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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동네는 외부 투기꾼들이 들어오며 집값이 갑자기 몇 천만 원이나 치솟고(물론 몇몇 호가일 뿐이고 대다수는 아직 따라가지 않음), 그에 놀란 매도인들은 얼른 매물을 거두어들여 꼭꼭 잠그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매수인들은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며 사는 사람과 관망하겠다는 사람으로 나뉘어 있다.

 

한 발 물러나 바라보니, 아주 흥미로운 현상이다.

내년 집값은 어찌 되려나 지켜보자.

지금 가격이 외투 세력에 의한 상투일 뿐인지, 아니면 실거주자들이 그에 호응해 정말로 가격을 올려놓을지, 그도 아니면 잠시 이러다 다시 하락으로 돌아설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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