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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12

거제 학동의 명물 학동 해변은 몽돌로 유명하다. 점심을 먹은 해물탕집 사장의 말에 의하면, "내가 거제에 온 지 30년 됐는데 학동이 가장 오래됐어요. 망치 해변은 일부러 자갈을 갖다 부은 곳이고... 그때만 해도 보석 같은 돌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하나씩 주워 가서 이제는 옛날 같은 돌을 찾기 힘들어요. .. 2013. 9. 18.
거제의 마스코트 하수구 뚜껑에 표현된 거제의 상징.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유자인가 똥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몽돌'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닮았네. 2013. 9. 18.
거제도민의 노력 여느 지방이나 마찬가지로 거제도의 다락논들도 사람들의 엄청난 노동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다락논이나 계단밭을 만들기 위해서는, 논밭을 일구는 과정에서 나오는 돌이나 주변에서 가져온 돌로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축대를 쌓고 또 쌓아 논밭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과정이 .. 2013. 9. 17.
맹종죽 요리 전문점 '차반' 거제 포로수용수 앞에 있는 차반이라는 음식점. 깔끔하고 맛깔난 음식으로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한 가지 흠이라면, 음식이 좀 달달한 것. 하지만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하다. 내가 거제 사람이라면 손님 접대를 하러 올 만큼 말이다. 거제에 오는 사람들에게 권할 만하다. 이것이 거제, 통.. 2013. 9. 16.
옆개 해수욕장 거제도 옆 칠천도에서는 바다에서 양식을 많이 한다. 전부터 왜 남해에서는 양식을 많이 할까 궁금했는데, 와서 보니 알겠다. 육지와 섬으로 둘러싸여 마치 커다란 저수지 같아 보인다. 그래서일 것이다. 2013. 9. 16.
청마 기념관에서 청마 유치환 선생은 거제에서 태어나 3살 때 통영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그래서 거제에도, 또 통영에도 기념관이 있다. 어디가 더 낫고 아니고를 떠나 거제와 통영, 더 나아가 고성까지 참 많은 인물을 낳은 고장이로다. 거제의 청마 기념관에서 그의 자필 서명을 보았다. 좋네.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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