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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서 이런 영상 자료가 나왔다는 걸 보고 바로 주문해서 받았다.
모두 2편인데 하나는 2시간짜리 원본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1시간 좀 넘게 해설을 곁들였다.
1920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이렇게 남아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문화인류학에 관심이 많은 신부였다는데, 그에 걸맞게 자료의 구성도 다양하고 탄탄하다.
사실 농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농사짓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왔으면 했지만, 그 정도만 해도 어디인가.
함경도에서 겨리로 논갈이하는 모습과 타작하는 모습, 포도밭을 일구며 지게질과 가래질하는 모습이 모두였지만 아주 흥미로웠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를 구하여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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