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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대회에서 '모터 달린 호미'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여, 이걸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혹시 외국에는 없을까 찾아보았다.

호미라는 형태가 조선만의 독특한 농기구이니 그보다 보편적인 괭이를 검색어로 하여 찾으니,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나온다! 내가 이 땅 조선에 태어난 것이 한이로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저런 농기구를 손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

모터 달린 호미는 없지만, 모터 달린 괭이는 많다. 우리도 이제 농부병의 주원인인 쪼그려앉아 일하는 관습을 버리자. 호미를 버리고 괭이를 쓰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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