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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법

엘살바도르의 여성들은 농생태학을 믿다

by 石基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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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들이 식량주권을 달성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에너지 숲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다



Elsy Álvarez 씨와 María Menjivar는 엘살바도르 San Julián 근처의 산을 개간하여 씨앗을 심는다. Photograph: Claudia Ávalos/IPS

María Elena Muñoz 씨는 부지런히 풀을 걷어내고 숲을 개간하여 구멍을 판 뒤, 엘살바도르의 가난한 농업 지역에서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려고 그녀와 48명의 여성들은 플랜테인plantain 씨앗을 심었다. 

농생태학 프로그램에 속한 그 모임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이 있다: 위기에 처한 San Julián의 농촌 공동체에서 식량주권을 달성하기;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역의 가족들에게 제공하여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감하도록 도와 에너지 의 발전을 유발하기.

"숲은 모두의 것이다. 숲에서 우린 과일과 요리에 쓸 땔감을 얻는다"고 42세의 Muñoz 씨는 말한다. 그녀는 Sonsonate 주의 서쪽에 있는 1,9000명이 살고 있는 San Julián 지방자치체의 Los Lagartos 지구의 개발을 위한 공동체연합(Association of Communities for Development)의 대표이다. 

이러한 공동체들, 그리고 특히 지역의 농장은 해마다 기후변화로 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역의 환경 NGO인 살바도르인의 생태적 집단(Unes)의 Mercy Palacios 씨는 말한다. "건기의 가뭄으로 작물이 타 버리고, 우기에는 물에 빠져 죽는다." 그녀는 하루 동안 공동체 숲에서 그들의 활동가와 지역의 여성들과 함께 IPS와 동행했다. 

생계농업은 공동체의 대들보인데, 소농들이 불모의 산비탈에서 옥수수와 콩을 기르고 그 수확물은 기후 현상 때문에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엘살바도르와 중앙아메리카는 거의 필연적으로 파괴의 흔적을 남기는 겨울철 –우기– 의 호우로 고생한다. 예를 들어 10월에 그 나라에서 호우가 4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국토의 10%를 물에 잠기게 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를 위한 경제위원회에 따르면, 10월의 폭풍으로 중앙아메리카에서는 재건을 위해 42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 한다.

극단의 기후

"우리는 우리가 적응해야 할 새로운 어떠한 극단적 기후로 고통받고 있다"고 Palacios 씨는 말한다.

"숲에서 먹고 살아야 하는 매우 가난한 가족들이 있다"고 37세의 두 자녀의 어머니 Elsy Álvarez 씨는 말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마을에 탕헤르tangerines를 팔고, 또르띠야를 살 '코라cora'[25센트]나 아이를 학교에 보낸다."

Los Lagartos에서 여성들은 가족의 수확을 잃고서 식량주권을 강화하고자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고 에너지 숲을 심기 시작했다. 식량주권은 건강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하며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량에 대한 인간의 권리와, 그리고 자신들의 식량과 농업 체계를 정의하는 그들의 권리를 말한다. 

그 사상은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Unes의 환경운동가들에게서 나와, 농생태학의 개념을 가르치기 위한 "농업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곧 지역의 여성들이 그 사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그걸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차입금 없이.

그 식량주권 사업은 San Salvador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방자치체인 San Julián의 40여개 공동체와 마을 가운데 1/4을 포함한다. 그 계획은 약 50여 가족 –300명–에게 혜택을 주고 에너지 숲 구성요소는 Los Lagartos부터 다른 참여 공동체들로 확대될 것이다. 

Los Lagartos(인구 5000명)에서, 여성들은 그들이 만든 유기농 퇴비로 채소를 기르는 자신의 텃밭에서 일한다. 또한 그들은 살바도르인의 주식인 옥수수와 콩을 밭에다 심고, 숲에는 과실나무를 심는다. 퇴비는 환경친화적으로 재배기술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여성들은 그들의 유기농 거름을 팔아 그 사업에 자금을 대기 시작하려고 계획한다. 

숲을 위해 싸움

숲은 3000평 이하이지만, 10년 전 설탕공장이 사탕수수를 심어 파괴시킨 뒤 그곳을 통재하여 회복시키고 나무를 심으며 관리해 왔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10년 동안 우린 이 숲을 위하여 싸워왔다"고 네 자녀의 어머니 Muñoz 씨는 말한다. 그녀와 모임에 소속된 여성들은 숲이 벌목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은 관계당국에게 항의하고 작은 부분부터 구조하기 위해 관리했다 – 그러나 이미 손상된 상태였다. 그래서 그들은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보카도, 망고, 난세nance(golden spoon) 나무를 심었다. 올해 그들은 플랜테인과 자재로 쓸 수 있는 나무를 기르기 시작했다. 

"현재 우린 아무도 우리 숲을 베지 못하게 한다"고 Álvarez 씨가 말한다. "우린 숲을 이용하지만, 오직 마른 가지 같은 걸 가지치기한다."

에너지 숲의 개념은 나중에 목재로 베어내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에 기반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예를 들어 마른 가지를 땔감으로 쓰고 과실나무를 심는 그러한 개념이다. "나무는 충분한 기대수명을 누리며, 가지는 땔감으로 쓸 수 있는 한편,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Palacios 씨는 말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610만 명의 이 나라에서 25%가 요리를 위해 땔감을 쓴다. 2010년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엘살바도르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10%의 극빈층이 전기보다 땔감을 더 소비한다. 땔감의 소비는 가계지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이 땔감을 모으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한다고 보고서에서는 말한다. 

2010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서 인구의 36.5%가 빈곤층이고, 11.2%는 극빈층이다. 그러나 농촌지역에서는 빈곤층의 비율이 43.2%이고, 극빈층은 15%에 이른다. 

Unes의 환경운동가 Luis González 씨는 Los Lagartos 사업이 지역 안에서 모든 지역과 모든 인구집단이 지구온난화에 의해 똑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기후 정의의 개념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취약한 부문이 있고, 여러 연구가 여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집단이라는 점을 밝혔다"고 말한다. 그는 예를 들어, 가뭄이 수자원을 말릴 때, 여성은 새로운 수자원을 찾아 집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성적 초점이 여성에게 더 결정적인 역할을 주기 위한 이러한 종류의 환경사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여성 모임 Cemujer의 Ima Guirola 씨는 말한다. 그녀는 국가의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이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영향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주도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중요한 것은 여성이 환경에 대한 기술적인 도구와 과학적 노하우를 채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 사업에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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