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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양 중 농약잔류

   1980년대 초까지는 환경 중 생물농축성이 큰 유기염소계 농약이 극미량이나마 검출되었으나 1990년 이후에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환경 중 잔류 우려가 없는 유기인계 농약이 낮은 검출빈도로 극미량 검출되었다.

1. 논토양 중 농약 잔류량의 변화 (농약연 : 1982, 농과원 : 1995)

1982

1999

검출빈도(%)

잔류량(ppm)

검출빈도(%)

잔류량(ppm)

BHC
DDT
Heptachlor
Iprobenfos
Diazinon
Phenthoate

100
  58
  89
  56
  70
   2

0.003
0.003
0.001
0.019
0.013
0.003

    0
    0
    0
  20
  12
    0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0.129
0.002
불검출



2. 시설재배지 토양 중 농약잔류 실태 (농과원 : 1996)

검출빈도(%)

검출범위(ppm)

불검출 성분

살균제

Fenarimol
Vinclozolin
Hexaconazole
5

7.9
5.0
0.7~4.3

0.007~0.770
0.001~0.214
0.003~0.512

Cyproconazole 6

살충제

Ethoprophos
Endosulfan
Bifenthrin
11

10.0   
9.3
0.7~0.6

0.003~0.295
0.002~0.147
0.009~0.141

DDT 13

제초제

Butachlor
Alachlor
3

10.0   
0.7

0.005~0.198
0.013~0.053

Bromacil 7

   ) Captafol, Chlorpyrifos, Diazinon, Dichlofluanid, Dieldrin, Endosulfan, Ethoprophos, Fenobucarb,
        Iprobenfos, Isoprocarb, Fonofos, Parathion, Phenthoate, Pirimicarb, Pirimiphos-ethyl, Pirimiphos-methyl
        
Terbufos는 낮은 검출빈도로 극미량이 검출되었음

 


3. 농약의 토양 중 최장 반감기                                                                                      (단위 : 성분수)

토양중 최장 반감기()

15

16~30

31~60

61~120

121~180

181




생장조정제

  37
  45
  33
   8

  31
  43
  30
   6

21
26
25
  1

15
14
  4
  1

1
2
1
1

-
-
-
-

105
130
  93
  17

123
(35.6%)

110
(31.9)

73
(21.2)

34
(9.9)

5
(1.4)

-
(0.0)

345
(100)


  . 토양 중 잔류농약의 안전성 여부는 농약의 토양 중 반감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경작지 토양 중 반감기가 6개월
       
이상인 농약으로 후작물에 영향이 있는 농약을 토양잔류성 농약으로 구분하고 있다.
  
. 현재 국내에서 사용중인 농약의 대부분(98% 이상)이 토양 중 반감기가 120일 미만으로 잔류기간이 짧아
       
토양 중 농약의 잔류 우려가 없다. 또한 토양잔류성 농약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등록이 보류된다.
  
.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농약의 토양 중 반감기가 1년 이상인 농약을 토양잔류성 농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2. 농약사용과 토양의 특성 변화


 



. 농약사용과 토양의 pH 변화

 


   농약은 일반 유기물과 같이 탄소와 수소가 주축이 되고 그 외에 질소, 인산, 유황 등의 원소가 결합되어 있는 유기화합물로서 토양중의 미생물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 소실되므로 토양을 산성화시킬 우려할 만한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다.

 


4. 농약 종류별 토양 pH에 미치는 영향 (농기연 : 1979)

(표준량 살포)


(
아이비입제)


(
카보입제)


(
부타입제)

토양 pH

6.22

6.44

6.36

6.40

 




. 농약사용과 토양미생물의 활성


 

  (1) 농약도 탄수화물과 같은 유기화합물이므로 농약의 종류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토양미생물이
        
농약을 분해하여 자체의 영양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2)
농약사용으로 질소 고정량이 증가하는 것은 토양중 유용미생물인 질소고정균이 농약을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이용하므로 활력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5. 농약이 토양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농기연 : 1980)

 

처리농약

토양 미생물수(토양g)

질소 고정량
(mg/100g
토양/38)

세균



살균제 (아이비입제)
살충제 ( )
제초제 ( )

x 106
5.4
5.9
4.1
6.9

x 103
7
11
12
6

x 106
3.0
1.7
4.0
10.3


0.045
3.171
7.205
2.898




3. 토양중 농약의 잔류대책


  . 토양 중 잔류농약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한다.
  
. 토양 중 농약의 분해, 대사산물의 생물활성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잔류농약 경감대책을 수립한다.
  
. PIC(Prior Informed Consent)제도 적극 수용, 잔류성 농약의 국내 사용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6. 잔류성 농약의 생산, 사용 금지 상황

생산 사용금지농약

살균제
살충제

유기수은계 농약
유기염소계 농약

      세레산석회(1969), 메르크롱(1978)
     
알드린·디엘드린(1971), 엔드린(1979), 디디티 (1979)  
     
비에치씨(1979), 헵타크롤(1979)

   잔류기간이 긴 유기수은계 및 유기염소계 농약 15종은 이미 생산,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앞으로도 잔류성 농약은 계속하여 사용이 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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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a Schechter

살충제는 비싸고 종종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친다. 개발도상국에서 농민들은 때로 보호장구 없이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다가 건강문제를 일으킨다. 그리고 때로는 해충이 살충제에 내성을 갖게 되어 더 많은 양의 —그리고 효과가 떨어지는— 살충제를 쓰게 된다. 


프로젝트의 연구자들은 우간다 농민들에게 현장 실험을 통하여 IPM의 방법이 살충제를 쓰는 것보다 "더 좋고, 안전하고, 값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Photo credit: Shanidov)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고 Virginia Tech의 Office of International Research, Education, and Development (OIRED)의 관리를 받는 통합 해충관리 공동연구지원 프로그램(IPM CRSP)은 인간이나 지구에 해를 주지 않고서 해충에 의한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자 농민, 대학 들과 함께 작업했다.

USAID, IPM CRSP에 의해 설정된 여덞 가지 공동연구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는 대안농업의 접근법인 통합 해충관리(IPM)의 채택을 확산하기 위하여 33개국에서 연구와 교육을 지원한다. 

통합 해충관리는 해충이 재생산되는 기회를 줄이고자 "숙주가 없는 시기"에 몇 개월 동안 재배를 기다리고, 해충 저항성 작물 품종을 심고, 익충과 같은 유기적 통제를 사용하는 등 화학적 투입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포함한다. 아주 필요한 경우 농민은 임시로 저독성 농약을 쓰기도 한다.

IPM CRSP에게 지원받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연구자는 지역의 과학자, 대학, 농민에게 IPM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예를 들어 우간다 Kampala에서, IPM CRSP는 Makerere 대학에서 토마토 재배자들에게 어떻게 살충제 사용을 75%까지 줄이는지 보여주기 위하여 지역의 과학자들과 함께 일했다.

토마토는 우간다에서 가장 고부가가치의 돈벌이작물로서 지역에서 소비하고, 농민들은 다른 어떤 작물보다 토마토에 일반적으로 살충제를 사용한다. 지역 농민에게 지역의 기술과 문제에 대해 배움으로써, IPM CRSP 연구자들은 두 가지 해충이 토마토 재배자에게 중요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토마토 잎을 먹는 벌레인 파총채벌레(onion thrips)와 1845년 아일랜드에 감자 기근을 일으켰던 역병인 잎마름병(late blight).

프로젝트의 연구자들은 우간다 농민들에게 현장실험과 현지조사를 통해 IPM 방법이 농약을 치는 것보다 “더 좋고, 안전하고, 값싸다”는 걸 보여줬다.  

채벌레의 개체수를 관찰하고 더 효율적인 살충제 응용을 타겟팅하여, 농민이 어떻게 노란 접착 덫을 사용할지 보여주었다. IPM CRSP는 또한 농민에게 잎마름병 저항성 토마토 품종을 제공하고, 격자구조와 지주를 이용해 토마토를 땅에서 떨어지도록 하여 습한 곳에서 세균이 자라는 걸 줄임으로써 잎마름병을 통제하도록 도왔다. 

현재 농민들은 더 적은 농약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살충제 사용을 73%까지 줄이고 더 많은 수확량으로 1년에 200%의 소득을 더 올린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이러한 변화가 자신의 생활과 생태계를 강화하는 걸 계속 지켜보고 있다. 


Mara Schechter is a media intern with the Nourishing the Plane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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