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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9

교토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다카세 강의 남쪽부터 걸어서 거슬러오르기 시작하려고 숭인지구 입구에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기념관. 아무 기대 없이 그냥 한번 둘러볼까 하다가 망치로 한 대 얻어맞는 충격을 받았다. 작년인가 진주에 갔다가 인상깊게 본 형평사 운동이 일본의 부락민 운동인 수평사와 1920년대부터 연대해 활동했단다. 그러니까 야나기하라의 버드나무가 백정과 밀접한 그 단어였던 것이다. 일본도 한국의 백정처럼 버드나무로 고리짝이라도 엮어서 내다팔았던 것일까? 이번 선거로 인민은 위대한가란 명제로 머리가 무거웠는데, 난 저항하는 인민은 위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래는 참고로 읽으면 좋은 글 https://platformc.kr/2023/03/equality-and-burakumin/ 1920년대 형평사 운동과.. 2024. 4. 5.
진주냉면 거제 여행의 마지막은 진주냉면으로 장식! 진주냉면이야 이제는 너무 잘 알려져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유명해진 만큼 아쉬운 점 투성이가 되어 버렸다. 첫째, 면이 너무 쫄깃하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느라 그런 건지, 아니면 메밀보다 밀가루를 쓰는 게 다루기도 쉽고 .. 2013. 9. 18.
진주 금곡정미소 오랫만에 지나는 길에 들렀다. 백관실 대표는 자리에 없고, 전화하니 내가 누구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신다. 하하하. 그동안 방송도 많이 나오고, 언론에도 많이 나오면서 유명세를 타셔 기분은 좋더라. <토종곡식>도 조금은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여기에서 앉은뱅이밀로 만든 중면.. 2013. 9. 15.
진주, 달집 1934년 2월 28일 경상남도 진주군 진주읍 수정산 상리에 있는 달집. 사진기를 신기한듯 쳐다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남는다. 2008. 8. 22.
진주, 진주성 1910년대 숙호산에서 바라본 진주성의 모습 2008. 7. 23.
진주, 중앙시장 나무전 거리 1910년대 진주 중앙시장 나무전 거리 200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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