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obert Evans
제네바 - 유엔은 만약 고질적인 식량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의 인구를 지탱하기 위해 생산을 높이려면 정부들은 주요한 방향을 소규모 농업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례의 '세계 경제와 사회조사(WESS)'에서, 환경과 토양의 악화를 피하려면 대규모이고 집약적인 체계의 농업에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조사에서는 2007~2008년의 식량 위기와 올해의 가격 폭등은 "세계 식량 체계의 깊은 구조적 문제와 식량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농업에서 자원과 혁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선언했다.
현재 69억에서 2050년 약 90억까지 35% 증가할 세계의 인구를 지탱하려면 식량 생산을 그때까지 70~100% 정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조사는 "현재의 농업 기술, 방법, 땅을 쓰는 유형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수질 오염, 토양 악화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환경 악화의 결과가 식량 생산성의 증가를 약화시킬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1/7인 9억 2500만 명이 영양부족 상태이고 -또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할 충분한 식량에 접근할 수 없고- 이들의 98%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들 가운데 2/3는 7개국에 집중되어 있다 -방글라데시, 중국, 콩고공화국,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전체적으로 5억 7800만이 아시아 태평양에, 그리고 사하라 이남에 2억 3900만이 있다.
유엔은 지난주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찾아온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은 케냐와 소말리아 일부에 기근 직전의 상태까지 몰고 오는 심각한 식량 위기와 높은 영양실조율을 촉발시켰다고 했다.
그 조사는 가격 변동을 완화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식량안보를 달성하는 것이 기아와 영양부족에 대한 장기간의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 했다.
그러려면 기존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은 "현재 조각난 체계의 혁신을 강화하고 농업 개발과 지속가능하게 자원을 관리하는 결과일 것이다.
유엔 경제사회처에서 경제학자들이 이루어진 조사에서는 "주요한 과제는 소농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개발하도록 이끌고 촉진시키는 장려책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증거는 대부분의 작물에 가장 알맞은 농사는 소규모이며, 이는 지속가능한 생산성과 농촌 빈곤 감소의 달성이라는 두 측면에서 가장 이로운 수준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특히 유통망과 품질 기준을 강화시키는 엄혹한 국제적 경쟁에 직면한 소농이 성공하도록 보장하려면, 그들은 융자와 보조금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Stephanie Nebehay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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