시장-이 없어 개발자, 연구자 들이 애를 먹는단 말씀. 그리고 기업에서는 호시탐탐 상용화를 노릴 것이다. GMO 판매는 곧 돈으로 이어지는데, 단지 상품을 판매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마치 마약처럼 GMO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GMO만 재배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현대 농산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하지만 이 기사의 지적처럼, 한국에 수입산 GMO는 들여와서 먹고 마시면서 왜 국내에서 재배하는 건 막느냐, 그건 외국에게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니 어서 빨리 규제를 풀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국내에 수입되는 GMO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수입을 막으면, 가격이 치솟을 건 뻔히 내다보이는 상황이다. 천상 비GMO 작물의 국내 재배를 늘릴 수밖에 없는데, 현재 농업 구조상 그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안전성 검증 절차 복잡. 수년째 '제자리걸음'


작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오염 물질도 정화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작물(GMO)의 국내 상용화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양한 유전자변형작물이 연구·개발되고 있지만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전자변형작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안전성 검증 절차가 복잡하고 규제가 많아 현실적으로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토종 GMO 170여 종 달해

국내에서 연구되는 유전자변형작물은 벼, 고추, 콩, 토마토, 잔디 등으로 다양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벼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을 나타낸 GM 벼와 아토피 피부염과 당뇨 증세를 완화시키는 GM 벼를 개발했다. 포스텍에서는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는 벼를 개발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대장균과 콜레라균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GM 벼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외에도 A형 간염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토마토, 각종 재해저항성을 나타내는 고구마, 바이오연료생산용 유채 등 여러 유용한 유전자변형작물들이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있다. 이 중에는 한국농업생명공학안전성센터에서 환경위해성 심사를 요청해 현재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작물도 있다.

■수입은 되지만 국내 생산은 NO!

국내에서 이처럼 다양한 유전자변형작물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수입산들이 대거 들어와 우리 안방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인 유전자변형작물 식품으로는 식용유가 있다. 국내 콩 생산량으로는 소비량을 충당할 수 없어 미국과 브라질에서 주로 콩을 수입하고 있는데 이들 국가의 콩은 각각 94%, 83%가 유전자변형 콩이다. 수입되는 콩의 대부분이 유전자변형작물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콩을 수입할 때 용도별로 구분하는데 두유, 두부와 같이 콩 전체를 섭취하는 식용은 주로 일반 콩을, 콩기름이나 사료 등의 원료로 쓰이는 가공용 콩은 대부분 유전자변형 콩을 사용한다.

이처럼 수입 유전자변형작물은 시중에 상업적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전자변형작물은 안전성을 이유로 상업적 생산이 금지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각종 규제장치들이 GM기술 국내 상업화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또 GM작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국민 정서도 무시할 수 없다. 관련 정부부처에서는 안전관리 체계 자체가 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합의가 있어야 상용화를 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과학계에서는 전 세계에서 식량수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GM기술을 발전시기고 있는 사이 우리나라만 도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성 우려가 있지만 안전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해 하루빨리 상업화가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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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 Seeds from Working Film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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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현황

1. 세계 종자산업 현황

 세계 종자 시장규모는 총 695억달러로 그 중 농산물이 ‘08기준 367억달러 이며 년 4.3% 정도 성장하고 있음(국내시장 4억$, 세계시장의 1.1% 수준)

‘08년 367억$→ ’12년 400억$→ ‘15년 468억$로 ’08대비 28% 증가예상

국제유가 급등에 의한 바이오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다국적 종자기업 에서 개발한 유전자변형(GM) 작물의 재배면적 급증과 개도국 중심으로 늘고 있는 교배종(F1) 품종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 되고 있음

 IMF 이후 다국적기업이 국내 종자회사 M&A를 통해 국내시장 진출

5대 회사(농우, 몬산토, 신젠타, 다끼, 동부하이텍)가 시장의 80% 점유

 전 세계 농작물 종자시장 중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시장 규모는 전체의 62%인 228억달러로, 나머지는 정부의 보급종과 자가 채종으로 공급되고 있음

- 곡물 종자 79%, 채소화훼 종자 17% 목초․사료작물 종자 4% 등임

❍ 국가별 시장규모는 ‘08기준 미국 85억달러, 중국 40억달러이며 프랑스 브라질 인도 일본 독일 순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매년 4.9% 성장하고 있는데 중국의 성장이 그 원동력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임

중국 종자시장 작목별 비중을 보면(‘07기준) 옥수수 32.8% 벼 20.6%

채소 31.6%(오이>토마토>무>양배추>고추) 목화 7.9% 유채 2.6% 순임

❍ 종자의 세계 교역량은 90년대 30억달러로 ‘00년 35억달러, ’05년 50억달러, ‘08년 71억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임

 종자산업과 관련한 농업생산소비 전망은 세계 농업생산 인구 및 식량

소비 증가율이 둔화에 따라 증가속도가 과거에 비해 느려지고 있으나 여전히 2050년까지 최소한 40%이상 증가 예상되고 있음

 

2. 국내 종자산업 현황

 국내 종자시장은 4억불(5.8천억원) 수준으로 세계시장의 1.1% 수준이며 최근 다국적기업들이 국내업체 M&A를 통하여 주도하고 있음

- 품목별로 식량 1.7천억원 채소 1.5, 화훼 1.1 과수 0.4억원

❍ 국내 종자시장 점유순위는 농우바이오, 몬산토, 신젠타, 코레곤, 동부 하이텍 순이며 대부분 국내업체는 영세하기 때문에 경쟁력 취약함

- 사례로 청양고추의 경우 1983년 J종자업체가 개발한 품종이나 1998년 다국적기업인 몬산토에 인수합병

 식량․사료 등 경종작물은 정부가 품종개발 보급을 주도하고 있고

채소종자 개발 생산판매는 민간주도로 이뤄지고 있음

- 벼․보리․콩 종자의 민간시장 점유율은 극히 미미 : 1%미만

 정부는 종자생산 업무를 단계적으로 민간 및 지방자치단체로 업무 이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 수출경쟁력을 갖춘 전략종자 개발 추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현황】

 농림식품부에서는 ‘11~‘15년까지 전북 김제에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종자업체 육종 연구기반 확충 추진 : 5년간 270억 투자

- 입주업체에 시설 장기임대 및 기자재 지원

 ‘12년부터 품종보호제도(UPOV) 전면시행과 세계 종자시장 연 5.2% 빠른 성장으로 글로벌시대 종자강국 실현 Gold Seed 프로젝트 추진

현재『골든씨드 프로젝트』R&D사업 ‘12년부터 21년까지 총 8,140억원 투자하여 종자 수출시대 도약 추진

 글로벌 시장개척 종자UPOV 대응 전략종자미래형 종자 개발 등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06년 11월부터원예육종기술 지원센터」설치 운영하고 있고 현재는 T/F팀 구성 운영

- 업체에 품종개발 기초, 선행기술, 시험장비 공동이용 등 서비스 제공

 

3. 제주지역 종자 수급 현황

 2002년부터 농산물원종장 개장으로 감자종자 자급화와 ‘10년이후 콩․보리 종자를 비롯한 약용작물 종묘까지 확대생산 보급 추진

01년까지 감자 등 지역특산 작목 종자 확보가 어려워 대부분 외부 의존

❍ 수출 주력품목인 제주백합은 80%이상 화란산 종구에 의존하고 있고 생산비의 50~60%를 종자비 부담으로 경쟁력 약화 초래

- 백합종구는 중간 양구농가가 없어 종구 자급화에 어려움 많고 UPOV 가입에 따른 품종보호권 설정으로 로열티 부담 예상

❍ 또한 국내시장 점유율 높은 양파와 브로콜리 등의 지역특산 월동 채소 종자 대부분은 일본종자에 의존하고 있음

- 자급율 : 양파 7% 브로콜리 5% 당근 15%로 해외의존도 매우 높음

 최근에는 UPOV에 따른 로열티 부담해소 및 대응을 위하여 백합, 양파 등의 특산작목에 대한 신품종 선발 육성하고 있음

- 지역여건에 맞는 적지적작을 위한 신품종 선발 및 육성 보급 필요

❍ 종자산업을 지역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서는 종자 시장 해외조사 및 수출전략 품종 육성 중요

체계적인 유전자원 관리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필요

❍ 정부의 종자 관리체계 개편과 보급종 공급업무 자치단체 이양 및 민영화로

지방 종자산업 육성 및 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시급

- 지역 종자산업 육성과 관련한 정책 총괄 및 지원 조직시스템 필요

⇒ 유전자원 활용 종자개발․생산․유통․수출입 등 주도

 

 

종자산업의 중요성 및 씨드밸리 조성 관련 자료

❍ 최근 종자산업은 기후변화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있는 먹거리 생산과 기능성 종자개발 등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세계 종자산업 시장규모는 2008년 기준 약 367억달러(농업분야)로 매우 높으나「몬산토」및「듀폰」등 다국적 기업 등에 의한 독과점 으로 국내 종묘업체 또한 해외기업에 합병되고 있고 국내 시장규모은 협소한 시장과 민간업체의 영세성, 정부차원의 육성전략 부재 등으로 4억달러(1.1%)에 불과한 실정임

❍ 또한 200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으로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외국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 의무가 주어지므로서 세계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경쟁과 품종보호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종자산업 육성이 불가피한 실정임

❍ 따라서 리도에서는 2002년부터 농산물원종장을 설치하여 최우선적으로 씨감자 자급화를 추진하고 있고 청정지역 잇점을 살린 국제 준의 종자생산 기지화와 채소․화훼 등 수입의존 종자 자급에 의한 경영비 절감, 그리고 종자전쟁시대 지방적차원의 종자생산 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있음

지금은 지역특산 채소화훼 종자 80%이상 수입에 의존하므로서 생산비의 40~50%인 55억원(08년 기준)이 수입 종자(구)비 부담 되고 있어 경쟁력 향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10. 7월부터 도정 핵심사업으로 원종장 중심의 씨드밸리 조성에 의한 주요작목 종자 자급체계 확립과 제주지역 농산물 국내외 수출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21C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음

❍ 우선 1단계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감자․웰빙 밭작물 종자

완전자급화와 씨드밸리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 2단계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수입에 의존하는 채소화훼

종자와 약용작물 종자에 대한 안정생산 공급으로 자급체계 구축을

통하여 수출 1조원 시대 제주농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

감자는 세계적 수준의 양액재배 기술에 의한 씨감자 년 200만개

생산공급으로 자율증식에 의한 자급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백합 등 수출화훼는 중국, 러시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이 가능한 만큼 화훼종구 전문 단지 및 업체육성을 통한 자급체계 확립과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 지역특화작목인 마늘은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으로 우량종구를 증식,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양파는 우리품종인「싱싱볼」종자를 농협종묘와 연계하여 년차적으로 200ha까지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임.

❍ 최근 천연물신약 시장의 급부상으로 한방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제주의 장점을 살린 아열대성 약용작물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월동채소 과잉구조 해소는 물론 국내 유통 한약재 6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원료를 대체 및 자급화하고자 계약재배용 종묘를 우선적으로 생산 공급하면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0품목 500ha까지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임.

❍ 이러한 사업이 추진되면 지금은 제주의 기간산업이면서 사양산업인 농업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출 주도형 성장 산업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

제주지역 종자산업 육성과 씨드밸리 조성의 필요성

 

배경 및 필요성

 종자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분자 마커 도입 등 첨단생명공학기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음

세계 시장규모 총 693억불로 연 5.2%의 빠른 성장과 그 중 농산물이

365억불로 53% 차지하고 있음

국내 종자시장은 4억$ 수준으로 세계시장의 1.1%에 불과

 IMF 이후 다국적기업이 국내 종자회사 M&A를 통해 국내시장 진출

5대 회사(농우, 몬산토, 신젠타, 다끼, 동부하이텍)가 시장의 80% 점유

제주도내 종자 자급율 : 당근 15% 양파 7% 브로콜리 5%로 수입에 의존

❍ 수출 주력품목 백합종구 80%이상 수입에 의존

→ 생산비의 50%가 종묘비 부담으로 경쟁력 약화

UPOV 가입에 따른 품종보호권 설정으로 로열티 지급 의무 발생

❍ 약용자원 국내산 한약재 생산을 위한 종자보급 미흡

식·의약품 및 생활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급부상

- ‘09 약용작물생산액 6,500억원 : 세계 한의약시장 1,800억달러

❍ 정부의 종자 관리체계 개편과 보급종 생산공급 업무 단계적 민영화  자치단체 이양으로 민간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필요

- 유전자원 활용 종자개발․생산․유통․수출입 등 주도

❍ 제주는 지리적 환경여건 등 품종육성 최적지로 품질․생산성 우수

종자 품질분석과 민간업체 지원시스템만 갖춰지면 현재의 농산물원종장과 연계되어 경쟁력 있는 종자 수출업체로 육성 가능

❍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씨드밸리 조성』과 연계한종자산업 지원센터』설치

 UPOV 대응 로열티 해소, 글로벌시장 개척, 수출농업 선도

 

씨드밸리 조성 및 종자산업 육성

❍ 지역특산 채소․화훼 종자 80%이상 수입의존으로 종자 자급화 시급

❍ 종자 주권시대 지방적차원의 종자기업 지원체계 확립 및 산업 육성

❍ 청정환경과 기후여건을 활용한 종자산업 육성으로 씨드밸리 구축

 목표 및 추진방향

 종자산업을 21c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및 제주농업 경쟁력 제고

❍ 1단계(‘10~‘12) : 지역특산 우량종자 안정생산 공급 및 자급화

감자, 나팔백합, 콩, 맥주보리, 잡곡류 등

❍ 2단계(‘13~‘14) : 수출유망 채소화훼 종묘 자급 및 경쟁력 제고

- 오리엔탈백합, 양파 등 수입의존 종자 생산 공급

❍ 3단계(‘15이후) : 수출작목 채소화훼 품종 선발 및 우량종자 확대 공급

- 수출농산물 육성 및 수출 1조원 시대 인프라 구축기반 마련

 현황 및 문제점

❍「민선 5기 도정 핵심사업으로원종장 중심 씨드밸리 조성”을 통한 주요 종자 자급과 농산물 국내외 수출 등 경쟁력 확보」필요 강조

❍ 종자산업 세계 시장규모는‘08년 기준 약367억달러(농업분야) 매우 높으나「몬산토」및「듀폰」등 다국적 기업 등에 의한 독과점 심화

국내 시장규모는 4억달러(1.1%)로 협소하고 영세하여 해외기업에 합병

❍ 최근 외국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과 품종보호권 확대에 따른 대응을 위해서는 자급체계 확립을 통한 종자산업 육성 불가피

- 도내 종자 자급율 : 당근 15% 양파 7% 브로콜리 5%로 해외의존도 높음

- 감자 등 보급종 공급 중단으로 우량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임

⇒ 전국 재배면적의 17%, 생산액은 45%(도 재배면적 4,085ha 909억원)

 청정지역 잇점을 살린 세계적 수준의 씨드밸리 조성을 통하여 지역 특산

작목 종자 자급과 종자전쟁시대 지방적차원의 종자 관리체제 구축

 작목별 종자 생산공급 계획

【감 자】최상위 양액재배산 미니씨감자 년 200만개 생산 공급

❍ 국가보증 씨감자 ‘10년부터 년 200만개 생산 공급 및 자급체계 확립

1회증식 2회증식

 200만개공급(40ha분) -----------→ 400ha -----------→ 4,000ha

- ‘08) 40만개 → ’09) 60만개  ‘10년 이후) 년 200만개

 공급받은 후 농가자체 2회 증식시 가을재배 4000ha분 충족 가능

 ‘11년부터 작형별 품종 안배 및 겨울재배용 종서 추가생산 공급

최근 봄감자용 종서 농가수요 급증으로 확대생산 공급 : 50만개→ 80만개

서부지역 겨울감자 재배농가 종서 확보 어려움으로 추가생산 공급

기존) 봄, 가을재배용 종서로「대지, 제서」품종 생산 공급

․개선) 겨울재배용 종서로 조숙계통인「추백」품종 생산 공급

⇒「추백」품종은 ‘12년 봄부터 겨울재배용으로 5만개 공급 추진

 우리원 육성 더뎅이 저항성 “제서감자” 증식 공급 : 농가수요에 따라 조정 생산

 병저항성․기능성을 지닌 신품종 감자 우수계통 선발 육성 : ‘13) 3계통

- 병저항성 2계통 품종등록을 위한 지역적응시험 추진(~‘12년)

2기작 가능 유색감자 우수계통 선발 및 생산력 검정시험 추진

매년 교배모본 수집 및 교배로 실생계통 육성

 새로 선발된 병저항성기능성 신품종 감자 이용촉진 농가 실증

 신품종 재배법 확립 및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개발

 고품질 생산 재배법 개선 연구 : 생물학적 방제 및 경종적 방법 등

연차별 추진계획

구 분

‘10

‘11

‘12

‘13

‘14

‘15이후

종자공급

200만개

200만개

200만개

200만개

200만개

200만개

품종 육성

-

-

-

병저항성 2계통

기능성

1계통

-

※ 생산 품종은 농가수요에 따라 수시 조정 생산 공급

【백합종구】 - 2014년부터 수입구근 50% 대체 및 자급화

❍ 무병종구 생산 조직배양구 계대증식 및 순화구 25만구 생산(증식용)

❍ 수출백합 절화용 우량종구 100만구 생산공급 및 수입 구근 대체

종구 정식 및 관리(9월~‘12. 12월) 농가 공급(’13. 2월)

❍ 종구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 ‘11. 10~‘12. 4월

⇒ 원(원)종 묘 생산시설 : 조직배양실 보강 및 증설, 기자재 확보

⇒ 종구 전문생산시설 : 순화․망실하우스 및 인편삽목실, 구근생산용 장비 등

⇒ 구근 종합처리시설 : 저온저장고, 선별․세척 작업실, 구근관리용 기계 등

❍ 로열티 경감 국내육성 우량품종 선발 및 증식 보급 연구 : 새로나 등

❍ 백합 절화재배지 연작장해 경감 연구 : 토양개량 및 자재 선발 등

 행정과 연계한 종구 양구단지 및 전문업체 육성 등 : 2~3개소

❍ 국내육성 품종 이용 수출용 백합절화 종구 200만구 생산기반 구축

연차별 생산 공급 계획

구 분

‘10~’11

‘11~’12

‘13~’14

2015이후

오리엔탈

배양구 25만구

순화구 20만구

인편이용 구근 100만구 생산

절화 수출

200만본

나팔나리

배양구 5만구

순화구 및 인편자구 50만구

양구 및 절화재배

절화 수출

생 산 자

농산물원종장

농산물원종장

양구전문업체

(전문생산단지)

재배농가

【양 파】‘14년이후 수입종자 대체 년 200kg(100ha분) 생산 공급

 우리원 육성「싱싱볼」품종 증식 및 확대 생산 공급

- 년차별 확대생산 공급 : ‘11) 30kg → '12) 100kg → '14) 200kg

 농협종묘와 연계한 종자 생산 공급체계 확립(‘11. 9월 계약 체결)

연차별 생산 공급 계획

구 분

‘11‘12

‘12‘13

‘13‘14

‘15이후

비 고

종자 생산

(kg/년)

100

(50ha분)

100

(50ha분)

200

(100ha분)

200

(100ha분)

‘11‘12년부터

농협종묘 채종

【마 늘】

 자체육성 풋마늘용「제주조생」마늘 조기 확대 보급 : ‘15) 500ha

- 마늘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한 종구 생산 공급체계 확립

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

: 주산지 농협 및 기술센터와 연계 추진

【맥주보리】’13년부터 백호보리 종자 년 3,000톤 생산 공급

 ‘12년 프리미엄 제주맥주 개발용「백호보리」종자 생산

원종 8.5톤(증식용, 농산물원종장), 채종단지 육성 57ha 170톤(농협)

❍ 프리미엄 제주맥주 원료용「백호보리」종자 증식 보급체계 확립

11.5톤(원종)

110톤(보급종)

1,300톤(수매용)

(농산물원종장)

(농 협)

(농 가)

 고품질「백호보리」생산 표준재배 매뉴얼 작성 보급 : 10월

 관계부서간 역할 분담 및 체계 확립 : 도, 제주개발공사, 농협, 원종장 등

【 콩 】지역특산 나물용 콩 종자 년 100톤 생산 공급

❍ 콩 신품종 선발 및 육성 : 나물용, 두유 제조용 등

- 내재해성이며 다수성인 기계화 가능한 품종 선발

❍ 우수품종 원원종․원종 증식 및 보급종 생산 공급

보급종 채종단지 육성 및 종자생산 공급 : 72ha, 100톤/년

❍ 콩 재배기술 연구 : 생력화․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 등

【기관별 역할체계 확립】

 농산물원종장 : 원원종, 원종급 우량종자(묘) 증식 및 생산 공급

 농업기술센터 : 채종단지 육성 및 농가 관리지도 등

 도 행정 : 종자 공급 및 지원계획 수립, 수매자금 지원 육성 등

 농 협 : 보급종 수매 및 공급지원 등

⇒ 관계부서간 역할분담에 의한 효율적인 씨드밸리 조성 절실

□ 년차별 투자계획 (단위 : 백만원)

구 분

2010

2011

2012

2013

2014

16,102

831

5,935

3,830

3,048

2,458

국 비

5,859

99

1,554

1,583

1,400

1,223

도 비

10,243

732

4,381

2,247

1,648

1,235

 기대효과

❍ 특산종자 자급으로 외화절감 및 생산성 증대 : 500억원/년

❍ 로얄티 대응 국내품종 점유율 향상으로 생산비 부담 경감

❍ 수출농업 육성으로 수출 1조원 시대 농업 경쟁력 제고

 고용 창출 및 종자산업 활성화 등

 

자료 도움 준신분 : 제주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황재종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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