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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농 공동체에서 기아를 줄이려 한다면, 유전자변형 작물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Flickr/davidsilver




생명공학 산업은 오랫동안 유전자변형 작물 기술이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주장하며 정당성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식량 생산을 늘리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대규모 기아자가 엄청난 잉여 식량과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주장이다. 


진실로 세계의 기아를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려면 식량에 대한 정치를 강조하는 식량주권의 개념을 포용하고, 자원의 소유권, 시장 통제와 의사결정력이란 측면을 고려하며, 농장의 생태계 서비스의 현대적 이해와 함께 전통적인 농업지식을 혼합한 농생태학의 개념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세계식량상 몬산토와 신젠타 및 또 다른 생명공학 기업의 과학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의 후원자(몬산토, 신젠타, 카길, 아처 다니엘 미드랜드, 월마트, 펩시 등) 들은 이 상이 “세계에서 식량의 양과 질, 가용성을 높임으로써 인간 개발의 진보를 성취한 개개인의 공로를 인정하는 최고의 국제적 상이다"라고 주장한다. 


수상자들은 어떻게 생명공학이 병해충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극단적 기후에 견디는 능력을 개선하여 수확량을 높임으로써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약속하는지" 벌겋게 달아올라 이야기했다. 


그러나 잘 알려진 식량운동 학자이자 활동가 Eric Holt Gimenez 씨는 "기업을 위한 잔치이다"라며 수상 결과를 비판했다.


생명공학의 발전은 호주를 포함한 농산물 수출국들이 공공연히 지지해 왔다. 새로 발표된 국가 식량계획(National Food Plan)은 호주에서 유전자변형 작물을 확대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20년 가까이 상업적으로 재배된 유전자변형 작물의 수확량 향상은 미미했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 기술은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슈퍼 잡초의 진화에 기여함으로써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슈퍼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량이 현재 1년에 25% 상승하고 있다.



풍요 속의 기아


전 세계적으로 120억 명을 먹여살릴 충분한 식량이 생산된다. 그러나 식량권에 대한 유엔 특별보고관 Olivier De Schutter 씨는 지난해 호주를 방문하여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정치적으로 힘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고 했다.


기아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진보는 유전공학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에 있지 않다. 오히려 시민사회의 참여와 동원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건강과 교육, 성, 주거 등에 대한 통합된 정책계획을 통해 이루어진다.


굶주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소농이나 토지 없는 농촌의 노동자임을 감안할 때, 농생태학은 "10년 안에 전체 지역에서 식량 생산을 2배로 늘리는 한편 기후변화와 농촌 빈곤을 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De Schutter 씨와 다른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아 왔다.



농생태학과 식량주권


농생태학은 과학적 통찰과 지역 농민들의 경험을 결합하여 작물다양성과 자원의 재사용에 초점을 맞추며 자연생태계를 모방하는 걸 목표로 한다. 토양비옥도와 수자원 관리의 향상은 최근 대화에 요약된 환경과 농업에 대한 혜택의 일부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관심을 끌고자 하는 농생태학은 세계의 식량체계에 주요한 변화를 일으키고자 사회적, 정치적 운동을 광범위하게 통합시키는 방법이다.


농생태학은 농민들이 독립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이 자칭 국제적인 소농운동단체인 비아 깜페시나가 식량주권에 대한 전망의 중심으로 농생태학을 통합시키는 이유이다.


식량주권은 식량 생산과 유통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통제를 줄임으로써 공동체가 그들의 식량과 농업 체계에 더 큰 목소리를 내도록 한다. 


이러한 원칙은 에콰도르와 네팔, 말리,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는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어 왔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메인 주와 여러 카운티에서 지역 수준에서 명시하고 있다.


비아 깜페시나와 그 동맹들은 또한 기업이 지배하는 G8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 식량안보위원회 새로운 시민사회 체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농생태학이란 개념은 세계의 가장 큰 사회운동 단체인 비아 깜페시나에서 식량주권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Flickr/desfilhesjm



새로운 대안: 자카르타 요구

처음 참여한 호주를 비롯하여 88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최근 비아 깜페시나의 6차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그 결과는 183개의 소농과 가족농 단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선언인 “자카르타 요구”이다.

이 선언은  "생물다양성을 방어하고, 지구를 냉각시키며, 우리의 흙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농생태학의 괌범위한 수용을 요구했다. 이러한 발상은 점점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에 의해 지원를 받고 있다.

식량과 농업은 기로에 서 있다. 호주에서 주요 정당들은 생명공학 산업에 자신들의 표를 던지고, 비현실적이며 위험한 "북부 지역의 밥그릇"이란 개념을 준비했다. 한편 우리의 원예 및 식품제조산업은 계속하여 호주 정부가 자유무역 이데올로기를 맹목적으로 믿게 함으로써 농민과 노동자의 피를 말리고 있다. 비판적으로 중요한 영역에 대해 새롭게 사고해야 할 때이다. 세계의 빈곤층은 우리를 가르칠 수 있는 무엇인가 가지고 있을 수 있다. 


http://theconversation.com/feeding-the-world-with-a-mix-of-science-and-tradition-1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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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의 최고 기술책임자 Robert Fraley. 





신젠타의 Mary-Dell Chilton.





두 개의 생명공학 기업을 설립한 Marc Van Montagu .




생명공학 산업은 스스로에게 세계식량상을 수여했다. 몬산토의 임원과 신젠타의 과학자,  민간기업의 과학자 들이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한 상금으로 25만 달러를 공유할 것이다. 


문제는, 유전자변형 종자가 식량이 아니라 사료와 연료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지난 20년에 걸쳐 그들은 지구의 빈곤층이나 기아자 가운데 누구도 먹여살리지 않았다. 어쨌든 세계는 100억 명을 위한 충분한 식량을 이미 생산하고 있으며, 그래서 단순히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기아가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식량상과 생명공학의 연애는 기아의 구조적 원인을 숨길 뿐만 아니라, 농장 규모의 탄력성을 구축하고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수확량을 보장하는 생태농법의 성공을 무시하는 것이다. 

세계식량상은 기업을 위한 잔치가 되었다. 신젠타, 파이오니어, 몬산토만이 아니라, 재단의 기부자 목록에는 카길, ADM, 월마트, 펩시, 랜드오레이크, 미국 대두연합, 아이오와 대두연합, 아이오와 농업국이 포함되어 있다. 생명공학의 열렬한 지지자인 하워드 버핏과 록펠러 재단은 각각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몬산토에 우호적인 아이오와 주는 140만 달러를 냈다. 

뉴욕타임즈조차 이 상이 GMO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반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전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2008~2009년의 격렬한 식량 위기 이후 업계의 변동 없는 경제적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려는 노력이라고도 했다(그들은 10억 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내몰렸을 때 기록적인 이윤을 올렸음). 활력 없는 종자 독점을 확실하게 부흥시키는 방법은 그들에게 기아의 종식에 대한 독점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아자들로부터 이윤을 얻는 독점 기업들에게 세계식량상을 주는 것은 이미 그렇게 했듯이 전쟁을 일으킨 주범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렇다. 

농업과 식품 관련 활동가들이 우리의 식량체계를 독점이 아닌 민주화하려고 노력하는 단체를 축하하며 식량주권상을 만든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세계식량상이 독점권을 가진 기술을 통한 생산량 증가를 강조하지만, 식량주권상은 기업의 식량체제에 의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부문에서 오는 문제를 사회적, 농생태적으로 해결한 것에 대해 상을 준다. .

2009년 미국 식량주권연합에게 최초로 수여된 이 상은 2009년 비아 깜페시나와 2010년 가족농 옹호자2011년 브라질의 MST(땅 없는 노동자 운동), 2012년 한국의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에게 주어졌다.

세계식량상의 얄팍한 장막 뒤에는 식량체계를 지배하는 독점 기업들의 이윤이 숨어 있다. 무엇보다 기아의 원인이 되는 부정을 끝내고자 싸우는 사람과 단체 들은 이를 잘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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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유기농민들의 끊임없는 항소에 대하여 미국 법원은 몬산토와 그 특허받은 종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 대법원이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농업계 거인의 '라이센스 계약'을 긍정한 지 한 달 만에 그 결정은 소농 공동체에 또 다른 타격을 주었다.


 사진: 비아 깜페시나의 Tineke D'haese 씨


그러나 80개국 2억 명의 농민으로 구성된 세계적 농업운동단체인 비아 깜페시나(Via Campesina)는 대형 농업에 굴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비아 깜페시나는 6차 국제조직회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여, 종자주권에 대한 근본적인 약속을 재확인했다.

녹색혁명은 이른바 기적의 씨앗과 함께 기아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 대신 종자 소유권과 지배, 심지어 소농을 범죄자로 간주하면서 다국적 기업이 농업을 통제하도록 하는 길을 열었다. UPOV 91로 더 잘 알려진 "몬산토 법안"에 따라, 다국적 기업이 특허를 출원하면 농장이나 소농이 그 씨앗을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했다. UPOV 91은 토종 종자를 표준화된 산업 품종으로 위조하는 식물품종보호법과 긴밀히 협조하며 작동한다.   

이러한 정책이 여러 국가에서 채택되면서 남반구의 소농들은 일상적으로 추방되고,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다. 북반구에서는 토종 종자가 하이브리드 품종에 밀려 거의 멸종에 이르렀다. 

“녹색혁명의 30~40년 뒤 우린 우리의 씨앗을 잃어버렸습니다”라고 프랑스에서 온 소농 Guy Kastler 씨(유럽의 종자법에 대한 그의 글을 보라. http://www.grain.org/article/entries/541-seed-laws-in-europe-locking-farmers-out)는 말한다. Kastler 씨는 다른 농업활동가와 함께 유럽부터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아프리카에까지 소농의 씨앗을 찾고 배우고자 여행했다고 설명한다. 비아 깜페시나는 2001년 종자 운동에 착수하여 그러한 배움을 교환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종자 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의 지역에서 소농의 씨앗을 복원, 보호, 보존하고자 했다.

신자유주의의 실험실인 칠레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최악의 농업정책을 계속 만들어냈다. 피노체트의 무자비한 군사정권에 반대한 Francisca “Pancha” Rodriguez 씨(칠레의 유명한 사회운동가. 스페인어라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아래의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는 그녀의 남편이 혁명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동안 토종 씨앗을 안전하게 저장할 곳을 찾아 자신의 치마에 씨앗을 들고 국경을 넘었다. 현재 Pancha 씨는 토착민과 농촌 여성의 전국연합(ANAMURI)을 통해 비아 깜페시나의 종자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가정과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성들을 훈련시켰다. 판차 씨는 “지역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씨앗을 잃어버리면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았다”고 하며, “그러나 이는 우리만의 싸움이 아니라, 농촌 혁명으로 만들고 있는 보편적인 투쟁이다.”



인도 카르나타카 주의 농민연합(KRRS) 소속인 Chukki Nanjundaswamy 씨(https://www.facebook.com/chukki.krrs)는 녹색혁명의 기술이 1960년대 인도를 강타했을 때 다수확 품종을 사용하라고 하여 소농들이 씨앗을 잃어버렸다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기업들이 공짜로 씨앗을 제공하다가 이후 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그년는 말한다. “다수확 종자는 인도 농민들이 60%나 일하며 사는 빗물농업 지대에서는 제대로 재배되지 않는다.” 카르나타카 주 농민연합과 비아 깜페시나를 통해 Nanjundaswamy 씨는 지역의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종자은행을 만들어 자신의 농장에서 종자를 육종하고 있으며, 무투입 자연농법을 통해 농생태학을 옹호한다.

“씨앗은 생명이다”라고 짐바브웨에서 온 농부 Nelson Mudzingwa 씨(https://www.facebook.com/nelson.mudzingwa.50)가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씨앗이 없으면 먹을거리도 없고, 먹을거리가 없으면 생명도 없다.” Nelson 씨의 지역운동단체인 짐바브웨 유기농 소농포럼(ZIMSOFF)은 이번 주에 비아 깜페시나의 회원단체로 승인받았지만, 씨앗과 관련된 활동은 10년 이상 하고 있었다. 사실 넬슨 씨 본인은 자신의 기억하는 한 토종 종자를 받아왔으며, 그것이 자신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농업 전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내 농장에서는 한 톨의 곡식조차 울타리 밖에서 들어와 재배된 것은 없다”고 자랑스럽게 덧붙인다.

이번 주에 열린 비아 깜페시나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는 농민들이 서로의 경험과 방법을 교환하는 야외에서 열린 농생태학 박람회이다. 그 행사는 5개 대륙에서 온 농민들이 자신의 토종 종자를 나누는 의식으로 끝났다. 복잡하게 서로 연관된 쟁점 -토지수탈부터 기후변화와 이주까지- 에 대한 운동은 자신의 씨앗을 통제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는 것에 소농 활동가들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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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주권과 종자주권... 소농과 토종 씨앗



Untitled from sab ine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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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up of 150 organizations in seventy countries, and with more than 200 million members, La Via Campesina holds the claim to being the largest movement of peasant farmers and artisanal food producers in the world. La Via Campesina was born in 1993, but traces its roots much further back – indeed, as Alberto Gomez hints in this interview, the movement’s roots are entwined with the history of agriculture, land reform, and social movements throughout the ages.

Alberto Gomez is the national director of UNORCA (Unión Nacional de Organizaciones Regionales Campesinas Autónomas) in Mexico. UNORCA is one of thirteen organizations – twelve of family farmers in Canada, five in the U.S., including three migrant farmworkers’ organizations, and fivecampesino (peasant farmer) groups in Mexico – that make up the North American coordination ofLa Via Campesina.

La Via Campesina brought an international delegation to United Nations COP17 in Durban, South Africa, that included a caravan of some 200 African farmers, and regional representation from Mexico, Haiti, and elsewhere. As a grassroots movement, La Via does not participate directly in the United Nations climate summits. But, like a peasant army stationed outside the gates of a walled city, La Via tends to establish a presence nearby, to monitor the negotiations, to build alliances, and to make its presence known.

Jeff Conant: We last talked a year ago, in your own country, at COP16 in Cancún, Mexico. What was the experience of La Via Campesina at COP16, and what has come of that experience?

Alberto Gomez: In the COP in Mexico, the first question was, how to build power, given the extreme security and control there. This question led us to build alliances that weren’t, let’s say, the typical ones – principally with the Asemblea de Afectados Ambientales, which brings together a variety of struggles of people affected by mines, dams, toxic contamination, in rural areas, but also in the cities. We also built together with another network, made up largely of Indigenous Peoples’ groups, called la Rede en Defensa del Maiz, (The Network in Defense of Corn), and also with urban sectors through coordinating with the struggle of the electricity workers who had lost their jobs, and who due to the liquidation of their union earlier in 2010, were in a moment of open struggle.

We decided to arrive in Cancún in a way that would make visible the realities of Mexico. So we organized international caravans to raise awareness of the local struggles…to raise their visibility. This allowed us to come to Cancún with power and visibility. In Cancún the question was how to project these struggles – these kinds of struggles exist on all regions of La Via Campesina – and to draw clear lines between these local struggles.

In Cancún, we were faced with excessive vigilance, including Federal Security agents, who were told that La Via Campesina was a violent organization, an armed and dangerous organization. Due to this, we were provoked, and we were immediately displaced from our camp, by the army. But we didn’t want confrontation – that wasn’t our intention.

What helped was presswork, working the media, as well as two big marches and several actions. This allowed us to project our intentions, to project the understandings of La Via in the face of the government’s decisions, and the exclusion we were faced with.

All our work in the popular neighborhoods of Cancun also brought a lot of support; and it built toward an event that was important and extremely successful, which was the visit of President Evo Morales to our encampment. This also helped to give us visibility, and certainly that was a moment that remains strong in our memory.

I think that the work of getting daily information about the progress of the negotiations, the work of building alliances, the work of seeking out and finding other people and other organizations that share our positions, and the work of maintaining strong positions, all of these are important aspects of what La Via Campesina does at the COPs that makes these moments useful to us as expressions of our strength.

JC: La Via Campesina had a strong presence in Cochabamba in April, 2010, at the People’s Summit on Climate Change and the Rights of Mother Earth, and has continued to carry the banner of Cochabamba. What is the significance of that?

AG: We were in Cochabamba with the intention of building a common base, which was the Cochabamba People’s Accord. A good part of the Cochabamba Agreement are in our own demands – in this century, the temperature must not rise more than 1.5 degrees; the industrialized countries have to reduce emissions by fifty percent without conditions; the rich countries need to accept their historic debt, and also bring an end to the impunity of transnational corporations that has caused the global economic crisis and the climate crisis.

We continue demanding, in concordance with the Cochabamba Agreements, that there is an urgent need for a climate justice tribunal to try the polluters, and a declaration, an official United Nations Declaration, for the Rights of Mother Earth. All of this is to say that, if the Cochabamba Agreements appeared at one time, before COP16, in the UN negotiating text, and were then conveniently forgotten by the United Nations, these demands continue being valid today.

JC: What is La Via Campesina’s perspective on the UN COP process? What does the UN process have to do with the lives of peasant farmers?

AG: Our perspective on the negotiations is that it is better to have no agreement than a bad agreement. Agriculture shouldn’t be in the negotiations in any form. We see that, in the diplomatic language of the UN, there is a series of interests that signify the possibility that there won’t be any global agreement – that’s good. But the danger is that a series of small agreements will be made here that are fatal for humanity. This is why it’s more important than ever that we have popular consultas, consultations about what the world’s people actually think about the climate crisis.

Now it’s become so dramatic, each year more disasters… For example, right now we are experiencing terrible drought in Mexico – this year there won’t be enough corn, there won’t be enough wheat. We’re already importing fifty percent of our food, and with the climate crisis we can expect to become increasingly dependent on imports. Hurricanes, floods, all of this, is increasing the number of climate-related deaths, poverty, hunger.

This is a historic moment of profound gravity that demands that we let our governments know that they aren’t elected to ignore us – they are not elected to be administrators for the rich countries, or for the multinationals. They are supposed to serve the people, with dignity, because this is about the future of humanity. So we have to have great imagination to bring a halt to this process, to build popular consciousness toward becoming a force strong enough to put the brakes on the way these negotiations are turned into a business for the wealthiest part of humanity.

JC: From the standpoint of being here in Africa, how do you see the differences, or similarities, between La Via Campesina in Africa and in the Americas?

AG: Our African comrades have a great way of expressing their struggle. If they had had the economic capacity, the African delegation that has come to Durban, which is already quite large, would be twenty, thirty times bigger… Without claiming that I know much about the history of Africa, I believe that African movements are in a process of emerging from the control of the big NGOs that have historically managed their struggle. La Via Campesina in Africa shows that this process will be as powerful as it has been in Latin America, or even more powerful, because this is an awakening that allows them to say, maybe for the first time, ‘we can speak for ourselves, nobody can speak for us’. This is well-timed for la Via, because in 2013, we will hold our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the Secretariat will move to Africa. This signals a moment when we can expect rapid growth and strengthening of the movement in Africa. We’re convinced of this.

JC: La Via Campesina will be twenty-years old in 2013. What are the movement’s most significant gains its almost twenty years of existence?

AG: One important victory is in simply being La Via Campesina, and existing for twenty years. To exist and to keep growing is itself a victory. Second, La Via Campesina has become a reference point – now our positions are taken up by other organizations. This is another important gain. The contribution of La Via Campesina to have frozen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WTO) is a gain, and this comes from La Via being organized in each of its regions, not only to oppose the WTO, but to propose alternatives.

In the rural areas, there has been a great learning process, that men and women are equal, that men’s participation and women’s go together. Thinking of the future, us old guys don’t see much possibility of big changes in our countries – but the decision to bring in the youth, to engage them in capacity building. The youth are now our hope for building food sovereignty, and for creating a permanent agriculture.

Another important victory is in recognizing who our enemies are – that is, that our enemies are the multinational corporations – and that they are not just the enemies of us, the peasant farmers, but of all of humanity. We have identified ourselves as anti-capitalist, and this has helped us to bring in some of the Northern organizations.

Not to be presumptuous, but La Via Campesina is the strongest international movement, and is expanding very quickly. For this reason, we understand well that we need many more movements with the same strength. We are a big movement, but we are humble, and we know that we can’t do it alone.

JC: Here in Durban they are talking about “Climate Smart Agriculture,” – a new way of putting soil and agriculture into the carbon market. It seems there are always new technologies, new threats. How is La Via Campesina confronting these threats?

AG: Geoengineering, nanotechnology, Synthetic biology – this all comes together in one package. We are in a moment of great threat toward peasant agriculture, as against nature itself. In this moment of multiple crises, economic, climatic, we realize that when we say there is a crisis of capitalism, this doesn’t mean capitalism is going to collapse. What it means is that capitalism is looking for new ways to sustain itself, to create new forms of accumulation. With all these forms of new technology, agriculture, nature, everything goes into this package. This is the threat facing us in the next global summit, at Rio+ 20. This is what they call the Green Economy.

The Green Economy signifies a global set of policies, a scheme that can adapt itself to any country, any region; in essence it implies a new form of governance. This is an aggression, on one hand, to the very existence of campesinos, peasant farmers, and on the other hand, to nature itself.

The biggest business in the world is the food business. Peasant farmers make up a little less than half the world’s population, and we produce more than seventy percent of the world’s food. Urban farmers, fisher people, they contribute another significant amount. This shows, on the one hand, that we have continued to exist, and on the other, that we continue to pose a threat.

All of nature has to be merchandized, given value, given a price, and it has to have an owner in order to be sold on the market – this is the Green Economy, green capitalism – that is the shell they’ve developed to get through their crisis. But it comes at the cost of the future, not just of peasant farmers, but of all of humanity.

JC: You used the phrase ‘permanent agriculture,’ as if it were possible that agriculture could come to an end. What does this mean?

AG: Our peasant agriculture is the accumulated knowledge of centuries. We are the accumulation of centuries of knowledge. This is the agriculture that exists and has always existed and continues to exist, and they want to wipe it off the map. Ours is a struggle for the permanence of our agriculture, versus the industrial, agrotoxic agriculture that turns the entire world into a supermarket. This supermarket itself is causing the greatest part of the emissions that have brought on the climate crisis – in this sense, industrial agriculture is a threat to the entire world. Our agriculture, on the other hand, is permanent. As long as humanity exists, peasant agriculture must exist. This is why we call it ‘permanent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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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식량체계를 바로잡기 위하여 우린 우리의 맘을 고쳐 먹어야 한다. "고쳐 먹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그걸 이해하려면 이렇게 해보라. "농업"이란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나무 한 그루나 상추 하나인가, 미국 중서부의 끝없는 밭인가? 

만약 네 생각에 떠오르는 첫 번째 것이 드넓은 밭의 단일작물(끝없이 줄지어 있는 옥수수 같은)이라면, 그건 당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수십년 동안 소비자와 농민들은 농업이라 하면 공업형 대규모 단작만 떠올리도록 교육받았다. 작고 통합적인 밭뙈기(곧 진짜 먹을거리)는 공업형 농업의 출현과 "녹색혁명"의 착수와 함께 사라졌다. 

이러한 이른바 혁명은 세계의 기아를 없애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물과 흙을 악화시키고 기후변화까지 불러온 문제를 일으켰다. 여러 연구들은 공업형 농업이 생산과 운송에 주로 석유에 의존함으로써 16~30%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독성 농약에 의존하여 인간과 흙 및 물에 여러 종류의 해를 끼친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 이름과 대조적으로 녹색혁명은 녹색도 혁명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재정이 탄탄하다.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같은 주요 투자자는 '아프리카의 녹색혁명을 위한 연합(AGRA)'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실 AGRA는 유전자조작 종자와 자원의존형 방법으로 세계의 여러 곳에 문제를 일으켰던 농업 체계를 대륙에 도입시키려고 하는 게이츠 재단의 가장 큰 수령자 가운데 하나이다. 

아프리카와 여러 곳에서 녹색혁명과 공업형 농업은 토지와 수자원 고갈과 토종의 다양성을 손상시켰다. "현대적"이라 하는 이러한 형태의 농업은 기후와 식량위기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사실 현대적 또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공업형 농업은 대부분의 소농이 점점 접근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그러한 "현대적" 기술은 기아를 끝내거나 우리의 행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것과 반대로 수자원과 흙을 고갈시켜 지속불가능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공업형 농업은 행성을 더 뜨겁게 만든다. 그리고 캐나다의 ETC에서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작물을 생산하는 소규모 농업보다 공업형 농업이 18%의 에너지를 더 쓴다고 한다. 공동체와 가족농이 그들의 식량권을 얻을 수 있도록 투기에서 투자로 세계의 경제를 확 바꿀 필요가 있는 이 때, 공업형 농업의 지배적인 관점은 우리를 잘못된 곳으로 이끌고 있다. 공업형 농업은 더 적은 사람을 고용하지만, 소규모 농업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세계 경제에서 조만간 사라질 것이란 광범위한 믿음이 퍼져 있지만, 소규모 농업은 영국의 도체스터부터 미국의 매사추세츠와 페루에서까지 공동체의 텃밭에서 계속 번성하고 있다. 그것은 많은 가족들의 식량과 소득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대개의 경우 동물성 단백질과 채소 및 지역 공동체의 이익 대부분을 공급하기까지 한다. 브라질에서는 소농이 나라에서 소비하는 50% 이상의 식량을 공급한다. 요컨대 그러한 농민들과 그들의 농법이 이 행성을 식히고 먹여 살리는 진정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생태농업 

도시와 농촌 공동체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식량을 생산하고 지역의 환경과 조화로이 잘 살기 위한 농법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실용적인 지식과 이론 또는 그 활용의 조합에 기초하고 있다. 농업과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우린 그것을 생태농업이라 부른다. 

생태농업은 개인과 공동체가 환경의 관리에 전념하는 것을 준수하는 체계이다. 생태농업에서 땅을 경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지식은 기후, 수질오염, 식량생산에 대한 지역적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한 토대이다. 그런 맥락에서 생태농업적 방법은 자연과 함께 공동 관계에 의존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지식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크리올creole의 여성들은 종자의 증식과 약용식물의 재배를 책임져 왔다. 전통지식에 의존하고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살피는 것은 생태농업적 사고방식의 개발에서 여성이 담당했던 중요한 역할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우리가 생태농업에 관해 이야기할 때 여성만이 아니라 토착민과 소농들의 권리와도 연관지을 필요가 있다.  

과테말라의 솔롤라Sololá에서 Grassroots는 생태농업의 관점만이 아니라 여성의 지도력과 권리를 상징하는 여성 주도의 채소텃밭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2006년 국회에서 소농과 토착민의 전국조직(CONIC)의 여성들은 식량생산의 주도권을 요청했다. 마야 토착민 조직과 과테말라의 우리 동료인 CONIC의 여성들은 더 나아가 그들의 공동체에서 여성의 지도력을 강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CONIC의 여성사무국 회원들은 자신의 뒷뜰에서 채소텃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솔롤라의 가족들에게 자문을 주었다 –단순히 소득을 만들기 위한 기존 텃밭의 확대만이 아니라, 두엄 생산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실행을 포함하여. 

Grassroots의 지원과 CONIC 현장 조직원의 도움으로 솔롤라의 여섯 군데의 공동체에서 여성들은 그들의 농법을 개선시켰다. 그 모임은 실습학교를 개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생태농업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몇 년에 걸쳐 솔롤라의 여성들은 외부의 기술과 해결책을 도입하는 대신 프로젝트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몇몇 교육에 참여해 왔다.  

그 결과 CONIC의 채소텃밭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해냈다:

- 자부심: 다른 여성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토착 여성들은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예전에는 여성들이 공동체의 회의에 참여하는 대신 남성들이 가족을 대표하여 모임에 나가 결정했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는 공동체 안에서 여성들의 지도력을 만들어냈다. 대개의 경우 이 프로젝트는 지도적 역할에 참여하는 데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도록 만들었다.  

- 배워서 다른 사람과 나눔: 교육과 다른 모임의 여성들과 만나면서 참가자들은 서로 자신이 배운 것과 채소텃밭을 하며 경험한 종자 보존, 약용식물, 요리법 등을 나누었다. 

- 자립: 2010년 CONIC과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새로운 차원으로 프로젝트를 향상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성공에 기반하여 그들은 정부기관(Banco de Tierras)과 지역 당국에서 씨앗을 사고 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받았다.  

- 더 나은 식사와 수입: CONIC의 현장 조정자 Maria Luisa는 그 모임이 채소를 포함하여 곡식과 약용식물 및 가족이 먹을 수 있는 25가지의 작물을 생산한다고 강조한다. 어떠한 사례에서 참가자들은 또한 신선채소(가족이 먹고도 남는)를 지역 시장에 팔기도 한다. 

-  농화학제품을 거부: 대개의 마야 공동체에서 농경제학자와 농화학제품 판매자는 수확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농민들의 건강이나 토양비옥도는 무시한 채 공업형 농업기술을 사용하도록 농민을 꼬신다. CONIC은 농화학제품의 위험에 대한 공동체의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생태농업적 방법으로 더 나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작은 실험을 통하여 그 모임은 유기농업과 관행농업의 방법을 비교해 보았다. 두엄을 준 곳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한 뒤 몇몇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유기농업의 방법으로 재배하기로 결정했다.  

솔롤라의 사례는 현행 식량체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토착민과 소농 공동체의 다양한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과테말라의 CONIC과 Via Campesina, Grassroots International 및 기타 단체들이 온 세계에 구축한 망 가운데 단 하나일 뿐이다. Grassroots International의 동료인 Via Campesina는 농민, 토착민, 소농, 목축민, 어민의 연결망이다. 70개국에서 온 세계의 2억 명을 대표하는 연결망이다. 


식량체계를 바꾸기

Via Campesina는 이번 달 초순 과테말라의 치말테낭고에서 2차 생태농업 실무자의 대륙간 만남을 조직했다. 20개국과 아메리카 전역에서 소농과 토착 조직원들이 참가했다. 솔롤라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법과 현행 과제에 대하여 방문자들과 지역농민들 사이의 의견을 나누었다. “농민에서 농민에게로”라는 방법론의 교훈을 논의하고 식량체계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다시 확인했다.  

거기에서 Via Campesina는 기아만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도시와 농촌 공동체의 운동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소농 통합위원회(CUC)의 Daniel Pascual과 라틴아메리카 Confederation of Peasant Organizations (CLOC)의 회원들 및 Via Campesina는 "과테말라정부의 정책은 유전자조작 종자의 사용과 식량 수입(자유무역협정에 의한)이 지역 시장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먹을거리의 생산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그 만남에서 Federation of Peasant, Indigenous and Black Organizations(FENOCIN)의 Fred Congo는 "생태농업 없이 식량주권은 가능하지 않다. 오직 생태농업을 통해서만 소농의 가족이 식량주권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연설했다. 

그들의 정신과 영역에서 일어나는 식민지화에 저항함으로써 소농은 이 지구적 경제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어렵지 않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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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dfirst.org/en/node/2115



행성의 생태적 자산인 소농: 우리가 남반구 소농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해야 하는 다섯 가지 주요한 이유


비아 깜페시나Via Campesina는 농민은 그들 자신의 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식량을 생산할 토지가 필요하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높아지는 식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가장 중요한 토지, 물, 농업생물다양성 등에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농업개혁을 지지해 왔다. 비아 깜페시나는 환경, 식량 생산만큼 생계, 일자리, 사람들의 식량안보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지속가능한 농민이 관리해야지 거대한 농기업 회사나 슈퍼마켓 체인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오직 거대한 농장의 수출 지향형 자유무역에 기반한 산업형 농업 모델을 바꿔야만 빈곤, 저임금, 농촌-도시 이주, 기아, 환경 파괴의 소용돌이를 막을 수 있다. 사회적 농촌운동은 세계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공평한 국제 무역에 믿음을 둔 신자유주의적 접근에 대한 대안으로서 식량주권의 개념을 받아들인다. 대신 식량주권은 지역의 자치권, 지역의 시장, 지역의 생산-소비 순환, 에너지와 기술 주권과 농민과 농민의 연결망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세계적 운동의 비아 깜페시나는 어느 정도 재단과 소비자들의 지원을 얻고자 생물연료, 유전자조작 작물, 농-수출의 확장을 억제할 중요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할 수 있고 남반구의 소농을 해치는 산업형 농업과 투매 방법에 대한 보조금에 종지부를 찍을 점점 남국에서 생산하는 독특한 산물을 통한 유기농, 공정무역이나 슬로우 푸드 유통체계를 신뢰하는 부유한 대중의 정치적 압력으로서 이러한 전갈을 북반구로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실제로 주의를 사로잡고 북반구 소비자와 자선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또는 다른 주장이 필요할까 —남반구 소농의 식량 생산만이 아니라 생태적 서비스에도 의존하는 북반구 인구의 삶의 질과 식량안보를 강조하는 것. 사실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여전히 일반적인 소규모 농업체계가 수행하는 기능 —인류가 들어서고 있는 피크오일 시대 이후의— 이 인간과 행성의 생존을 위한 생태학적 자산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 글에서 논증했다.  사실 연료와 식량 비용, 기후변화, 환경 파괴, GMO 오염, 기업이 지배하는 먹을거리 체계가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작고 다양한 생물과 생태농업적으로 관리되는 남반구의 농장은 새로운 생태적, 경제적 시나리오에서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농업의 형태이다.

남반구 소농의 투쟁을 지원하는 데에 왜 북반구 소비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적어도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


1. 소농은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이다

행성의 농경지 4조 5000억 평의 91%는 점점 자동차와 소를 먹이기 위한 농-수출 작물, 생물연료, 유전자조작 콩에 바쳐지고 있는 한편, 남밤구의 수백 만 소농은 여전히 농촌과 도시의 인구를 먹여 살리는 데 필요한 주식 작물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약 1700만 소농의 생산단위가 1815억 평 또는 전체 경작지의 34.5%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약 5400평의 농장 크기에서 국내에서 소비되는 옥수수의 51%, 콩의 77%, 감자의 61%를 생산한다. 아프리카는 그 지역 모든 농장의 80%에 해당하는 거의 3300만의 소농이 있다. 아프리카가 현재 엄청난 양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농민의 대부분(그들의 다수는 여성)은 6000평 이하의 농장을 가진 소농이고, 거의 화학비료나 개량된 종자를 쓰지 않거나 조금만 쓰면서 기본 식량작물의 상당한 양을 생산한다. 아시아에서 2억 이상의 농민 다수가 벼농사를 짓고, 6000평 이상의 소수의 농장이 아시아의 소농에 의해 생산되는 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계 주식 작물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이러한 작은 농장들에서 수확량이 조금 오르는 것은 유전자조작 종자와 같은 첨단기술의 해결책으로 운영되는 동떨어지고 기업이 통제하는 대규모 단작에서 예상되는 의심스런 증가보다 지역과 지방 수준에서 식량 유용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2.소농은 대규모 단작보다 더욱 생산적이고 자원을 보존한다. 

관행적인 지식은 소규모 가족농이 뒤쳐지고 비생산적이라고 하지만, 연구에서는 만약 단일 작물의 수확량보다 전체적인 산출을 고려하면 소농이 대농보다 훨씬 생산적이라고 한다. 소규모 농민의 통합적인 농사 체계가 생산하는 곡물, 과일, 채소, 사료, 축산물은 대규모 농장의 옥수수(단작)와 같은 단일 작물의 단위당 수확량을 능가한다. 대농은 소농보다 평당 더 많은 옥수수를 생산할지 모르나, 소농에서 옥수수는 콩, 호박, 감자, 사료를 포함한 복합영농의 일부로 재배된다. 소농이 개발한 복합영농이 수확할 수 있는 생산물의 측면에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똑같은 수준에서 관리한다면 한 가지 작물만 심는 것보다 더 높다. 20~60% 범위의 수확량 이점은 복합영농이 풀, 벌레,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이용 가능한 물, 빛, 영양소의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때문이다.전체 생산량에서 다각화된 농장은 달러로 평가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먹을거리를 생산한다. 미국의 자료에서는 가장 작은 6000평의 농장이 3000평에 1,5104달러를 생산하고 4000평에 약 2902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평균적으로 4674만 3000평인 가장 큰 농장은 3000평에 249달러를 생산하고 3000평에 약 52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중소 규모의 농장이 관행농보다 더 높은 수확량을 보일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훨씬 덜하다. 소농은 ‘다i-기능적l’이다 –더 생산적이고, 더 효율적이고, 대농이 하는 것보다 경제개발에 더 기여한다. 많은 소농으로 둘러싸인 공동체는 적은 인구, 대규모 기계농으로 둘러싸인 공동체가 하는 것보다 더 건강한 경제를 갖는다. 소농은 또한 토양침식을 막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여 자연자원을 더 잘 관리한다,

농장 크기와 생산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는 소농이 토지, 물, 생물다양성과 기타 농업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 결과일 수 있다. 그래서 산출로 투입을 전환시키는 측면에서, 사회는 소규모 농민에게 더 좋아질 것이다. 생산적인 소규모 농업에 기반하는 남반구에서 강한 농촌경제를 세우는 것은 남반구의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들과 농촌에 남도록 하고 도시로 이주하는 흐름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각각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농지와 물의 양이 계속 줄어들기에, 대규모 농업이 자동차 연료통을 채우는 데 전념하는 동안 소농의 구조가 행성을 먹여 살리는 중심이 될 수 있다. 


3. 작고 전통적이며 생물이 다양한 농장이 지속가능성의 모델이다

산업형 농업의 맹공격에도 전통농업의 관리를 받는 수백 만 평의 지속성은 적응성과 탄력성을 지닌 성공적인 토착 농업 전략을 입증했다. 이러한 세월의 시험을 견디고 여전히 안데스, 중앙아메리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에서 4000년 동안 거의 온전한 모습을 유지한 전통농업의 소우주는 그것이 생물다양성을 촉진하고, 농화학물질 없이도 잘 기르고, 수익이 나지 않는 환경 상태에서조차 연중 꾸준한 수확량을 계속하게 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의 유망한 모델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혜는 미래의 인류를 위한 근본적인 가치의 생태적, 문화적 자원에 단단히 박힌 신석기시대의 유산으로 구성된  몇 천 년 동안 축전된 지역의 지식과 농업 및 농업생물다양성의 형태를 키워왔다.

최근의 연구는 많은 소농이 가뭄에 견디는 토종 종자, 물을 모으는 법, 섞어짓기, 적절한 풀 관리, 혼농임업과 기타 전통적인 기술들을 많이 활용하여 흉작을 최소화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준비해 왔음을 보여준다. 중앙아메리카에서 허리케인 밋치Mitch가 지난간 뒤 행한 조사에서는 "무쿠나mucuna"란 덮개작물, 사이짓기, 혼농임업과 같은 지속가능한 농법을 사용하는 농민이 이웃의 관행농보다 "손상"을 덜 입었음을 밝혔다. 360개의 공동체와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의 24개 부처에 걸친 그 연구는 다각적인 농토가 20~40% 겉흙이 더 많고, 토양수분도 많으며, 이웃의 관행농보다 더 낮은 경제적 손실을 겪는다고 밝혔다. 

이는 토착 기술의 재평가가 소농이 보여주는 적응력과 탄력적인 역량에 대한 정보의 중요한 근원으로 쓰일 수 있음을 입증한다 —기후변화를 극복하려는 세계 농민을 위한 전략적 중요성의 특성. 또한 토착 기술은 종종 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관과 자연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반영한다. 


4. 작은 농장은 GMO가 없는 농업생물다양성의 성역을 대표한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소규모 농민은 다양한 품종을 재배한다. 이러한 식물의 대부분은 현대의 품종보다 유전적으로 여러 종류로 이루어진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토종이다. 따라서 질병, 해충, 가뭄과 기타 압박 속에서도 취약성에 대항하는 더 큰 방어력을 제공하고 수확을 더욱 보장한다. 27가지 작물을 심는 농장에서 작물 변종의 다양성에 대한 세계적 조사에서, 과학자들은 특히 주요한 주식 작물에서 토종의 형태로 농장에서 계속 유지되는 상당한 작물 유전자 다양성을 발견했다. 대개의 사례에서 농민은 미래의 환경 변화나 사회경제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비로 다양성을 유지한다. 많은 연구자가 이러한 변종의 풍부함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확량 변동성을 줄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예를 들어 식물병리학자의 연구는 작물의 종이나 품종을 섞어서 기르는 것이 병을 옮기는 포자의 확산을 감소시키고, 병원균의 확산에 불리하도록 환경 상태를 변경시킴으로써 질병의 시작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900만 평에 걸쳐15군데의 다른 구역에서 4가지 다른 벼 품종을 섞어서 농민이 기르도록 한 중국에서의 최근 연구는 blast 발생 정도가 44% 덜 하며, 화학물질을 쓸 필요도 없이 동일 품종만 심은 논보다 수확량이 89% 더 많았음을 보여주었다.

토착 농민에게 중요한 특성(가뭄 저항성, 경쟁력, 사이짓기 적합성, 저장 품질 등)이 농민에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유전자조작 특성과 교환될 가능성이 있다(Jordan, 2001).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농민은 변화하는 생물물리학적 환경에 적응하고, 자기 공동체의 식량안보를 지원하는 한편 외부의 투입재를 최소로 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확하여 그들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을  잃어 버릴 수 있다.

유전자조작 작물의 도입이 유전적 다양성의 중심으로 들어갈 높은 가능성이 있지만, 토착 농민에게 중요한 특성(가뭄 저항성, 먹을거리나 사료의 품질, 성숙, 경쟁력, 사이짓기 적합성, 저장 품질, 맛이나 조리 특징, 가사노동 상태와의 공존가능성 등)은 농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농민에게 중요하지 않은 유전자조작 특성(제초제 저항성)과 교환될 수 있기에  GMO 작물로 인한 오염이 없는 소농의 농업 영역을 보호하는 것은 중대하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위험이 증가할 것이고, 농민은 변화하는 생물물리학적 환경에서 외부 투입재를 최소로 하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확을 생산하기 위한 그들의 능력을 잃을 것이다. 유전적 오염 때문에 토종의 유전적 온전함에 변화가 생긴 결과 토종 작물이 부족해지는 사회적 영향은 남반부의 이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전적 다양성의 공급원을 유지하는 것은 획일적인 유전자조작 작물과의 교차수정이나 유전적 오염의 어떠한 가능성으로부터 지리학적으로 외떨어진 온전한 생실질의 "섬"을 창출하여, 아프리카에서 게이츠-록펠러의 AGRA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점점 도입되고 있는 두 번째 녹색혁명으로 유래되는 잠재적인 생태적 실패에 대항하여 현존하는 보호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유전적 성역의 섬은 유전자조작 농업의 발전으로 필연적으로 오염될 북반구에서 유기농을 다시 살리는 데 필요할 GMO가 없는 종자의 공급원으로 제공될 것이다. 과학자와 NGO의 도움을 받는 남반구의 소농과 공동체는 전체 행성의 음식문화를 풍부하게 하는 생물학적, 유전적 다양성을 창출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5. 소농은 기후를 식힌다

산업형 농업은 주요한 전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배출량의 자그만치 1/3을 내뿜어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반면, 작고 생물이 다양한 유기적 농장은 흙에 더 많은 탄소를 격리시킴으로써 반대의 효과를 낸다. 소농은 보통 관행적인 화학비료로 농사짓는 흙보다 더욱 탄소를 흡수하고 격리시키는 유기적 두엄으로 그들의 흙을 다룬다. 연구자들은 유기적 생산으로 1만 개의 중소 규모 농장이 전환하면 117만 4400대의 차를 도로에서 치우는 것과 맞먹는 탄소를 흙에 저장할 것이라고 제시해 왔다. 

소농에 의한 더 나은 기후 개선의 기여는 주로 화학적인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는 관행농에 비교하여 화석연료의 사용을 대폭 줄이기에 일어난다. 소농은 그 대신 유기적 거름, 콩과작물에 기반한 돌려짓기, 익충을 늘리는 다양성 계획에 의지한다. 도시와 소도시 근교의 농촌 공동체에 살고 있는 농민은 에너지 낭비와 가스 배출과 연관된 수백,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먹을거리 운송을 피하고 지역의 시장에 연결된다.


결론

소농 체계의 가장 큰 이점은 품종의 혼합, 복합영농, 작물-가축의 결합, 혼농임업 양식의 형태로 마련되는 그들의 높은 수준의 농업생물다양성이다. 그러한 다각적인 설계를 사용하는 새로운 농업생태계의 모형화는 체계가 부채, 농약 사용, 유전자조작의 쳇바퀴나 기후변화로 인하여 붕괴되고 있는 농민에게 매우 가치 있다. 그러한 다양한 체계는 자연이나 생산상태에서 인간이 유발한 변형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체계가 강한 생태적 기반을 가지고, 소중한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물다양성과 자연자원의 재생과 보존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토착적 생산방식에서 배울 것이 많다. 전통적 방식은 기후변화의 조건에서 성공적인 농업 경영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제공하기에 특히 유익하다. 

남밤구에서 조직된 사회적 농촌운동은 모든 표명에서 산업형 농업에 반대한다. 그들의 영역은 점점 유전적으로 다양한 물질을 포함한 독특한 농업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외떨어진 지역을 구성하고, 이에 따라 부적절한 농업 현대화 계획으로 유래되는 잠재적인 생태학적 실패에 대한 현존하는 보호장치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것은 정확히 품종이 획일화되고 GMO와 공존하여 종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북반구의 소농에게 "독특하고" 꼭 맞는 가능성을 제공할 다양한 작물 유전자원을 만들어내고 유지하기 위한 능력이다. 북반구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많은 슬로우 푸드의 “cibo pulito, justo e buono”라는 홍보, 공정무역 커피와 바나나, 그리고 유기농산물은 남국의 생태농업적 섬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 체계에 내재하는 “차이”가 지역적/국가적/국제적 시장과 함께 전통적 농업생물다양성에 연결되어 존재하는 기회를 개발함으로써, 여전히 민중이 관리하는 이러한 활동이 북반구와 시장의 모든 부분에서 정당하게 보상을 받는 한 소농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북반구의 소비자들은 "부자를 위한 가난한 사람의 농업"이란 식민지적 모델을 영속화시키지 않고, 남반구의 강한 농촌 경제를 위한 기반으로서 작고 생물이 다양한 농장을 촉진시키는 이러한 더욱 공정한 시장을 지원함으로써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한 경제는 건강, 생태농업적인 생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을거리, 지속가능한 생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토착민과 소농이 그들의 몇 천 년에 걸쳐 이룩한 업적과 우리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의존할 모든 농업과 자연의 생물다양성을 계속 보존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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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Peter Rosset, Researcher at the Center for the Study of Rural Change in Mexico (CECCAM) and Phil Dahl-Bredine,Maryknoll- CEDICAM, Oaxaca, Mexico for helpful comments on this manuscript.

Miguel Altieri는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생태농업학 교수이다. 그는 "Agroecology: The Science Of Sustainable Agriculture(Westview Press, 1995)"와 "Biodiversity, Pest Management in Agroecoystems(Haworth Press, New York, 2004)"와 "Genetic Engineering in Agriculture(Food First Books, Oakland CA, 2004)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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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은 더 많고 좋은 작물로 이끌 것인가? 또는 우리의 식량 체계의 기반을 파괴할 것인가?


프랑스 농민과 활동가 들은 농산업 기업 몬산토가 개발한 유전자조작 유 채씨를 심은 밭에서 그들이 "불법"이라 부르는 것을 거둔다. Pratta/Reuters


2주 전 몬산토는 최신 유전자조작 작물을 시장에 낼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announced) : 콩은 dicamba 제초제에 저항성이 생기게 재조정되었다. 몬산토는 새로운 생산물이 풀 관리를 지원하여 "농부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한편 70개국 농민운동 150개 단체로 조직된 지구 반대편의 비아 깜페시나Via Campesina는 그것이 수많은 회원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란 말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생물다양성 보호. 식물 유전자에 대한 미국의 조약으로 발리에서 모여 발표한 성명(its statement)에서 그 단체는 몬산토의 콩과 같은 유전자조작 작물의 확산과 종자 특허권을 허용하는 법의 구조를 다시 평가하라고 조약입안자에게 권고했다. 비아 깜페시나는 이러한 유전자조작 작물과 국제적 특허권 제도가 종자를 보존하고 나누는 농부권을 가로막고 생물다양성과 식량안보를 위협한다고 한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몬산토와 비아 깜페시나는 두 가지 뚜렷한 세계관을 대표한다. 몬산토와 다른 거대 화학제품과 종자 회사인 Syngenta, BASF, Dupont과 같은 기업에 따르면, 종자 지배와 생명공학을 위한 법률 완화는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원동력이라 한다.

그게 좋을 수도 있지만, 비아 깜페시나와 세계의 다른 많은 조직은 특허권 인정과 생명공학 작물이 확산된 20년 동안의 현실 세계에서 나타는 효과를 고려한다. 이러한 비평가들은 기업의 씨앗에 대한 힘이 실제로 생물다양성과 식량 체계의 탄력성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토론은 중요하다. 우리가 주로 어느 쪽을 듣는지에 따라 어떻게 이 행성에서 지속적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결정될 것이고, 특히 지구온난화로 더 극심한 기후로 씨름할 것이라 작물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1980년부터 Diamond v. Chakrabarty 대법원의 판결로 미국에서 기업은 씨앗을 포함한 생물 형태의 특허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1999년부터 약 1,000개의 동물과 1,500개의 식물에 대한 특허권이 승인되었다; 유전자조작 작물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것까지 수천 개가 계류중이다. 몬산토와 신젠타 홀로 토마토, 피망, 멜론을 포함한 많은 전통적인 채소에 대한 특허권을 보관하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어디에 어떤 작물을 심을 수 있는지, 심지어 어떤 씨앗 계통을 지속시키거나 몰살시킬지 통제를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몬산토에게 듣는 것과 대조적으로, 특허권은 실제로 연구자가 더이상 자유롭게 특허받은 식물을 육종 실험에 쓰지 못하게 함으로써 혁신을 제한한다. 또한 씨앗 소유권으로 시장 독점이 높아져 또한 참된 시장 경쟁을 파괴했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이런 독점은 더 비싼 가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이는 결과로 이끌었다.

이런 기업의 생명공학 작물이 점점 확산되어 왜 생물다양성이 매우 위협받게 되는지 볼 수 있다. 다른 산업형 작물처럼 생명공학 작물은 수백만 평에 화학제품을 뿌리며 하나의 종만 심는 대규모 단작으로 이루어진다.  비타민 A 결핍을 끝낼 수 있다거나 가뭄에 견딘다는 경이로운 작물을 약속했지만, 거의 모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은 제초제를 견딜 수 있는 종류나 제조체 저항성을 주입한 두 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뿐이다. 세계에 심고 있는 모든 생명공학 작물의 50%가 콩이다. 세 나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가 세계의 기아를 위해서가 아니라 거의 모두 가축을 위해 쓰일 운명인 모든 유전자조작 작물의 77%를 기른다. 

또한 생명공학 작물은 "전통적인" 산업형 작물이 아닌 방식으로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친다 : 작물과 야생식물의 유전적 온전함을 위협함으로써. 2006 report에서 현재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인  Doug Gurian-Sherman은 설명했다 : "유전자 유동으로 야생생물에게 해를 끼치게 될 때 유전공학은 비용이 오른다. 왜냐하면 자연 생태계에서 생물체는 밭에서 쓰이 유전자의 대부분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최근 유전자조작 자주개자리의 승인과 함께 유기농 농민은 그러한 "유전적 무단 침입"에 대해 더욱 염려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많은 이익에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예를 들어 더 자주 직멸할 가뭄과 홍수에 더욱 탄력적인 성질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전물질, 품종의 보유처라는 점이 있다. New Zealand's University of Canterbury Heinemann의 분자생물학 교수 Jack Heinemann은 "만약 우리가 놀라운 특성 때문에 내일 좋자고  생물다양성을  위태롭게 하면, 모레를 위한 놀라운 특성은 더이상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생명공학 산업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세계의 유전적으로 조작된 식품의 제조를 이끄를 몬산토는 세계의 늘어나는 식량 수요를 맞추는 데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려고 몇 백만 달러를 홍보 활동에 쓰고 있다. 2009년 초반에 몬산토의 생명공학 수장 Steve Padgette는 곧 있을 가뭄 저항 옥수수 같은 새로운 작물이 "농업생산성의 빗장을 다시 조정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claimed).  현장에서 전문가가 가뭄 저항 공학은 many years off—만약 가능하다면— 그리고 생명공학 작물이 꾸준히 더 많은 생산량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세계의 600명 이상의 전문가가 기여한 여러 해에 걸친 연구는 "농생명공학의 혜택은 가능한 이득과 손해가 어쩔 수 없다며 입증되지 않고, 모순되고, 불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세계의 농업 프로젝트 —특히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믿을 수 없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에섹스대학이 아프리카에서 연구한 수백의 프로젝트( studied by England's University of Essex)를 통해 소농의 농지에 농업생태학적 기술의 도입이 작물 수확량을 평균 116% 높였다. 세계의 식량망에 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농업생태학은 현재  "과학계의 광범위한 전문가"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식량권에 대한 the 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에서 올리비에 드 슈터는 말한다.

발리로 돌아가, 비아 깜페시나는 "씨앗을 지배하려는 것에 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있다고 농부 회원들을 묘사한다.  말이 세다고, 그렇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 단체의 생명공학과 종자 산업의 강력한 규정에 대한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생물다양성은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http://www.theatlantic.com/life/archive/2011/03/the-battle-for-biodiversity-monsanto-and-farmers-clash/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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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세계 소농 투쟁의 날



지배적인 산업 방식의 농업은 실패했다. 2015년까지 기아를 줄인다는 '새천년 개발 목표'에 반영된 1996년에 열린 세계식량회의의 약속은 이를 것이다. 


오늘날 기아와 식량 불안은 증가하고 있다. 약 10억 명이 굶주리고 있고, 다른 10억은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하여 영양부족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또 다른 10억은 비만이다. 세계 식량 체계는 30억의 피해자를 낳았다!


지난 20년 동안 시행된 식량 정책들은 인구의 70% 이상을 계속 먹여 살려온 소농의 농사에 엄청난 상처를 주었다. 


땅과 씨앗, 물은 민영화되고 농산업에게 팔렸다. 이는 농촌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그들의 기름진 땅을 뒤로하고 떠나 도시로 이주하도록 강제했다. 그 땅은 다국적 기업에 의해 개발되어 선진국의 소비자를 위한 생물연료나  식량을 생산하게 되었다.


신자유주의 정책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파이를 할당한다는 추정에 기반한다. 올해 다보스에서 세계의 정부는 2011년 7월 WTO의 도하 회의에서 미래 세계에서 되풀이되는 식량 위기를 피하기 위한 결론을 내리자고 말했다. 사실 현재의 고질적인 식량 위기는 시장 자유화가 세계를 먹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아가 늘어나고 땅에서 소농을 쫓아내서 정부가 잘못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2007년 이후 식량은 거대한 투기시장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러한 시장에서 식량 생산은 투자자들이 갑자기 10억을 맡기거나 찾을 수 있어 거품이 일었다가 터져 고통이 퍼지는 상품이다. 식량 가격이 높아 가난한 소비자의 손아귀 밖에 있다. 하지만 소농은 낮은 가격을 지불받아 더 빈곤해진다. 주요 소매업자와 슈퍼마켓, 투기꾼은 다른 가난한 사람의 비용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


산업의 식량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때이다. 2억 명 이상의 세계 소농을 대표하는 운동인 비아 깜페시나는 모든 나라와 지방과 지역사회에 식량의 효과적이고 공정한 생산과 분배를 하자는 식량주권을 제안했다. 


식량주권의 시행은 할 수 있을 때 세계에서 소규모 농업과 생태농업, 지역 생산을 방어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농민가 땅과 씨앗과 융자금과 교육에 접근하도록하고, 그들을 값싼 수입품으로부터 지키고, 공공증권이나 소농의 재산을 창출하고, 생산물을 관리하여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지할 것을 요구한다. 


식량주권은 수천 만 명에게 그들의 생계수단을 주고, 주로 농촌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빈곤을 줄일 것이다. 지금 14억의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75%는 농촌 지역에서 일하며 산다.


지역 먹을거리 생산과 직거래는 식량이 자본의 독점에서 벗어나 있도록 보장하여 투기의 지배를 덜 받는다. 게다가 지속가능한 농업은 흙과 환경이 부흥하도록 하고, 생물다양성과 인간의 건강을 보존한다. 기후변화에 가장 적합하고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이 올해 4월 세계은행과 IMF의 모임이, 그리고 6월에 농업과 관련해 G20의 회담이, 또 10월 세계식량안보 위원회가, 마지막으로 12월에 WTO 회담이 열리는 동안  비아 깜페시나가 방어하려는 것이다.



우리의 세계적 행동의 날에 참가하라!


4월 17일은 특별한 날이다. 온 세상의 사람들은 세계를 먹여 살려오고 생존하려 하는 소농과 농촌 사람들의 투쟁을 축하한다. 이 날은 브라질에서 땅과 존엄성을 위해 싸우다 죽은 19명의 농부를 추모한다. 


해마다 식량주권과 정의와 평등에 기반한 새로운 식량 체계를 방어하고자 세계에서 100개 이상의 활동과 행사가 열린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이 누구이든지 축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행동, 소농의 시장, 영화의 촬영, 사진 전시, 강연, 축제, 라디오나 텔레지전 특별방송 등을 조직하라.



Let us know in advance what is going to organize, send posters, videos, photos, articles. The post in www.viacampesina.org

To subscribe to our special mailing list, send a blank message to the following address: via.17april-subscribe @ viacampesina.net

You can read our new publication: "The Sustainable family farming can feed the world"


http://viacampesina.org/sp/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1147:ienterremos-el-sistema-alimentario-industrial-ila-agricultura-campesina-puede-alimentar-al-mundo&catid=26:17-de-abril-dde-la-lucha-campesina&Itemi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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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commentisfree/2011/feb/14/mexico-back-to-the-land-peasant-farmers



영어 실력이 달리니 더듬더듬 이해한 바를 풀자면 이렇습니다. 영어 실력 좋으신 분의 첨삭을 바라며...



'멕시코' 하면 먼저 경제난, 미국에 종속된 경제, 심각한 범죄율이 떠오릅니다. 그런 나라에서 땅으로 돌아가 소농이 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현재 멕시코는 식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는 처지입니다. 그 배경에는 바로 소농에 대한 지원 철폐가 있지요. 그에 대한 기사의 내용에 나오는 1991년 카를로스 행크Carlos Hank라는 농업장관의 말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그는 "농업장관으로서의 내 의무는 1000만 명의 소농을 처리하는 것이다"라고 선언했답니다. 또한 전 코카콜라의 대표와 2000~2006년 재임한 멕시코 대통령 빈센트 팍스는 "멕시코의 소농들이 텍사스에서 정원사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지요. 과연 멕시코의 지도층은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농을 없애고, 자신들의 모델인 미국처럼 전체 노동력의 2.5%만으로 식량수출국이 되려고 꿈꾼 것일까요? 그 결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지금의 멕시코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한미 FTA를 맺었지요. 아직 실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물론 멕시코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지경학적 요건도 다르고 하니까요.

아무튼 멕시코는 그렇게 꾸준히 소농을 줄이고 그들에 대한 지원을 끊으면서 1992년에 1910년의 혁명을 통해 소녿들이 관리하던 토지를 민간시장에 개방해 버렸습니다. 또한 1994년에 시행된 나프타(The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를 통해서는 자유시장이란 이름으로 소농을 죽이는 정책을 강화했지요.  그러한 정책으로 값싼 미국산 식품이 들어오고 정작 자신들의 기반인 소농이 감소하면서 자국의 식량 생산이 엄청나게 감소한 결과, 현재 멕시코는 필요한 곡물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대목이 참 남의 이야기 같지 않습니다. 우리도 쌀 빼고는 전부, 싸그리, 모조리 다 수입해서 먹고 있는 실정인 것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멕시코인들의 대다수는 일을 찾아, 먹을거리를 찾아 어쩔 수 없이 이민을 떠나 멕시코인의 1/5이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네요.

 

이러한 일이 벌어진 배경에는 식량과 관련한 산업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전까지 자국의 사람들을 먹이는 데 치중하던 농업이 언젠가부터 세계를 무대로 하는 다국적 기업의 주무대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이런 일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1974년 미국 농업장관 얼 버츠Earl Butz는 식량을 실용적인 정치 무기로 쓴다는 의미로 "식량 권력food power"이란 표현을 만들었답니다. 식량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표현이네요. 이렇듯 20세기에 들어와 굶주림은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농업보조금 이야기도 언급이 됩니다.그 보조금이 식량을 수출하던 미국과 유럽의 식량공급자들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지적하는데, 오늘날 OECD 국가는 에탄올 보조금이란 목적으로 3650억 달러를 할당하고 있다네요. 현재 무려 1억 2000만 톤의 곡물이 자동차를 굴리는 데 쓰인답니다. 

 

그러한 암울한 상황에서 멕시코의 소농들이 정부 정책에 저항하며 스스로 대안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의 지원 없이 농경지와 생산량을 늘리고, 이민자들은 자기 수입의 일부를 농업에 투자하고 있답니다. 또 그러한 계획이 자체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쿠바의 도시농업의 사례를 실천해 보완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와 함께 멕시코 소농의 비율은 전체 인구로 비교하면 과거보다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불가능하고 폭력적인 도시의 삶에서 탈출해 농촌으로 돌아온 도시민들 때문에 전체 숫자는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땅으로 돌아가는 계획의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도시에서 쓰던 현대 기술을 이용해 농촌에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러한 경향이 '비아 깜페시나'와 같은 세계적 소농 조직에 의해 점점 자리를 잡아 간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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