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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少/沿風이

나 좀 봐라

by 石基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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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자기 좀 보라고 하길래 돌아봤더니...


'주인아 내가 뭐하고 있나 좀 봐라. 이거 뭐게? 양말이다. 히.'



한마디로 놀자는 이야기다. 뺏어보라는 것이지.

그런데 뺏으려고 했다가는 돌변하여...


'이거 내꺼다. 건드리지 마라. 으르렁~.'



이러고 있다.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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