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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자kernza의 뿌리가 토양을 개선하는 모습을 봅니다. 


인간이 잡초라 부르는 풀들도 이런 일을 한다고 합니다. 농경지에서 풀을 어느 선까지 배제시키고, 어느 선까지 허용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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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한 실험.





"컨자Kernza"라는 이 식물은 그 곡식의 맛이 밀과 비슷하면서, 자라기는 풀처럼 자라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특히 그 뿌리가 땅속으로 4-5m나 뻗으며 밀농사에 비해 훨씬 적은 비료로도 재배할 수 있는 건 물론, 한번 심으면 5년 연속으로 곡물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토양을 경운하는 일 등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기후변화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찾아보면 이를 이용해 맥주를 만들고, 식당의 메뉴로 개발하는 일 등 우리의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조금씩 선보이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정말 재미나고 의미 있는 실험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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