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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벼과의 풀들이 이런 저런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 철이다.
아래 두 사진은 그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줘야지...
유럽이 원산지라는 붉은토끼풀... 이게 어떻게 안산 바람들이 농장에까지 흘러왔을까? 뭐, 전 세계에 걸쳐 분포한다고 하니 더 따질 것도 없지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68867)
보리는 한창 익어가고 있다. 조금 뒤면 베야 한다.
밀은 아직 좀 더 걸리고... 확실히 보리가 조금씩 더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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