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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산업의 이면.

프랙킹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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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은 생태계 보전, 사회복지, 경제적 탄력성, 좋은 통치구조에 관한 것이다. 지식과 개발에 대한 현재 상태에 따르면, 어떻게 유기농업이 이러한 각각의 지속가능성의 요소에 기여를 하는가? 


지속가능성은 우선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재화와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 건전성과 동일시된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정의했듯이 유기농업은 "합성 비료, 농약, 유전자변형 생물의 사용을 피하고, 대기와 토양, 물의 오염을 최소화하며, 동식물과 인간의 상호의존적인 공동체의 건강과 생산성을 최적화하는 전체적인 생산관리 체계이다.


유기농업에서는 외부투입재를 제한하여 생태계 서비스를 이용하고 생산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지역의 조건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돌려짓기, 다양성과 작물/가축/수목의 통합, 가능한 범위에서 양분순환을 최적화하기 위한 물고기의 활용 등과 같은 주요한 유기적 전략이 포함된다. 또한 압박에 대한 체계의 탄력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역의 토종을 활용하고, 천적을 늘리기 위해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하며, 공생하는 질소고정과 바이오매스의 재활용을 증진하는 것도 포함된다.  


유기적 관리는 토지와 물에 대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긍정적 영향과 관련된다. 토양비옥도를 높임에 따라 생산성을 증진시킨다. 환경 압박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도록 토양구조를 개선한다. 20~60% 정도 관개용수가 덜 필요할 정도로 토양수분을 잘 유지하고 물빠짐이 좋다. 수질오염과 지하수로 들어가는 질산염 침출이 덜하다. 바람과 물, 과잉방목에 의한 침식을 줄인다(현재 연간 1000만 헥타르의 농지가 비지속적인 농법에 의해 상실됨). 탄소 격리율을 높인다. 새로운 메타분석은 토양의 유기 탄소축적량이 유기농업의 경우 1헥타르당 3.5메트릭톤으로 더 높고, 유기농업은 토양유기물을 통해 연간 1헥타르당 450kg 더 많은 대기 탄소를 격리시킨다. 


전반적으로 유기농 농장의 에너지 사용은 생물학적 질소고정이 더 효율적이어서 관행농에 비해 1/3 정도 감소한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몇 가지 작물은 예외이지만, 유기농업의 경우 유럽에서는 10~70%, 미국에서는 29~37% 정도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보고한다. 이 문제의 핵심에는 화학농업이 1칼로리의 식량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2칼로리의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놓여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저효율이 조만간 석유생산정점으로 농장의 투입재 가격을 상승시킬 값비싼 유가로 인해 악화될 것이다. 에너지 문제는 앞으로 식량 문제에 직면하기 위해 유기농업과 같은 패러다임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의 제4차 평가보고서의 농업에 대한 권고사항에서, 유기적 관리는 돌려짓기와 농업체계의 설계, 영양과 거름의 관리, 가축 관리, 초지와 사료의 공급 개선, 비옥한 토양의 유지와 악화된 농지의 복원과 같은 고유한 방법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한다고 평가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이 규정으로 유기농업에 부과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질소비료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으로 농업 부문의 배출량을 10% 줄인다. 사육장에서 집약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것을 금지하고, 동물/토지의 비율을 적절히 하여 메탄과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막는다. 권장하는 영양관리가 질소산화물을 덜 배출시키고, 토양의 탄소격리율을 더 높인다. 또한 세계 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은 산림파괴(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2%를 담당함)를 방지하고자 개간의 금지를 권고한다. 일반적으로 유기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늘 관행농업보다 낮다. 


기존의 제품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품주기분석(LCA) 연구들에서는 유기농산물과 우유가 관행농산물보다 더 낫고, 유기농 육류와 달걀 생산은 늘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기적으로 관리된 토양이 그렇지 않은 토양보다 토양유기물 함량(SOC)만이 아니라 탄소 축적량도 더 많다는 점이다. SOC의 양은 탄소격리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핵심으로, 유기농의 토양은 콩과식물의 섞어짓기와 지렁이가 깊이 구멍을 파는 덕에 보통 80cm 깊이까지 토양유기물 함량이 높다. 세계적으로 여러 유기농법의 장점(즉, 질소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줄이고, 토양에 탄소를 격리)은 5.1~6.1기가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의 적응에 관해서, 유기적 관리는 일반적으로 위험분할전략으로 채택하는 다각화를 통한 예방적인 방법을 취한다. 사실 다각화된 농장은 변화하는 농업생태계에 가장 잘 적응하는 연속적인 자연단계를 거친다. 옮기며 방목하기와 유기적 초지 관리는 기후변화의 완화를 위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유기농 농장에서 공간과 시간의 통합(예를 들어, 혼농임업과 생울타리, 순환, 울타리)은 농업생태계의 기후를 교정하는 친환경적 기능을 한다(나무를 이용하여 방품림을 삼거나 서리 피해를 막는 등의 효과를 노릴 수 있는데, 이 과정이 공간과 시간을 통합하는 것으로 보임. 실제로 사이짓기의 경우 주작물이 자라고 있는 동안 부작물을 심는데, '사이'에는 주작물의 공간 사이만이 아니라, 주작물과 부작물의 순환이 일어나는 시간적인 사이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역주). 


지속가능성은 세대 사이의 공정함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유기농업이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주요한 점은 훼손을 피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훼손을 피하는 범위는 화학농업과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작할 수 있는 토양의 손실, 수질오염, 생물다양성의 침식, 온실가스 배출, 식품 안전성에 대한 공포만이 아니라, 연간 300만에 이르는 농약중독자와 투입재로 인한 부채로 자살하는 22만에 달하는 농민들(예를 들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는 1997~2005년 3만 명이 죽음)까지이다. 


건강에 관해서, 유기농 식품은 일반적으로 10~60% 더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유기농 유제품은 보통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으며, 유기농산물은 비타민C가 5~90% 2차 대사물질이 0~50% 더 많은 경향이 있다. 유기농 식품은 일반적으로 건물량과 미네랄 함량이 더 높고, 유기농 음식은 아이와 동물에게 더 많은 면역력을 가지도록 해 알러지를 줄이는 것과 연관되는 것 같다. 과학적 증거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확립되지는 않았는데, 유기농 음식이 암세포의 증식을 줄이는 것 같다. 


유기농업은 농촌 지역에 30% 더 많은 고용을 발생시키고, 노동은 노동력 투입단위당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역의 자원을 더 잘 활용함으로써 유기농업은 이중 혜택을 제공한다. 소농이 쉽게 시장에 접근하도록 함으로써 소득 생성을 촉진하며, 시장에서 소외된 지역, 특히 가난하고 굶주리는 곳의 식량 생산을 지역화한다. 유기농업의 경제적 성과는 다음에 따라 달라진다. 이전 관행농업의 강도, 유기농민의 경제적 배경과 기술, 저투입 농업에 사용하는 품종의 적합성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유기농업의 수확량은 선진국의 고투입농업에 비해 20% 정도 적은데, 건조/반건조 지역에서는 저투입농업에 비해 180%까지 더 높을 수도 있다. 습한 지역에서 논벼의 수확량은 동일한 반면, 혼농임업이 추가로 농산물을 제공하지만 여러해살이의 경우 주요 작물의 생산성은 감소한다.  


농장의 수익성은 다음에 따라 달라진다. 시장 참여의 기회와 투입재/생산물의 가격, 농업정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주로 농민의 관리능력이 그것이다. 다양한 유기농의 생산비용은 관행농업의 생산비용보다 훨씬 낮다. 곡물과 콩 종류는 50~60% 정도, 젖소는 20~25%, 원예작물은 10~20% 정도 더 낮다. 이는 합성 투입재를 덜 쓰고, 관개용수 비용이 덜 들며, 가족노동과 고용노동을 모두 포함해 노동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비용은 관행농업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데, 전환기(예를 들어, 새로 과수원이나 축사를 시작)와 인증 과정으로 새로운 투자가 늘어나 고정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가격 프리미엄과 관련하여 유기농업의 낮은 생산비용은 일반적으로 감소된 수확량을 보상하고,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에서 모두 관행농업보다 더 높거나 비슷한 순수익을 올린다. 프리미엄이 없어도 유기농업은 규모의 경제와 함께 경제적으로 더 이로울 수 있고, 수확 이후와 인증과 관련한 비용이 더 많은 양과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덜 필요해진다.


좋은 통치는 유기농 표시제를 통해 투명성과 이력추적을 가능하게 하여 유기농업에 도움이 된다. 유기농에 대한 법적 보호는 농민들의 공정한 경쟁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보호와 선택권도 보장한다. 이를 준수하면 때로는 환경과 사회적 표준을 보장하기도 한다. 표준 정의부터 표시제까지 소농에게 매우 까다로운 시장에 통합되어 있는 식량체계는 참여와 관-민 협력의 필요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전통지식이 유기농업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http://www.fao.org/docrep/018/aq537e/aq537e.pdf?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20media&utm_campaign=fao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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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Joice poultry farm tour. Photo: Emily West Photography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business invested in renewable energy strategy three years ago, it produced more power than it consumed.

Mr Joice, and his son, Patrick, welcomed young poultry producers to Uphouse Farm, South Raynham, near Fakenham. They told the 30 members of the joint National Farmers’ Union and ABN poultry industry programme that the primary goal was to produce quality chickens and minimise energy consumption.

Since 2010, they have invested in an energy centre, to warm the growing chickens, and installed solar panels.

The three arrays of photo-voltaic panels, rated to produce 450kW and mounted on roofs and on the ground, made the farm energy-positive for two days earlier this year.

Mr Joice, who started as a chicken producer in 1997, runs his flocks of birds on two self-contained farms with a team of three staff on each. To maintain strict bio-security, the staff only work on their “home” farm, he said. In a year, the 115-hectare arable farm finishes about six million table birds, roughly 12 million kg of chicken. It consumes about 20,000 tonnes of poultry feed.

The chickens produce about 8,500 tonnes of litter each year, which was a further challenge in the drive for energy production, he added.

When they started the first phase of the renewable energy strategy in 2010, two 500kW furnaces were installed to heat water for the poultry houses. For the first year, they burned woodchip but since the middle of last year, the fuel was chicken litter.

“This is under a special licence from the Environment Agency because we’ve been testing emissions,” said Mr Joice. “It has all been extremely successful and emissions have been extremely low. We’re amazed at the performance.”

There has also been another major benefit, said his son, Patrick, in terms of better poultry welfare because of the drier heat in the chicken sheds. “We didn’t think we’d get such a similar level in the improvement of the birds and their welfare. It has come as a bonus. We’ve got a better environment in the chicken sheds and they’ve rewarded us with better performance.”

He compared nine chicken crops, in a typical 50-day flock cycle, heated by LPG (liquid petroleum gas) and using the dry heat from the energy centre.

“We’ve seen a six point improvement in the food conversion rate,” said Mr Joice, who had spent £120,000 a year on LPG.

The farm, which was last year’s champion Norfolk Farm Business, was also the 2011 Farmers Weekly Poultry Farm of the Year.

As the farm produces about 8,500 tonnes of chicken litter a year, the aim was to burn the surplus to generate electricity. Mr Joice said about 2,500 tonnes was needed for heating but the rest could be generate electricity. In January his electricity bill was about £13,500.

The furnaces, installed by Irish specialists, bhsl, heat water to 85C for circulation to the chickens..

Patrick Dight, who is bhsl’s applications director, said that a new technique to burn litter on a smaller scale had been developed more than 11 years ago. Their design of fluidised bed combustion of poultry litter, used in big power stations, has operated consistently for months. It burns at more than 600C, he added.

“Chicken manure is not an easy product to manage. It was very difficult to handle because it is like shavings, honey and glue mixed together. It has high levels of ash and silica, variable moisture content and a low calorific value,” he added.

The manure is stored in a bio-secure area, under negative pressure to contain odour, before it is burnt – and the operation is monitored at bhsl’s headquarters in county Limerick.

“Our priority is the birds’ welfare. We have to maintain a set temperature of water to the birds at all times,” Although there is a back-up boiler, it has never been needed,”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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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griculturesnetwork.org/resources/pdfs/module5-learning-agricultures


Module 5 seeks to engage people in discussions about labour dynamics as well as energy use in small-scale farming. Small-scale farmer households work extremely hard in order to produce enough to sustain themselves. Getting the most out of their labour and time is a major preoccupation.

Many challenges exist in rural areas that place a strain on how productive family farmers can be: low access to health facilities, water and sanitation services, and limited energy options. More and more rural farming families are finding they need to seek other employment on the side. Naturally, this situation has great consequences for labour dynamics on rural small-scale farms.

This module discusses some ways in which these laborious tasks can be eased, and brings up some of the wider systems’ ramifications of using different technologies and energy options. Among others, it refers to sustainability of different energies, links between energy production and climate change, energy and land use, as well as gender perspectives on energy and labour.

Throughout the module, links are made to a variety of educational resources, including games and exercises, articles, videos, photos and ideas for field visits, in order to stimulate discussions and reflection on how labour and energy issues relate to small-scale farming around the world.

learning-module5-preview.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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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고갈... 농업에서 관개용수를 주로 지하수를 퍼올려 사용하면서 점점 지하수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이 글에 나오는 인도와 같은 곳의 문제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지하수 고갈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 지하수 관정을 팔 때 20~30m 정도 깊이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최소 100m 이상은 들어가야지 물이 나오고, 그보다 더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기존에 파서 사용하던 관정 가운데 20~30%는 더 이상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지하수의 남용과 고갈에 연결되어 있다. 

우린 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그걸 대형 사업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 좋은 예가 댐 건설과 저수지의 보강 등이다. 지금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지만, 도시민들은 자신의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선뜻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한 방식은 그 지역의 생태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방식이 아닌 지역민과 생태계에 최소한의 영향만 미치며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가의 정책을 수정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나치게 퍼올린 물은 인도와 중국, 기타 세계의 문제 지역에서 물과 에너지 공급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의 한 마을에 있는 거대한 우물에 물을 긷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Jeff Smith

For National Geographic News

Published April 6, 2012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 주의 북쪽 지역(지도)는 거의 모든 강우량이 6~9월 사이의 계절풍 동안 내리는 반건조와 가뭄에 빠지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많은 작물과 낙농 농장은 건기 동안에도 푸릇푸릇했다. 

그것은 농민들이 우물과 양수기에 투자하여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여 깊은 대수층에서 물을 퍼올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업 부문에 전력보조금과 가격 지원을 하여 억지로 떠받쳐 왔다. 

물을 퍼올리는 일은 환경에 끔찍한 영향을 주었다. 지하수의 높이가 어떤 지역에서는 180m 이하로 급격하게 낮아져, 지표면으로 물을 퍼올리려면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낭비는 다른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력에 제약을 가하고 에너지 시설에 부담을 주었다. 


장에서 에너지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다

구자라트 북쪽은 지하수 고갈과 지속가능하지 않은 농업 부문으로 잘 입증된 극단적 사례이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 중동에는 식량을 생산하기 위하여 충분한 물을 퍼올리려는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그와 같은 문제 지역이 여러 곳에 있다. 근본적으로 전문가들은 그러한 지역에서 농업은 에너지와 지하수의 지속가능하지 않은 관계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다. 

(관련 글: "서아프리카에 태양에너지가 식량과 물, 빛을 가져오다")

잠재적인 영향에는 대수층이 말라버리는 것만이 아니라 농사에 실패하고, 토양의 염도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높아지는 것까지 포함한다. 기후변화는 그 상황을 가속시킨다. 가난한 농민들은 우물을 파고 물을 퍼올리기 위한 값비싼 기술에 투자할 여력이 없기에 더한 어려움으로 비틀거린다. 

"난 무엇인지 잊었다고 생각한다 —농민들 스스로 [구자라트에서] 제약에 직면해 있다"고 콜롬비아대학의 지구연구소의 부분인 콜럼비아 물 센터의 Vijay Modi 교수가 말했다. "이것은 그들의 생계, 그래서 농부와 시설과 환경에 모두 이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Modi 교수는 우려스러운 까닭은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구자라트와 기타 지역의 과제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물-에너지 결합으로 알려져 있다. 대략적으로 말하여, 그 용어는 물과 에너지가 상호 의존적이라는 것을 말한다.

(관련 퀴즈: "당신이 물과 에너지에 관해 모르는 것")

목표는 두 제약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체계에서 "감소" 또는 비효율을 제거하기라고 스톡홀름 환경연구소의 Holger Hoff 선임연구원은 말한다. 

지식은 널리 알려졌지만 "실현은 매우 어렵다"고 Hoff 씨는 말한다. 에너지와 물 부문의 오랜 역사만이 아니라 여러 정부 부처가 협력보다는 자신의 사안으로 찔러 넣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의 인구가 갑자기 성장하여 자원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스톡홀름 환경연구소와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이 행성에서 식량과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의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농업 생산은 2050년까지 약 70%를, 주요 에너지는 2035년까지 50%를 높여야 할 것이라 한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경향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3월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작물에 관개하기 위한 지하수의 사용은 1950년 이후 10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자들은 양수 체계 —일부 지역에서 평균 70m 깊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 1년에 30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했고, 이는 뉴질랜드에서 1년에 방출하는 양과 거의 비슷하다고 추정한다. 연구자들은 값싼 에너지와 양수 기술에 대한 개선된 접근으로 지하수를 대규모로 퍼올리는 일이 확대되는 것을 비난했다.

세계에서 가장 지하수를 많이 사용하는 인도의 정부 통계에 따르면, 농업용 전기 소비는 1970년에서 2009년 사이 25배 이상 증가하고 총 전력소비의 속도가 2배 이상이 되었다.

(관련 글: "인도는 반대에 둘러싸여 원자력 발전의 미래를 계획하다")

국제 물관리연구소에서 수행한 새로운 연구는 대수층이 충전되는 것보다 퍼올리는 양이 더 많은 구자라트를 포함한 인도의 9개 주를  "위기의" 지하수 상황이라고 특징지었다.

"인도의 대부분에서 농업과 지하수, 전력 부문은 현재 한 부문(농업)의 성장이 다른 두 부문(지하수와 전력)의 지속가능하지 않은 경향으로 지지되는 상호의존적인 불공평한 결합으로 묶여 있고, 그렇게 농업의 성장조차도 지금은 위협받고 있다"고 델리에서 국제 물관리연구소의 선임연구원 Aditi Mukherji 씨는 썼다.

그 현상은 값싼 전기로 돌아가는 수백만 개의 양수기를 사용하여 추동된다. 인도에서 농업용 전력 보조금은 10년 전 60억 달러에서 연간 90억 달러로 올랐다고 추정된다. 콜럼비아 물 센터의 Modi 씨에 따르면, 구자라트에서는 요금이 몇 년 동안 올랐지만 농민들은 여전히 실제 전기요금의 약 20%만 지불한다고 한다.

세계은행의 환경과 에너지 팀의 선임 경제학자 Jon Strand 씨는 정책연구 협력논문에서 대수층 고갈에 맞서는 최적의 시책은 지하수 양수의 "외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추가 요금과 함께 전체 전력 비용을 충당하는 요금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지나친 양수로 떨어지는 지하수면 때문에 지표면으로 지하수를 가져오기 위한 추가적인 전력 비용을 말한다. 

"지하수 유역이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엄청난 수의 농민에 의해 난개발될 때, 각각의 농민은 다른 농민들을 주로 이롭게 할 물 절약을 실천할 동기가 적다"고 Strand 씨는 적었다.

(관련 블로그: "근본적으로 저렴한 관개 펌프의 힘")

인도 정부는 국가의 물 정책을 개정하는 과정에 있고, 초안은 더욱 꼼꼼히 실제 비용을 반영하여 "값싼 전기요금을 무겁게" 바꾸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만약 구자라트 북부의 농민들이 그들 전력의 전체 비용을 지불한다면, 농업 부문은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콜럼비아 물 센터는 말한다. 


흐름을 막다

구자라트 북부에서 비록 확실히 결론을 내리긴 이를 수 있지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0년 전, 그 지역은 급속히 대수층이 고갈되어 시설이 파탄을 맞고, 강력한 농업의 로비에 맞서 전기를 계량기로 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기 도둑과 믿을 수 없는 전력이 문제였다. 

국제 물관리연구소에서 연구자들은 최대한 관개 수요에 공급이 일치하도록 배급 계획을 설계하여 끊임없는 전력을 공급하는 시책을 추천했다. 

구자라트 주 정부는 농업과 비농업 용도에 대한 전력공급선을 분리시키는 데 약 2억6000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국제 물관리연구소의 권고에 따라 행동했다. 그렇게 만든 투자가 낭비로 보일지 모르지만, "Jyotigram Yojana" 또는 "불밝힌 마을" 사업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에 전기를 공급하는 걸 개발하려던 정부의 목표를 충족시켰다. 공급선은 또한 도난을 막기 위해 계량되었다. 

(관련 글: "현명한 계량기가 전기 도둑을 없애다")

"Jyotigram 프로그램의 경제가 불분명하지만, 분명히 현명한 정치이다"라고 국제 물관리연구소의 수석연구원 Madar Samad 씨가 전력선 분리에 대한 투자에 관하여 말했다. 

그 시책은 농민이 특정 관개 계획을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배급 기간 동안 얼마나 퍼올릴지 알아 물을 보존하게 만들었다. 

국제 물관리연구소와 국제 식량정책연구소에서 함께 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구자라트는 2000년에서 2007년 사이 농업으로 국내총생산이 연간 9.6% 성장했는데 —인도에서 가장 높음— 이는 인도의 전체 3% 이하와 비교가 된다. 

그러나 인도 하이데바드의 자원분석 및 정책연구소는 지하수는 계속하여 고갈되고 있으며, 그 성장은 1999년과 2000년의 가뭄 동안 일어났던 "큰 침체"로부터 강하게 회복한 결과였다고 반박했다. 그 연구소는 구자라트의 농업 생산에서 "진정한 성장"은 이미 1988~1999년 사이에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추가적인 노력이 구자라트의 지하수 상황을 개선시켰다. 예를 들어 콜럼비아 물 센터는 현지의 시설과 정부에게 물과 에너지 사용을 계량하고(계량기는 우물에 설치) 특정 사용기록 기준을 정하여 소비를 절감한 농민에게는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조언해왔다. 지난해 시작한 그 사업은 또한 물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확인된 토양의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도구를 사용하고, 점적관개, 그 지역에 더 알맞은 작물을 심는 것과 같은 것으로 농민을 돕는다. 800명 이상의 농민이 그 사업에 참여했다.

초반의 결과는 고무적인데, 콜럼비아 물 센터의 Modi 씨는 신중하다. 그는 결론이 이르기 전에 그 사업이 여러 해에 걸쳐 농민들 모임의 에너지 사용을 엄밀히 측정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현재 시설에 의해 고려되고 있다. 

스톡홀름 환경연구소의 Hoff 씨와 기후 충격에 대한 포츠담연구소도 지하수 고갈 때문에 물-에너지 결합 쟁점과 같은 해결책을 가져오는 데 신중하다. 그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Planet Under Pressure 회의에 참석하여 그곳에서 이러한 문제의 일부를 처리할 수 있는 10년이란 기회의 창이 있었다고 한마디했다.

그는 자신이 낙관적이고 싶다고 말했지만, "나의 경험은 상황이 급박해질 때만 작동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This story is part of a special series that explores energy issues. For more, visitThe Great Energy Challenge.

An earlier version of this story featured a photo of a diesel irrigation pump that was incorrectly identified as an electric p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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