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빵3 서브웨이의 빵은 생필품이 아니라는 판결 아일랜드 법원에서 서브웨이의 샌드위치는 "설탕"을 너무 많이 사용하기에 생필품이 아니란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필품에 대한 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네요. 유럽인에게 빵이란 우리의 밥과 같은 먹을거리인데 말이죠. https://www.independent.ie/irish-news/courts/sandwiches-in-subway-too-sugary-to-meet-legal-definition-of-being-bread-39574778.html?fbclid=IwAR3xobDPXm01JvQFLF8tq9wNdLo0uTWbyeXj81ayG8XW1169narAJSocxWc 2020. 10. 3. 유전자 편집 기술로 내한성 밀을 육종하려는 시도 Чёрный хлеб.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검은 빛깔의 빵을 가리키는 말이라 한다. 러시아나 북유럽, 동유럽, 그리고 독일 북부 지방 같은 경우 겨울이 너무 추워서 -그렇다고 한국처럼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는 다를 테지만- 다른 유럽 지역과 달리 밀 농사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바로 호밀 농사, 그리고 그로 만든 빵이 검은 빛깔의 빵이다. 호밀로 만든 이 흑빵의 경우 현미와 비슷한 특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 흰쌀은 입에서 사르르르 녹고 부드럽게 씹히는 점을 내세울 수 있다면, 쓿지 않은 쌀인 현미는 섬유질 등이 많아 좀 거칠고 뻑뻑한 식감인 반면 흰쌀이 갖지 못한 여러 양분을 공급할 수 있단 특성이 있지 않은가. 밀과 호밀의 차이도 그와 비슷하다고 한다. 밀은 부드러운 식감의 고운 빵.. 2020. 6. 26. 빵의 나라 프랑스, 바게트 소비량 40년 만에 절반으로 빵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빵의 나라 프랑스... 그 대신 파스타나 시리얼, 쌀밥 등을 즐긴다고 한다. 아래 기사에 보면 1970년대 프랑스인은 하루에 평균 1개의 바게트를 먹었지만, 지금은 반 개 정도만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는 점... 1970년대 한국인은 1.. 2013.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