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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얌콩(yam bean; 지상부는 우리나라의 갓끈동부와 비슷하나, 뿌리 부분에 감자와 같은 덩이줄기가 달린다)(Sphenostylis stenocarpa)은 두 가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뿌리 부분에서 자라는 덩이줄기와 땅 위의 꼬투리에 달리는 얌콩.


온 세계의 많은 소비자는 이미 아프리카 얌콩의 덩이줄기 부분과 비슷한 게 있다 -미국 품종(Pachyrizus erosus)은 수확되어 식료품점에서 지카마jicama로 팔린다. 두 가지 얌콩 식물이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만, 미국의 품종은 식용 콩을 생산하지 않는다. 

열대의 중부, 서부, 동부 아프리카에서 기르는 아프리카 얌콩은 전체 식량안보와 지역의 밥상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 National Research Council이 출간한 책에서는 아프리카 얌콩의 덩이줄기가 아프리카의 근채류인 얌, 고구마에 비해 단백질이 2배, 카사바보다 1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사람들은 덩이줄기를 날 것으로 즐길 수도 있다 —아삭아삭하고, 즙이 많고, 좀 달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다른 탄수화물 주식처럼 요리할 수도 있다.

또한 그 콩은 대두와 맞먹는 수준의 필수 단백질을 함유한다. 그리고 다른 콩들처럼 얌콩은 말려서 보관할 수 있다. 이는 그 작물이 계절적 또는 예상치 못한 농업 생산의 혼란을 겪어도 아프리카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식량안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 얌콩은 흙을 개선할 수도 있다. 얌콩은 콩과식물이라 자연적으로 흙에 질소질을 높여, 농부가 그것을 경작하는 곳에선 필요한 비료가 감소한다.

사람들은 또한 아프리카 얌콩의 잎까지 먹는다. 그 잎이 농사짓는 주 목적은 아니지만, 그 식물의 잎을 먹거나 가축의 먹이로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식물의 전반적인 가치를 더욱 높인다.

 by 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Tropical Agriculture (IITA)의 최근 기사는 작은 투자가 생산량을 확대하거나 아프리카 얌콩의 토종 씨앗을 보존하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그 콩은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 얌과 함께 가장 일반적인 사이짓기 작물이고, 대륙의 고지대와 열대지역에서 기를 수도 있다. 연구와 개발을 위한 추가 기금이 이러한 다목적 작물을 기아와 싸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아프리카의 더 많은 나라에 제공할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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