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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작가가 토착민 아이들에게 토지권에 대해 알려주는 작품을 출간했다. 최근 인도는 급속한 경제개발에 의해 곳곳에서 개발과 보호가 대립하며 충돌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경제개발기의 한국에서도 그러했듯이.
이 작가도 그러한 사회 상황 속에서 토지에서 쫓겨나며 발생하는 충격과 변화가 특히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여담인데, National Council of Applied Economic Research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여성이 농업 노동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데 여성이 가진 토지소유권은 전체 토지 가운데 2%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얼마전 여성의 힌두교 사원 출입 문제도 그렇고, 여성에 대한 일상적인 성폭력 문제도 그렇고 인도에도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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