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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는 이제 농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실제로 그 덕에 늘어난 생산량으로 인하여 70억이라는 세계의 인구가 먹고 산다.

그러나 아래 정보도의 설명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여전히 2억3900만 명이 화학비료를 살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어 농업생산성이 떨어지기에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너무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여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

아래의 지도에서 보이듯이 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극소수의 농민이 대다수의 도시민을 먹여 살려야 하는 선진국이나 인구가 지나치게 많은 인도나 중국 등지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 거기에서 예외가 아니다. 여름이면 발생하는 하천과 저수지의 녹조와 바다의 적조는 그러한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꼭 4대강만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천혜의 땅이로구나. 귀농을 한다면 호주로 하는 것도 좋겠다.



아프리카는 역시 가난하여 화학비료를 이용할 능력이 부족하다. 앞으로 아프리카에서도 화학비료의 사용량이 늘어날 텐데 어쩔 것인가?



중남미도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다. 



유럽은 많이 사용하고 있구나. 가만 보면 농업이 산업화된 국가들이 문제이다.



미국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아시아 지역이 어마어마한 까닭은 그만큼 인구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과 인도만 해도 25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거기에 기타 지역까지 합치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모여 사는 곳이 바로 아시아 아닐까?

그만큼 먹고 살기 위해서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겠지.



출처 http://ngm.nationalgeographic.com/2013/05/fertilized-world/nitrogen-flow-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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