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선 반도의 농법과 농민" 이 책 덕분에 공부도 많이 했고, 고생도 참 많이 했다.
일단 오늘로서 초벌 번역을 마쳤는데, 기분이 찜찜한 건 왜일까?
그건 아마도 이걸 이대로 묵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내가 이걸 보려고 지나온 시간을 따지니, 어느 덧 5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난 솔직히 4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한 것까지 따지니 훨씬 오래되었더라. 10년은 가까이된 걸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처음 아무 생각 없이 한글 파일을 만들어 놓은 시점까지 따지면 말이다.
그걸 오늘에서야 일부라도 마쳤다.
너무 기분이 좋고, 너무 기쁘다.
아... 시간은 이렇게 지나는구나.
이렇게 한 점을 찍기까지 함께 있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한때는 여기에 미쳐서 독수공방하게까지 만들었으니 말이다.
반응형
'농담 >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 2. 조선 주요 농작물의 작부방식과 토지이용 (4) (0) | 2009.07.11 |
---|---|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 2. 조선 주요 농작물의 작부방식과 토지이용 (3) (0) | 2009.07.11 |
시마타니 농장 (0) | 2009.01.25 |
남선지장의 과거와 현재 (0) | 2009.01.23 |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1-5. 전북 옥구군 개정면 여산리 (0) | 2009.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