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념관2 교토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다카세 강의 남쪽부터 걸어서 거슬러오르기 시작하려고 숭인지구 입구에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기념관. 아무 기대 없이 그냥 한번 둘러볼까 하다가 망치로 한 대 얻어맞는 충격을 받았다. 작년인가 진주에 갔다가 인상깊게 본 형평사 운동이 일본의 부락민 운동인 수평사와 1920년대부터 연대해 활동했단다. 그러니까 야나기하라의 버드나무가 백정과 밀접한 그 단어였던 것이다. 일본도 한국의 백정처럼 버드나무로 고리짝이라도 엮어서 내다팔았던 것일까? 이번 선거로 인민은 위대한가란 명제로 머리가 무거웠는데, 난 저항하는 인민은 위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래는 참고로 읽으면 좋은 글 https://platformc.kr/2023/03/equality-and-burakumin/ 1920년대 형평사 운동과.. 2024. 4. 5. 청마 기념관에서 청마 유치환 선생은 거제에서 태어나 3살 때 통영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그래서 거제에도, 또 통영에도 기념관이 있다. 어디가 더 낫고 아니고를 떠나 거제와 통영, 더 나아가 고성까지 참 많은 인물을 낳은 고장이로다. 거제의 청마 기념관에서 그의 자필 서명을 보았다. 좋네. 2013. 9.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