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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잘 모르던 시절, 만년필을 떨어뜨리며 펜촉이 망가지는 일이 있었다.
이걸 어떻게 고칠지 몰라 그냥 서비스센터로 보냈지.
오늘은 큰맘 먹고 부수어지면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직접 분해에 도전했다.
뭐야 이거. 너무 간단하다.
1. 먼저, 만년필에 남은 잉크를 잘 청소한 다음
2. 쇠로 된 연결고리가 있는 부분을 힘껏, 조심히 돌리면 열린다.
3. 그런 다음 펜촉이 있는 부분을 살살 뒤로 밀면 쏘옥 빠짐.
4. 끝
잉크를 잘 비운 상태에서 분해해야 한다. 안 그럼 잉크가 사방에 튀거나 잉크가 굳어 잘 안 빠지고 그런다.
펜촉 교체도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
내가 이걸 예전에 알았다면 쓸데없이 돈을 쓰지 않았을 텐데... 아무튼 좋은 걸 알았으니 이제 직접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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