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농담2715

싫은 냄새 나는 싫은 냄새가 있다. 담배에 쩌든 냄새도 아니고, 술에 잔뜩 취한 냄새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샤프란의 홀리데이 뭐시기 냄새이다.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 때로 거슬러올라간다. 어머니는 재혼한 분과 더이상 못 살겠다며 헤어졌고, 나는 그 집에서도 밀려나 고등학교 앞의 하숙집으.. 2019. 12. 31.
벨기에 블루라는 소 품종 인간의 육종이 낳은 울끈불끈 근육질의 소 벨기에 블루Belgian Blue. 유전자변형 같은 기술을 쓴 게 아니라 전통적인 교배육종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적인 돌연변이라고 한다. 그런데 새끼도 일반적인 소에 비해 크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하고 그런다는데... 과연 송아지 때부터 울끈불끈한 기.. 2019. 12. 31.
나무와 토양침식 나무가 이렇게나 중요하다. 2019. 12. 31.
일본의 수박 정확히 언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마루에서 수박을 먹는 모습이 흥미롭다. 특히 수박이 그렇다. 지금 우리가 먹는 수박보다는 무등산 수박 쪽에 가까운 품종 같다. 2019. 12. 28.
농사잡록 15 -사람의 힘을 다하는 일, 농사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기고입니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하다가, 오늘은 ‘농사’와 ‘작물’을 짚어본 뒤 글을 마칠까 합니다.농사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뒤 한 관련 강연에서 농사의 농農이란 글자를 풀어보면 ‘별(辰)의 노래(曲)’이고, 농부는 그러한 별의 노래를 듣.. 2019. 12. 28.
집 근처의 새끼 고양이들 우리집 근처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연풍이 간식을 던져주었다. 2019. 1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