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래 대한전선이 있던 부지를 구에서 접수한 뒤 개발이 되기 전 도시 텃밭으로 활용하는 공간이 되었다.
도시에서 이런 땅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알 것이다.
처음 이 땅을 보았을 때 황량하기 그지 없더니, 몇 년 사람의 손길이 가서 농사를 짓자 지금은 이런 공간으로 바뀌었다.
금천구청에서 내려다보니 주변과 확연히 비교가 된다.
어느새 생명이 자라며 숨쉬는 공간이 되었다.
그런데 이 공간이 이제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
예정대로 개발사업이 시작될 운명이라고 한다.
금천 도시농업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텃밭을 살려달라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니 잘 해결되면 좋겠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반응형
'농담 > 농업 전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의 농약 (0) | 2013.12.04 |
---|---|
흥덕 나눔텃밭 (0) | 2013.10.20 |
몬산토가 기후변화로 돈을 버는 5가지 방법 (0) | 2013.10.11 |
빌 클린턴이 말하는 세계의 농업 (0) | 2013.09.25 |
중국의 팽창과 농지 확보전쟁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