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박물관2 일본 민가 집락 박물관 집에서 쫓겨 나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간 곳. 일본 민가 집락 박물관.일본 각지에 있던 고민가를 이축해서 모아놓은 곳이라고 한다. 좀 오래되고,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듯하다. 입장료는 800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문이 1번이다. 일본 건물답지 않게 기와를 올린 것이 특징. 이름은 가와치후세의 나가야몬河内布施の長屋門. 가와치 후세라는 지역에 있던 공동주택의 문이란 뜻이겠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이 주택으로 쓰던 공간이고, 오른쪽이 창고로 쓰던 곳이라고. 다음 2번은 미야자키현 시이바椎葉라는 곳에 있던 민가. 장대형 가옥 구조(竿家造り)라는 설명에 걸맞게 집이 엄청 길쭉한 모습이다. 외양간이 집 밖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한국의 그것과 비슷하다. 여기는 화장실. 소변 보는 곳이 따.. 2024. 10. 10. 오사카 민족학 박물관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니... 역시 문화는 생존을 위한 변화와 적응이 핵심이고 살고 있는 그 자리에서 가장 최선의 답을 찾아갈 뿐, 거기에는 우열이나 시비 따위는 있지 않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가치 판단을 중지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불교의 가르침이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2024. 8.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