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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구6

일본, 풍구 岩手県 湯田町昭和 34年(1959)촬영 大野源二郎 2025. 4. 4.
일본, 나락 선별 秋田県 湯沢市 山田昭和 37年(1962) 10月촬영 佐藤久太郎 2025. 4. 4.
구한말 벼농사 관련 풍속화 일재一齋 김윤보金允輔(1865~1938)가 그린 벼농사 관련 풍속화.  1. 겨리 쟁기로 쟁기질하고 쇠스랑으로 땅을 고르는 모습.평양 출신이라더니 평안도 지역에서는 겨리 쟁기가 흔한 모습이었을까?   2. 손모내기하고 새참을 나르는 모습.모를 내는 사람들은 역시 못줄을 띄우지 않고 그냥 막모를 내고 있다. 줄모는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농법. 새참으로 여성은 광주리에 음식을 나르고, 남성은 지게에 술단지를 나른다.  3. 타작마당으로 볏단을 옮겨 낟가리를 쌓는 모습.낟가리의 높이가 높아 아래에서 볏단을 집어던지는 모습과 걱정이 되어 나와 보는 주인의 모습이 대조되어 재밌다. 알곡이 떨어지는 걸 주워먹는 닭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옛날에는 논이 질척거리는 경우가 많아 볏단을 마당으로 옮겨 낟가리를 쌓은 뒤, 날.. 2017. 4. 16.
경남 하동군 서촌마을 콩농사 짓는 김형갑·이금자 부부 곡물의 쭉정이나 겨를 가려내는 농기구 '풍구'. 지역에 따라서는 '풍로'나 '풍차'로도 불린다. 양쪽에 큰 바람구멍이 있고, 큰 북 모양의 통 내부에 넓은 깃이 여러게 달린 바퀴가 있다. 곡물을 풍구 위 투입구로 넣고 바퀴와 연결된 손잡이를 돌리면 바람이 나오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낟.. 2013. 9. 9.
일본의 농기구 2탄 이번에는 여러 장의 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좀 길지만 재밌게 봐 주세요. 우리의 농기구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비슷한지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은 수확용 농기구입니다. 가장 위의 명찰은 '가루카마', 곧 베는 낫이란 뜻입니다. 우리가 왜낫이라 부르는 그 종류입니다. 그런데 우리.. 2009. 12. 19.
일본의 농사일 일본의 논 김매기.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걸로 보아 전시였을까? 조선도 일제에게 침략을 당한 이후부터 힘겨운 논일을 남자들이 하는 일이 생기곤 했다. 그전까지 논일은 남자의 일이었다. 일본의 절구질과 부뚜질. 곡식의 껍질을 벗기는 일인가 보다. 가루로 내기엔 저런 절..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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