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포제1 중세 유럽(9~11세기)의 농업 발췌 비교적 비옥한 세느강과 라인강 지역의 장원에서는 고기보다 오히려 밀과 보리 같은 곡물 농사에 힘을 쏟았다. 이용하는 땅의 비율도 곡물 경작지가 90% 이상이었고, 종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포도주를 만드는 원료인 포도밭이 조금, 가축을 방목하는 초지가 아주 조금이었다.경작지를 이용하는 방식은 삼포제였다. 비옥하지 못하거나 기후 때문에 할 수 없는 곳은 이포제(2년에 밭을 1번 이용하는 방식. 밭을 둘로 나눠 반씩 이용하는 방법)를 유지했다. 삼포제는 밭을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 겨울 곡식으로 밀 종류를 심고, 그를 이어 여름 곡식으로 보리나 콩 종류를 심으며, 마지막으로는 땅을 놀리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3년에 2번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이포제보다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또한 보리나 콩을 심을 수.. 2008.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