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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의陳與義 시사詩詞 전집全集 岸幘 岸幘立清曉,山頭生薄陰。亂雲交翠壁,細雨濕青林。時改客心動,鳥鳴春意深。窮鄉百不理,時得一閑吟。  八關僧房遇雨 脫履坐明窗,偶至晴更適。池上風忽來,斜雨滿高壁。深松含歲暮,幽鳥立晝寂。世故方未闌,焚香破今夕。  八音歌 金張與許史,不知寒士名。石交少瑕疵,但有一麯生。絲色隨染異,擇交士所貴。竹林固皆賢,山王以官累。匏酌可延客,藜羹無是非。土思非不深,無屋未能歸。革華雖可侯,不敢踐危地。木奴會足飽,寬作十年計。  八音歌 金章笑鶉衣,玉堂陋茅茨。石火不須臾,白駒隙中馳。絲鬢那可避,會當來如期。竹固不如肉,飛觴莫辭速。匏竹且勿喧,聽我歌此曲。土花玩四時,未覺有榮辱。革木要一聲,好異乖人情。木公不可待,且複舉吾觥。  巴丘書事 三分書裏識巴丘,臨老避胡初一遊。晚木聲酣洞庭野,晴天影抱岳陽樓。四年風露侵遊子,十月江湖吐亂洲。未必上流須魯蕭,腐儒空白九分頭。  跋江都王馬 天上房星空不動.. 2008. 5. 13.
토정유고의 한 구절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늙은 닭만도 못하고 海東靑 使之司晨 則曾老鷄之不若矣 한혈구에게 쥐 잡는 일이나 시킨다면 늙은 고양이만도 못하다. 汗血駒 使之捕鼠 則曾老猫之不若矣 -〈만언소萬言疏〉 《토정유고土亭遺稿》 2008. 5. 13.
2008년 춘분을 맞아 마늘을 덮었던 짚을 걷었다. 마늘싹이 지난해보다 늦지만 조금씩 고개를 내밀었다. 둑의 잡풀들을 치웠다. 일부는 태워서 두엄에 넣고, 일부는 그대로 두엄에 넣었다. 물론 잊지 않고 물을 뿌렸다. 그러나 물이 부족하다. 잘 띄우려면 물을 더 부어야겠다. 수도 공사가 끝나면 더 부어야지.. 2008. 2. 4.
2005년 겨울이 추운 이유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아이들 붕알이 얼어버릴 정도로 추워도 보통 추운 것이 아닙니다. 영하 10℃는 예사이고 이제는 영하 20℃도 간간히 들립니다. 지구라는 대형 냉장고 속에 들어와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학교 다닐 때 우리나라 겨울의 특징은 삼한사온.. 200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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