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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폭염으로 110만 마리의 가축이 죽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연합뉴스에서 나온 기사가 아주 흥미롭다.

http://v.media.daum.net/v/20180720053006134?f=m


일반 산란계 농장과 동물복지 농장을 비교한 내용이다.

동물복지 농장은 일반 농장과 달리 닭 1마리당 사육면적이 넓어 이번 폭염에도 죽어나가는 닭이 없다는 보고이다.

어디에서 자란 닭이 더 건강하고, 어디에서 낳은 알이 더 건강할까?

그리고 어떤 닭과 달걀을 먹은 사람이 더 건강할까?

또, 어떤 방식이 사육 농민에게 더 유익할까?

마지막으로 어떤 방식이 지구 환경에 더 이로울까?

 

하나는 확실하겠다. 일반 농장에서 쥐어짜는 방식으로 생산한 닭과 달걀이 더 쌀 것이다.

사람도 똑같지 않은가? 쥐어짬을 당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고강도 노동환경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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