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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와서 드디어 타 보았다. 한마디로 이거 물건이다.
i30 2세대를 타 보고 대실망했던 기억이 날아가 버린다. 장족의 발전을 했다.
초반 가속이 굼뜨고 변속이 울컥 대기는 하나, 난 아베오를 탔다. 그에 비하면 정말 부드럽다.
진동과 소음은 또 얼마나 잘 억제되어 있는지 모른다.
핸들링도 정말 발전했다. 이 정도면 탈 만하다. -하지만 여전히 저속에서 운전대를 돌리면 오락실 운전대 같은 느낌이 나긴 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이전에 비해 정말 좋아졌다.
현대 기아 자동차답지 않은 악셀과 브레이크 반응은 또 어떤가. 민감했던 초반 반응은 어디로 내다 버린 건가? 이건 쉐보레 비스무레한 느낌이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차를 만들었다. 좋네.
그렇지만... 지금 차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는 아내의 평에 탈락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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