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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유치환 선생은 거제에서 태어나 3살 때 통영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그래서 거제에도, 또 통영에도 기념관이 있다.

어디가 더 낫고 아니고를 떠나 거제와 통영, 더 나아가 고성까지 참 많은 인물을 낳은 고장이로다.


거제의 청마 기념관에서 그의 자필 서명을 보았다.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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