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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진되고 있는 '직거래 활성화 법안'에 대한 토론회 기사를 읽었다.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4491
기사를 읽고 든 생각은 이렇다.
이 법안이 자칫 잘못하면 대형 유통업체가 지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기 좋게 만드는 수단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지금도 대형마트들이 로컬푸드니 국산의 힘이니 하는 온갖 마케팅 수단을 동원하여,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주어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하는 양, 마치 직거래의 천사처럼 굴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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