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까지 폭염으로 110만 마리의 가축이 죽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연합뉴스에서 나온 기사가 아주 흥미롭다.
http://v.media.daum.net/v/20180720053006134?f=m
일반 산란계 농장과 동물복지 농장을 비교한 내용이다.
동물복지 농장은 일반 농장과 달리 닭 1마리당 사육면적이 넓어 이번 폭염에도 죽어나가는 닭이 없다는 보고이다.
어디에서 자란 닭이 더 건강하고, 어디에서 낳은 알이 더 건강할까?
그리고 어떤 닭과 달걀을 먹은 사람이 더 건강할까?
또, 어떤 방식이 사육 농민에게 더 유익할까?
마지막으로 어떤 방식이 지구 환경에 더 이로울까?
하나는 확실하겠다. 일반 농장에서 쥐어짜는 방식으로 생산한 닭과 달걀이 더 쌀 것이다.
사람도 똑같지 않은가? 쥐어짬을 당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고강도 노동환경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니 말이다.
반응형
'농담 > 농업 전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전자 편집(CRISPR) 기술을 활용한 동식물은 유전자변형 식품이다 (0) | 2018.07.26 |
---|---|
빵이 먼저인가? 농사가 먼저인가? (0) | 2018.07.22 |
쿠바의 여성농민이 모두를 먹여살리는 방법 (0) | 2018.07.17 |
식물공장에 마음을 빼앗기면 아니되오 (0) | 2018.06.21 |
농업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 (0) | 201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