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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퀴덩굴, 일명 헤어리베치는 이제 풋거름작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콩과의 이 식물은 뿌리에 사는 공생균이 흙에 질소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과거 농서에서 척박한 밭에 녹두나 팥을 심고 갈아엎으면 비옥해진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능하다. 물론 식물의 줄기와 잎 등이 땅속으로 들어가 유기물을 공급해주는 효과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요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꽤 애용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떤지 확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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